TV동화 행복한 세상 8 - 내 소중한 사람, 당신에게 전하고픈 마음이 있습니다 TV동화 행복한 세상 8
박인식 지음 / 샘터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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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화 행복한 세상... 어느새 8권이 출간되었네요. 예전에 처음 이 책이 나왔을때 기대하는 마음으로 서점에 들러서 책을 샀어요. 그때는 지금처럼 인터넷서점이 많이 알려졌던게 아니라. 아니 있었는지도 몰랐었던 때라 책을 사려면 꼭 서점에 들렀어야 했죠. 그리고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몇장을 읽어 보고 더 보고 싶은 마음이 들면 책을 사는거죠. 이 책이 그랬어요. 짧은 글에서 감동을 느끼고 깨달음을 얻고 소설이 아닌 나와 같은 일반 사람들이 현실에서 겪은 이야기이기에 훨씬 더 마음에 와 닿았어요. 그렇게 한편 한편 글을 읽으면서 감동을 받았었는데 2권, 3권, 4권... 8권...쭉 출간이 된 줄은 몰랐어요.  가끔 TV를 보다 방송이 나오면 하던 일을 멈추곤 잠시 앉아 화면에 시선을 고정한채 보고는 잔잔한 감동에 가슴이 뜨거워진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예전에 읽었던 1권의 발행일을 찾아보니 2002년도네요. 참, 많은 시간이 흘렀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책이 쭉 출간될 수 있었던 데에는 많은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이 있기에 가능했지 싶어요. 만약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또, 감동을 느끼지 못한다면 이렇게 오랜시간 독자들이 이 책을 찾지는 않겠죠? 
8권에는 미안해요. 사랑해요. 행복해요. 고마워요. 괜찮아요 주제의 이야기로 나뉘어 있어요. 1부 <미안해요_당신의 진심을 몰랐어요> 에서는 아무리 가깝고 사랑하는 사이라도 말을 하지 않으면 오해가 생기게 되고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있으니 마음의 문을 열고 대하면 상대의 진심을 알 수 있을거라는 메세지를 전달해요. 2부 <사랑해요_당신의 사랑이 나를 살게 합니다> 3부 <행복해요_아이야, 너는 감동이란다> 4부 <고마워요_당신이 큰 힘이었어요> 5부 <괜찮아요_내일은 더 좋은 사람이 될 거예요> 주제로 몇편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는데 우리가 살아가는데 미안해요. 사랑해요. 행복해요. 고마워요. 괜찮아요. 이 다섯 말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산다면 세상은 참 살기 좋은 곳이 될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가까운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잘못을 했을때 또는 오해했을때는 진심으로 미안해요 사과를 하고 도움을 받았을땐 고마워요. 상대가 조금 실수를 하더라도 괜찮아요 라고 말할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산다면 서로에게 얼굴 붉힐 일은 전혀 생기지 않을것 같아요. 또, 사랑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진다면 그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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