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개자식이면 적어도 아들은 그러지 않았어야 하는데 똑같이 개자식 같은 행동을 하는 남주. 여주를 좋아하는 감정도 모르고 섹스 파트너 제안을 하고 결혼은 걔랑 해도 섹스는 너랑 할 거라는 남주의 대사는 정말 최악이었어요. 여주가 떠나고서야 감정을 깨닫고 여주 주위를 맴돌며 용서를 비는데 저는 별로였어요.이미 남주의 행동과 말에 너무 실망해서인지 받아들이는 여주를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그리고 여주는 너무 답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