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클라이언트의 고백
문희 지음 / 예원북스 / 2018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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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내내 고구마를 100개는 먹은 기분이었어요. 어쩜 등장하는 인물들이 하나같이 쓰레기 같은지... 여주가 자신의 친부의 아내와 그 아들을 보고 숨을 쉬기 힘들 정도의 악취가 난다는 말을 하는데 그만큼 역겨운 사람들이었어요.
여주의 친부, 친부의 아내, 그들의 아들, 남주의 새어머니라는 여자...
그리고 남주의 아버지와 남주도 별로였어요. 남주의 아버지는 부인을 사랑했다면서 어떻게 부인이 죽은지 2년만에 새여자를 그것도 아들과 몇살 차이나지 않는 여자와 결혼하고 그 여자가 뒤에서 어떤 일을 꾸미고 다니는지 다 알면서 가만히 있는지 이해되지 않았어요.
철이 없어서 그렇지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말하는 모습에서는 입을 때리고 싶을 정도였어요. 철이 없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주의 애인을 죽음에 이르게 만든건지, 그리고 또다시 남주와 결혼하려는 여주를 같은 방법으로 망치려고 까지 한 인간인데...
남주의 아버지도 남주도 자신들의 욕망이 우선인 사람들이었어요. 입으로만 사랑한다 하고 행동은 욕망을 찾아 여자를 만나고... 남주의 아버지는 남주의 죽은 애인이 연예인이라서 반대했다면서 본인은 첩으로 아나운서 여자를 들이고, 여주가 오해로 상처 받고 떠나고 2년뒤에 찾았다는데 열애설이 난 회사 모델인 여자와 만나라 하고 남주의 아버지와 남주 역시 좋은 냄새가 나는 사람들은 아니었어요.

남주는 자신 때문에 여주가 상처를 받고 떠난건데 2년뒤 우연찮게 찾게 되어 여주가 행복해 보이는게 화가 난다며 복수를 한다는 모습에서는 뭐 이런 인간이 다 있나? 욕이 다 나왔어요.
오해였지만 여주가 떠날수 밖에 없는 상황을 남주가 만든데다 여주가 떠난 2년동안 입으로는 여주를 사랑한다면서 여러 연예인들과 수많은 스캔들이라니... 본인의 행동은 생각 않고 여주가 아들을 낳았으면서도 연락하지 않았다고 화가 난다니 남주는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었어요. 죽은 애인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 하는데다 언론을 통해 남주의 수많은 열애설을 다 봤는데 어느 여자가 연락을 할 수 있겠어요?
저런 상황에서 여주는 남주를 너무 쉽게 받아들이고 남주는 용서를 어쩌고 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으니 이후 이야기는 집중이 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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