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지금이 아니라면
차크 / 다향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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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의 친부모, 조부는 이런 말하고 싶지 않지만 인간 말종을 넘어 괴물들이네요. 오죽하면 아들 둘이 친부모를 두고 아버지의 첫번째 아내였던... 자신들을 키워준 사람만을 어머니로 여길까요...
그만큼 저.사람들은 부모로서 자격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인간 이하였어요.
이유가 있긴 했지만 남주가 여주의 고백을 두번이나 상처를 준건 너무 했어요. 외전에서 남주의 사정을 보여주긴 하지만 거절하는 방식이 잘못됐단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두번째 때는 여주의 가족들한테까지 상처를 주었으니까요.
그럼에도 두 사람은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인것 같았어요. 남주가 조금 더 빨리 행동했더라면 싶다가도 여주를 지킬수 있는 힘을 키워온 지금이 또 가장 적절한 때인것 같기도 했어요.
여주의 가족들은 정말 이상적인 사람들이었어요. 그래서 가족에 대한 의미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좋았고 따스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여주의 회사동료들도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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