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봉 사감과 러브레터 (개정판)
박수정 / 블라썸 / 2017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교사인 여주를 때린 학부모와 교장인척 쪽지를 보내 선생님을 몇시간 동안 기다리게 만든 1학년 학생들의 뒷얘기는 왜 없는지.. 저 두장면에서 정말 화가 났어요. 학부모도 학생들도 선생님을너무 가볍게 보는것 같아서요. 제대로 된 사과와 처벌이 있었어야 했는데 없어서 아쉬웠어요.
할아버지 때문에 어쩔수 없이 교장이 된 남주가 처음에는 선생님으로 저런 행동은 좀 아니지 않나 싶어 가볍게 보였는데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학생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선생님으로 되어 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큰 사건 같은게 없어서 살짝 지루한 감도 있었는데 중간중간 눈물이 나는 장면이 있어 무난하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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