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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는 뇌는 식탁에서 자란다 - 아이의 뇌 건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푸드 테라피
강보경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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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지은이 : 강보경

14년 동안 의료계 홍보팀에서 일하며 건강한 삶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왔다고 한다. 독서지도사와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다양한 아이들과 소통하며 각자의 특성에 맞는 학습과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깨달은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균형 잡힌 식습관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집중하는 뇌는 식탁에서 자란다》를 집필했다.

있는 식사 시간, 기다려지는 식사 시간, 이 귀한 시간에 식탁에서 집중하는 뇌가 자란다고?

"아이의 뇌 건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푸드 테라피"라는 문구에 솔깃하지 않을 부모가 없을 것 같다.

최대한 자연에 가까운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고 노력 중이지만, 엄마들에게는 메뉴가 늘 고민거리다. 건강에 좋으면서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고, 집중력과 감정 조절까지 돕는 영양 가이드를 담은 실천서라니 정말 기대되는 책이라 바로 실행해 보고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있는 식사 시간, 기다려지는 식사 시간, 이 귀한 시간에 식탁에서 집중하는 뇌가 자란다고?

"아이의 뇌 건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푸드 테라피"라는 문구에 솔깃하지 않을 부모가 없을 것 같다.

최대한 자연에 가까운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고 노력 중이지만, 엄마들에게는 메뉴가 늘 고민거리다. 건강에 좋으면서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고, 집중력과 감정 조절까지 돕는 영양 가이드를 담은 실천서라니 정말 기대되는 책이라 바로 실행해 보고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차부터 읽어보니, "영양까지 챙기는 간식 전략", "혈당을 안정시키는 스마트 간식"이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다. 요즘 나의 최대의 과제이기 때문이다. 하교하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먹을 것부터 찾는 식욕 왕성한 우리 집 초등학생들에게 혈당 올리는 시판 과자나 매번 주는 똑같은 과일이나 지루해하는 견과류 말고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간식거리가 뭐가 있을까 늘 고민이었는데, 감탄을 자아내는 메뉴들을 이 책에서 소개해 준다. 통밀 또띠아 랩, 코코넛 밀크 치아씨 푸딩, 시금치 미니 파이(시금치와 크림치즈를 활용해 파이를 만들 수 있다니 기발한 아이디어다), 아몬드 버터와 사과 슬라이스, 요거트 견과 바, 키위 코코넛 요거트, 단호박 오트밀 쿠키, 당근 바나나 머핀, 두부 초콜릿 무스!! 어른들이 간식으로 먹어도 손색없고, 아이들도 매우 만족스럽게 먹을만한 바람직한 메뉴들이다.

★ 간식 준비를 위한 팁 ★

  • 시간 관리와 영양 균형을 고려해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면서도 간편하게 준비

  • 매주 간식 재료를 미리 준비 예) 고구마스틱 구워 놓기, 사과를 자르고 치즈를 소분해 놓기

  • 아이와 함께 만들기 : 건강한 식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중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것은 뇌의 활성화와 관련된 영양소들의 균형이라고 한다. 이 말은 특정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건강한 식단을 꾸준히 유지하면 집중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인지 기능도 좋아질 가능성이 크고, 주의력 부족이나 기억력 저하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걸 실제로 일상에서 경험을 통해 실감한다. 하루 종일 집 밖에서 일정이 있어 인스턴트식을 많이 먹은 날과 집에서 건강한 식단 위주로 먹었던 날은 몸과 주의 집중력 상태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작은 식습관의 변화가 아이의 하루뿐만 아니라 평생의 건강과 행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공감하셨다면 더욱 뜻깊을 것입니다.

《집중하는 뇌는 식탁에서 자란다》, p.148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건강한 음식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작은 변화들이 모여 아이들의 하루를 더욱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걸 명심하고, 식탁에서의 시간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과 정신을 돌보는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책의 내용들을 실천해 본다. 오늘도 아이들의 영양과 건강식에 관심이 많은 모든 부모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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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힘이 되는 하루 한 문장 영어 필사
위혜정 지음 / 센시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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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위혜정

고등학교 영어교사, 브런치 작가




각 페이지를 실로 엮는 방식으로 펼침성이 매우 뛰어난 사철 제본으로 되어 있어 필사할 때 참 편안함을 느꼈다.



결정적인 순간을 찍기 위해 평생을 찍었는데

매일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매일이 결정적인 순간이었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그렇다. 오늘이 바로 결정적인 순간인 것을...

우리는 무엇을 위해 결정적인 순간들을 놓치기까지 이토록 세차게 달리는 것일까 돌아보게 되는 명언이다.


Contents

  1. Spring 세상의 모든 것이 시작되는 시간

  2. Summer 인생이라는 황홀한 여름날을 만끽하는 시간

  3. Fall 풍성함과 쓸쓸함이 공존하는 시간

  4. Winter 무탈하게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



《마음에 힘이 되는 하루 한 문장 영어 필사》는 매일 한 문장의 명언을 영어로 쓰며 하루하루 잘 살아내는 맛을 느끼게 하는 놀라운 책이다. 세상에 작은 일은 없다는 것, 작게 보일 뿐이고, 하루가 모여 일상이 되고 일상이 모여 삶이 되기에 결코 사소하지 않음을 필사를 통해 마음에 담게 한다. 단순한 문장 암기가 아닌, '나에게 위로가 되는 말'과 매 장마다 나를 향한 질문들을 통해 각 명언을 내 삶에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사랑 없이 줄 수는 있지만,

주지 않고는 절대 사랑할 수 없다.

사랑의 위대한 행위는 습관적으로 작은 친절을 베푸는 것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만큼 용서할 수 있다.

사랑은 혼자 있을 때도 결코 외롭지 않은 것이다.

인생의 큰 행복은 우리가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다.


빅토르 위고

프랑스의 시인, 소설가, 극작가인 빅토르 위고의 명언이 우리의 삶 속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인생의 큰 행복은 우리가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라니, 그 어떤 화려한 조건들보다도 사랑에 대한 강력한 확신이 인간 내면에 꼭 필요한 것이다. 




한 권의 책 안에 한 해를 담은 작가의 안목과 식견에 감탄이 나온다. 사람의 마음을 기경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에필로그에 곱디고운 '감사'로 깔린 마음 밭은 어떤 씨앗을 뿌려도 꽃과 열매가 풍성한 터가 된다는 작가의 말에 지극히 공감이 간다. 그리고 마음이 포근하고 따뜻해진다. 삶 속에서 명언 필사를 통해 탄탄한 태도력을 갖추고 싶다면 《마음에 힘이 되는 하루 한 문장 영어 필사》와 함께 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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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의 초등 책 읽기 교실 - 마음과 생각을 함께 키우는 독서 수업
김소영 지음 / 다산에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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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작가

독서 교육 전문가. 독서교실에서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평생 책을 가까이하는 독자이자 교양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책을 좋아하고 잘 읽는 아이로 키우는 독서 교육의 필수 지침과 구체적인 방법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저서로는 <어린이라는 세계>, <어떤 어른>, <말하기 독서법>, <어린이책 읽는 법> 등이 있다.

차례

1장 말하기가 독서력을 키운다

2장 그림이 창의성을 자극한다_그림책 말하기

3장 언어가 지닌 강력한 힘_동시 말하기

4장 이해하고 표현한 것은 생각이 된다_동화 말하기

5장 '아는 느낌'에서 '아는 것'으로_지식책 말하기

6장 말한 것을 글로 쓰기

첫째, 어린이가 독서를 잘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둘째, 말하기를 통해서 독서를 배우고, 말하기도 잘할 수 있게 돕는 것

저자가 책을 쓰면서 바란 두 가지, 머리말, 7p




《김소영의 초등 책읽기 교실》 개정증보판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로서, 아이의 독서 습관을 고민하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책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가 책을 통해 생각을 키우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말하기 독서법'은 아이가 책을 읽은 후 내용을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이를 통해 읽기 능력은 물론, 글쓰기 실력까지 향상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책에는 다양한 독서 활동과 실천 방법이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어, 부모가 아이와 함께 독서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가이드가 된다. 또한, 작가의 풍부한 경험과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어 읽는 내내 공감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인 우리 집 첫째 아이는 학교에서 매주 주제글쓰기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숙제를 내주시는데, 글을 써서 낼 때마다 선생님께서 글 속의 표현들과 스토리에 대해 느낀 점과 조언 등의 코멘트를 달아주신다. 아이가 선생님의 정성 어린 코멘트로 글쓰기에 한 번 더 재미를 느낀다. 마치 글을 통해 대화를 나누듯, 아이는 말하듯이 글을 쓰고, 선생님도 말하듯이 코멘트를 달아주시니 이 책에 나온 방법대로 아이들에게 정말 유익한 글쓰기 지도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글쓰기를 잘 지도하려면>

  • 말한 것/ 말할 것을 쓰게 한다

  • 글쓰기는 진정한 이해를 위한 과정임을 기억한다

  • 한 단락에서 수정은 세 군데까지

  • '칭찬 2'대 '조언 1'

글쓰기 지도 방법에 더하여 "어린이 유형에 따른 말하기 독서·글쓰기 팁"이 부록으로 나와 있어 유형별로 맞춤으로 지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할 말이 너무 많은 외향형 어린이/말수가 너무 적은 내향형 어린이/너무 자세하게 말하는 감각형 어린이/재미있지만 산만하게 말하는 직관형 어린이/어린이의 글씨가 너무 엉망일 때/맞춤법, 띄어쓰기, 문장 호응을 자주 틀릴 때 - 각 가정마다 해당되는 유형의 방법으로 적용해 본다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자녀의 독서 습관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하며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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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 - 정말 이렇게 그려졌다고요?
이은화 지음, 정진희 그림 / 가나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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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이은화

미술가, 평론가, 독립 큐레이터, 칼럼니스트, 교육자 등 멀티 아티스트, 뮤지엄스토리텔러


대학교, 기업체, 미술관, 방송 등 다양한 장소에서 미술을 소개하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매체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미술 작가로도 활동하며 7번의 개인전을 가졌고, 동아일보에 칼럼을 연재 중이며 저서로는 《북유럽 미술관 여행》,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미술 100》, 《사연 있는 그림》, 《그림의 방》, 《뮤지엄스토리텔러》 등 다수의 책을 썼다.


차례

  • 영국 - 런던 내셔널 갤러리, 테이트 미술관

  • 프랑스 -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 퐁피두 센터

  • 독일 -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립 미술관 K20

  • 오스트리아 - 빈 미술사 박물관

  • 네덜란드 -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반 고흐 미술관,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

  • 이탈리아 - 바티칸 박물관

  • 스페인 - 프라도 미술관

  • 노르웨이 - 뭉크 미술관

  • 미국 - 뉴욕 현대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솔로몬 R.구겐하임 미술관,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 러시아 - 예르미타시 박물관



세계의 미술관으로 안내하는 친절한 미술 입문서


이은화 작가의 《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은 미술을 어렵게 느끼는 부모들과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책이다. 이 책은 미술 작품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작품 속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한다.

책에는 세계 각국의 유명 미술관과 그 속의 작품들이 소개되어 있으며, 각 작품에 대한 작가의 해설이 담겨 있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예를 들어, 앙리 마티스의 <붉은 방>을 통해 색채의 감정 표현을 이해하고, 여러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예술가의 삶과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유럽 각국,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 19곳에서 볼 수 있는 79점의 명화를 소개해 준다.

기차와 기차역을 사랑하는 우리 집 첫째 아이는 프랑스의 오르세 미술관에 관심을 보였다. 1986년에 문을 연 프랑스 국립 미술관으로 1900년에 세워진 오르세 기차역을 개조해서 만든 미술관이기 때문이다. 기차역 건물이지만 근처 루브르 박물관을 의식해 궁전처럼 아름답게 지어졌다는 글을 보고 직접 가보고 싶다며 책에 소개되어 있는 작품들을 유심히 봤다. 이 책이 바로 이런 매력이 있었다. 미술관을 직접 보지 않고도 가보고 싶게 만드는 아름다운 그림과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힘.





또한, 이은화 작가는 다양한 미술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며, 미술을 쉽게 풀어내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이 책에서도 그 장점이 잘 드러난다.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도 신경을 쓰고, 부모님들도 함께 읽으며 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는 미술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부모는 아이와의 소통을 통해 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정에서 미술 감상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모든 부모와 아이들에게 <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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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행동경제학 - 교과서에서 설명하지 않는 우리의 선택과 심리
김나영 지음 / 가나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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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김나영

서울 양정중학교 사회 교사



중학교에서 실험과 게임을 통해 경제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체득하는 '실험경제반'과 생활 속 법과 경제를 체험하고 연구하는 '법과 경제연구' 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저서로는 《최강의 실험경제반 아이들》, 《세계시민이 된 실험경제반 아이들》, 《열두 살 실험경제반 아이들(공저)》, 《경제수학, 위기의 편의점을 살려라!》, 《법 쫌 아는 10대(공저)》가 있으며 모두 베스트셀러이다.


차례


1장 관계를 맺는 행동경제학

2장 대화를 나누는 행동경제학

3장 목표를 이루는 행동경제학

4장 선택을 위한 행동경제학

5장 돈이 되는 행동경제학

6장 행복을 만드는 행동경제학





우리는 매일 수많은 선택을 한다. 아침에 일어나 학교에 갈지, 조금 더 잘지 결정하는 것부터, 점심 메뉴를 고르는 일까지. 이러한 선택들은 단순한 결정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다양한 심리적 요인들이 작용한다. 이러한 인간의 비합리적인 선택을 연구하는 학문을 바로 행동경제학이라고 한다.

김나영 작가의 《최소한의 행동 경제학》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경제적 사고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로서,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고 느꼈다.

행동경제학의 핵심 개념들을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쉽게 설명하며, 아이들이 자신의 선택과 행동을 돌아보게 만든다. 예를 들어, 아이가 용돈을 받았을 때 즉시 소비하지 않고, 저축하거나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도와준다.

이것은 '손실 회피'나 '확실성 효과'와 같은 행동 경제학 이론을 통해 설명되며, 아이들이 자신의 행동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책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경제 개념을 설명하여,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거래효용',이나 '자기 절제 도구' 등과 같은 개념을 일상적인 상황에 비유하여 설명함으로써,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한다.





결정의 순간에, 사람들은 논리보다 직관에 의존한다.

102p




일상에서 궁금했던 심리적인 요인들을 행동경제학 관점으로 이해해 볼 수 있어서 유익하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는 아직 어려운 개념들이 많지만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일상 속에서 경제적 사고를 키우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다. 아이들이 자신의 선택에 대해 생각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소한의 행동 경제학》, 부모와 아이 모두 읽어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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