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식사 시간, 기다려지는 식사 시간, 이 귀한 시간에 식탁에서 집중하는 뇌가 자란다고?
"아이의 뇌 건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푸드 테라피"라는 문구에 솔깃하지 않을 부모가 없을 것 같다.
최대한 자연에 가까운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고 노력 중이지만, 엄마들에게는 메뉴가 늘 고민거리다. 건강에 좋으면서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고, 집중력과 감정 조절까지 돕는 영양 가이드를 담은 실천서라니 정말 기대되는 책이라 바로 실행해 보고자 책을 읽기 시작했다.
맛있는 식사 시간, 기다려지는 식사 시간, 이 귀한 시간에 식탁에서 집중하는 뇌가 자란다고?
"아이의 뇌 건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푸드 테라피"라는 문구에 솔깃하지 않을 부모가 없을 것 같다.
최대한 자연에 가까운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고 노력 중이지만, 엄마들에게는 메뉴가 늘 고민거리다. 건강에 좋으면서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고, 집중력과 감정 조절까지 돕는 영양 가이드를 담은 실천서라니 정말 기대되는 책이라 바로 실행해 보고자 책을 읽기 시작했다.

목차부터 읽어보니, "영양까지 챙기는 간식 전략", "혈당을 안정시키는 스마트 간식"이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다. 요즘 나의 최대의 과제이기 때문이다. 하교하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먹을 것부터 찾는 식욕 왕성한 우리 집 초등학생들에게 혈당 올리는 시판 과자나 매번 주는 똑같은 과일이나 지루해하는 견과류 말고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간식거리가 뭐가 있을까 늘 고민이었는데, 감탄을 자아내는 메뉴들을 이 책에서 소개해 준다. 통밀 또띠아 랩, 코코넛 밀크 치아씨 푸딩, 시금치 미니 파이(시금치와 크림치즈를 활용해 파이를 만들 수 있다니 기발한 아이디어다), 아몬드 버터와 사과 슬라이스, 요거트 견과 바, 키위 코코넛 요거트, 단호박 오트밀 쿠키, 당근 바나나 머핀, 두부 초콜릿 무스!! 어른들이 간식으로 먹어도 손색없고, 아이들도 매우 만족스럽게 먹을만한 바람직한 메뉴들이다.
★ 간식 준비를 위한 팁 ★
시간 관리와 영양 균형을 고려해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면서도 간편하게 준비
매주 간식 재료를 미리 준비 예) 고구마스틱 구워 놓기, 사과를 자르고 치즈를 소분해 놓기
아이와 함께 만들기 : 건강한 식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것은 뇌의 활성화와 관련된 영양소들의 균형이라고 한다. 이 말은 특정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건강한 식단을 꾸준히 유지하면 집중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인지 기능도 좋아질 가능성이 크고, 주의력 부족이나 기억력 저하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걸 실제로 일상에서 경험을 통해 실감한다. 하루 종일 집 밖에서 일정이 있어 인스턴트식을 많이 먹은 날과 집에서 건강한 식단 위주로 먹었던 날은 몸과 주의 집중력 상태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작은 식습관의 변화가 아이의 하루뿐만 아니라 평생의 건강과 행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공감하셨다면 더욱 뜻깊을 것입니다.
《집중하는 뇌는 식탁에서 자란다》, p.148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건강한 음식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작은 변화들이 모여 아이들의 하루를 더욱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걸 명심하고, 식탁에서의 시간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과 정신을 돌보는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책의 내용들을 실천해 본다. 오늘도 아이들의 영양과 건강식에 관심이 많은 모든 부모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