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님 싸부님 1 - 이외수 우화상자
이외수 지음 / 해냄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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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알지 못했을때 이외수의 소설을 읽었다.그것도 한 세권정도 무슨 내용인지 도통 몰랐다.한 소년이 스승을 만나서 깨달음을 얻어 가는 과정이 었는데,제자의 질문에 스승이 대답해 주는 것들이 이해가 가기도 하고 이해가 불가능 하기도 했다.온통 내 머리속에서  뒤죽박죽 석여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그후로 이외수의 책들을 멀리 했다.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아는것 보다 그 시간에 다른 것을 하는것이 현명하다고 생각을 했으니까 말이다.이외수를 다시 마난건 하악하악이 었다.시간이 지나서 그런건지,나이를 먹어서 인지 분간은 되지 않지만 하악하악의 내용은 괜찮았다.아무래도 전작들에 비해서 글씨가 별로 없고 그림이 같이 그려져서 이해가 쉬웠는지도 모른다.한 30%정도만 빼고 하악하악을 파악 했다.아직도 이외수를 알기에는 내공이 부족 하다는 현실은 어쩔수 없었다.그러던 차에 장자에 관한 책을 읽은적이 있다.어렵게만 느껴졌던 장자 사상을 어느 정도 이해 할수가 있었다.인간들이 가장 하기 쉬운 오류가 껍데기를 가지고 사는 것이다.대표적인 껍데기 들은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나?아무 생각없이 지키는 예절,규범,규칙들도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들이다.물론 명예,자존심 ,등도 포함이 된다.즉 깨달음이 없는 상태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껍데기 이다.

 

이러한 명제를 습득하고 나서 읽은 사부님 싸부님은 이외수를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역시 인간은 배우고나서 접해야 생각의 사고가 빨라 진다.사부님 싸부님은 저수지에 있는 돌연변이 올챙이가 바다 진출 이라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저수지에서 다양한 물고기를 만나고,바다라는 미지의 세계에 대하여 알아가는 과정이다.여기에 등장한 물고기들은 나름대로 각자의 주관이 뚜렷하다.왜 바다를 가려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는가 하면,나름 저수지 생활에도 만족하는 물고기도 있다.아무 생각없이 남의 것을 따라하는 물고기 까지,책을 읽으서 지렁이,금붕어,붕어,연어,수입된 배쓰가 그들만의 논리로 자기 합리화를 할때 피식 웃고 말았다.어떻게 자기만의 생각에 잡혀서 더 큰 세상을 보려고 하지 않는지 답답했다.그 순간 깨달았다 이외수는 그 물고기들을 통해서 인간에게 깨달음을 주려고 한것 이다.보아라 니가 저 물고기들의 삶에 대하여 고민 하듯이 너의 인생에 대하여도 고민을 해봐라! 본인도 자기 정당화로 똘똘 뭉쳐 살지 않는가? 남들보다 더 낳은 삶을 살고 싶다는 욕심에 아둥바둥 껍데기에 집착하고 있으니 저 저수지에 갇힌 물고기들과 다를 바가 없지 않는가?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

 

어려운 내용도 그림과 함께 하면 쉽게 전달이 된다.책을 읽는 내내 독자를 웃게 만드는 것이 바로 그림 이다.그래서 짐짓 어려운 내용이라도 그림을 찬찬히 보고 있으면 내용을 이해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사부님 싸부님의 전체적인 내용은 서두에 이외수가 언급을 한다.너무 껍데기에 마음을 얽매이지 말라고 말이다.마음을 편히 가지라고 한다.그리고 너무 고정 관념에 고정 되지 말고 고정 되어 있지 않는 관념 이라고 마음 먹기를 달리하면 세상살이가 편해진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다.이것을 파악하고 책을 읽는다면 아주 쉽게 이해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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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바라기별
황석영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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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별로 좋아 하지 않는다.어쩌면 먹고 사는데 별 도움이 될것 같지 않아서 가까이 하지 않는다고나 할까? 그래서 책을 읽어도 먹고 사는데 도움이 되는 책을 많이 읽는다.실제로 별로 도움은 되지 않지만 언젠가는 중요한 것을 찾겠지 하는 심정으로 읽는다.하지만 그런책도 계속 읽다보면 슬럼프에 빠진다.과연 저 책들이 주장하는데로 행동하면 먹고 사는 문제에서 자유로워질까 하는 생각 말이다.그럴땐 책을 덮어놓고 다른 행동을 한다.TV를 실컷 본다거나,인터넷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이두가지 또한 잠시 뿐이다.그럴땐 문학을 읽는다.아니 장확하게 말하면 소설을 읽음으로써 작품으 세계로 빠져든다.마치 내가 주인공인 것처럼,한몸이 되어 세시간 이고 네시간이고 연속으로 읽는다.중간에 덮어 버리면 주인공이 책속에서 사라지는 것처럼 흐름이 끊기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읽는다.그러다 보면 다시 먹고 사는 책을 읽고 있다.

개밥바라기 별른 오랜만에 찾아간 본가 책상에 있었다.무슨 재미가 있었는지 그 자리에서 다 읽었다.그건 준이를 통해서 내 학창 시절을 생각 했기 때문이다.부모가 원하는데로 사는 수동적인 삶,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학교가서 부모님 처럼 고생 하지 않는것,그렇기에 학교에 지각하면 큰일나고,나쁜 친구는 사귀지 않으며,정해진 규율에 사는 삶 말이다.어쩌면 학교라는 규율과 틀이 싫어서 집과 학교를 나와서 무단 가출한 준이와 인호가 너무 부러웠다.그런 과정이 있기에는 중길의 죽음이 무관치는 않지만,알수 없는 것들을 알고 싶어서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닌 준은 아마도 자기 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 같다.그렇기에 아무런 결론도 못 내리고 베트남으로 떠난 것이라 생각을 한다.준이의 성장통을 보면서 그러한 성장통이 짧았던 나로서는 준이의 무전여행과 동굴 생활이 흥미를 끌었다.내가 하지 못했던것들의 보상 심리라고나 할까? 그래서 그의 방황이 더욱 안쓰러웠는지 모른다.

어쩜 준이의 방황이 어떤 결론을 내릴줄 알았다.그런데 아쉽게도 현재 진행형으로 끝나 버렸다.준이 샛별이 되었을지,개밥바라기가 되었을지는 상상에 맡기려나 보다.어떤 각도에서 보는냐에 따라서 샛별이 되기도 하고 개밥바라기가 되기도 하는것 아닐까? 준과 인호의 여행을 통해서 1960년,1970년의 시대 상황과 젊은이들의 고민을 알수 있었다.이제 할아버지가 되어린 유준은 요즘 청소년들의 방황을 어떻게 볼까?그리고 그들에게 어떤 대안을 제시해 주려는지 궁금 하다.성장통은 누구나 격는다.하지만 누구 빨리 끝내고 어던 결론을 내리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유준 어머니의 기다림을 보면서 내 자식이 방황을 하고 성장통을 격는다면 나는 그렇게 기다려 줄수 있을까? 책을 읽는내내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을 했는데 어김 없이 맞아들어갔다.자전적 소설의 한계는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판단이 쉽지 않다,아마도 이런 특성은 먹고사는 문제의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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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의 말할 권리를 지지한다 - 불통의 시대, 소통의 길을 찾다
정관용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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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을 깔끔하게 진행하는 두분이 순서만 틀렸지 마이크를 놓았다.정찬용과 손석희. 어쩌면 예정된 수순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정치적 의견이나,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이분적 사고가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 요즘은 더욱 그러하다.언제 부터인가  방송에서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하차를 시키는 형태를 보면서 아직까지 한국 사회가 덜 성숙 했다라고 본다.웃기는데는 좌우가 없다 라는 모 MC의 말처럼 틀리다 라고 생각하여 배척을 하지 말고 다름을 인정하여 거기서 절충을 하는 사회를 꿈꾼다.어쩌면 이책에서 정진용은 자기의 빼앗긴 자리에 대한 울분을 토로하고 있는지 모른다.그런데 표현하는 울분이 상당히 고급스럽다는 표현을 쓰고 싶다.자기가 격은 일은 하나도 거론하지 않고,토론이 되지 않는 한국 사회의 문제점과 그렇게 될수 밖에 없었던 현실들을 거론 하고 있다.도덕을 내새워야 할 보수가 도덕적으로 깨끗하지 못하고,압축 성장에 따른 열매를 따먹었기 때문에 부정부패에서 자유롭지 못하고,즉 보수는 전통적인 가치를 지키고 보존해야 할 시기에 경제 성장을 위해 앞만 달려왔기 때문에 도덕적인 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반면 진보는 기존의 전통과 권위에서 도전하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이 진보인데,격동기의 현대사를 격으면서 진보=친북으로 인식 되어왔다.그래서 현대사에서 진보라고 과감히 이야기 할수 있는 것이 요 몇년전의 일이다.그래서 자유분방 보다는 도덕적 가치가 진보의 핵심으로 자리 잡는다.보수가 추구해야할 도덕이 진보의 기준이 되어 버렸다.즉 스스로 가져야 할 가치관들이 뒤섞여 버렸기에 오늘도 진보와 보수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평행선을 달린다.이렇기에 많은 주제를 가지고 하는 토론에서 양날의 검처럼 보수와 진보는 서로의 주장만 맞다고 하며,서로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또 토론이 되지 않는 환경이 바로 교육이다.암기위주의 교육 방식과 대학진학을 목표로만 하는 교육여건이 학생들의 생각을 자르고,교사나 학교의 일방적인 의사전달이 토론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었다.요즘 학교 교육에서 시행하는 토론도 각자의 생각을 주장하고,서로의 다른점을 인정하고,결론을 내는 방식이 아니라,TV 토론 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알맹이는 없고 껍데기만 존재한다.마지막으로 잘못된 방식이 TV 토론이다.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우리의 토론 방식이 나쁘다 라고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어떤 주제에 대하여, 각기 의견이 다른 두 집단이 출연하여 의견을 개진하고,좋은 결론을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했다.반면에 주제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하는 패널들,자기생각은 옳고,다른 의견은 듣지 않으려고 하는 국회 의원들,자기 주장에 맞는 자료만 가지고 와서 주장을 하는 교수들,그리고 항상 의견만 있고 결론 없는 토론을 보면서 기피하게 되는 양면서이 존재 하기도 했다.그런데 정진용은 이것이 토론이 아니라고 했다.중간에 있는 부동층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여  여론에서 우위선정을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그렇기에 패널을 선정 할때도 각 진영의 골수주자들을 방송국에서 섭외 하고,각 단체에서는 그들의 말한마디 한마디를 모니터링 한다.서로의 타협점을 찾아서 결론을 내리는 방식이 아니라 오직 자기들의 의견 개진과 주장이 맞다고 하니 무슨 토론이 되겠는가?  

한국에서는 토론을 이기고 지는 승부의 게임으로 본다.상대방에게 호통을 치고,면박을 주면서 강하게 공격 하는 것,그래서 승리하는 것이 토론을 잘하는 방법이라 여긴다.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토론은 내 생각 가운데 잘못된 부분을 바꿔 보기 위한 것이라는 마음가짐을 갖는다면 상대방은 내 잘못을 가르쳐 주는 선생님이다.이것이 정진용이 말하는 토론의 핵심이고,이분법으로 나누어져 있는 대한민국을 소통시키기 위한 햐결책 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했다.솔직히 이 책이,그가  마이크를 놓으면서 현 방송국과 정부에 대하여 하소연을 할줄 알았는데, 그런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토론방송을 진행하면서 한국이 가지고 있는 소통의 문제점을 간결하고 심도있게 제시해 주었다.이런분들이 진행하는 방송을 정권이 바뀌어도 계속 볼수 있는 사회가 올때,진정 그때가 토론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대한민국이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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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 조선의 마지막 황녀
권비영 지음 / 다산책방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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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녀를 처음 알게 된것은 KBS 다큐에서 알게 되었다.그녀와 학교를 같이 다녔던 급우와 인터뷰를 했는데 덕혜옹주는 보온병에 항상 끊은 물을 담아 가지고 다녔다.그 이유를 묻자 독살 당할까 봐서라고 대답을 했다고 한다.이 부분이 나의 시선을 사로 잡앗다.대한제국 시절 하면 독립운동을 했던 이들을 관심을 갖지 그 시절의 황실 사람들은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었던 것이 사실이다.조금 알고 있다면 영친왕과 환영받지 못했던 이방자 여사 정도,그들이 격었던 고통 또한 몇년전에 영친오앙이 죽음으로써 알게 되었다. 해방후 일본과 대한민국, 어는 나라에서도 한영 받지 못한 영친왕과 이방자 여사,그들 이외에 한사람이 더 있었으니 그녀가 바로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다.총명해서 유난히 고종의 사랑을 받았던 그녀의 삶이 이 소설의 주제이다.가장 궁금했던 것은 독살 당할까봐 두려워서 보온병을 들고 다녔던 덕혜옹주의 일화를 소설속에서 어떻게 표현 할까가 가장 궁금 했다.

대한제국 이라는 시대가 낳은 비극적인 주인공 영친왕,그리고 덕혜옹주,그들은 조선 황실의 대를 끊으려는 일본의 계략에 원하지 않는 타국에서 살아야 했고,원하지 않는 사람들과 결혼을 해야 했다.어떻게 보면 일본에 볼모로 잡혀서조선을 압박 하는데 이용 당했으니 그들이 격었을 정신적 혼란과 정체성은 비극의 씨앗이 되었을지 모르겠다.특히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간 덕혜옹주가 격었을 고통은 소설에 표현이 잘 되어 있다.평탄하지 못했던 결혼 생활,그리고 하나뿐인 혈육의 정신병원 입원이 작가의 생각에는 어린 나이에 일본에 와서 격었던 따돌림,자기를 지켜주지 못하는 조선의 현실,그리고 껍데기 뿐인 황녀로서 잃지 말아야 했던 자존심까지 이 모든 것들이 어린 나이에는 감당하기 힘들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을 했다.그런 정체성의 혼란이 우너하지 않는 결혼과 결혼 생활로 이루어 지면서 마음을 병들게 하지 않았을까?그러한 심리묘사는 소설속에 잘 녹아 있으나 그녀의 삶에 등장하는 박무영과 복순 이라는 등장 인물의 한계와 설정은 소설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역활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한다.차라리 소설의 전개와 상관없는 인물들은 등장 시키지 말고 덧혜옹주의 내면적인 상태를 전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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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훈련소 - 간단하고 쉽게 글 잘 쓰는 전략
임정섭 지음 / 경향미디어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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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대로 글을 쓰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특히 서평을 쓰고나서 읽어 보면 같은 단어,구절의 반복이 주를 이룬다.그리고 내용이 두서가 없이 전개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글은 자신의 생각을 쓴다는 점에 착안하여,다른 사람의 의견은 잘 반영을 하지 않는 편이다.나만의 세계에 빠졌다고나 할까?그러한 글 쓰기를 할쯤,내가 쓴 서평을 한번 읽어 보았다.책을 읽고나서의 느낌이나,책이 전달 하려는 핵심은 짚어 낸다.하지만 글이 자연스 럽게 읽히지를 않는다.어디선가 막힌다는 느낌을 받았다.그러한 문제점을 해결을 하기 위해서 글쓰기 훈련소라는 다소 제목이 특이한 책을 읽게 되었다.과연 훈련을 통하여 글쓰기를 잘할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에서 읽기 시작 했다.

 

그러면 훈련을 통해서 잘쓸수 있는 비법은 무엇일까?우선 글을 쓰려는 대상의 포인트를 찾고,전체적인 글의 구조 아웃라인을 작성하며,책을 둘러싼 다양한  배경정보를 넣는다.포인트를 뒷받침할,다른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정보 즉 뉴스를 넣고,책을 읽고 나서의 생각,느낌,의견을 넣으면 읽는 사람들이 원활하게 전달 받을수 있는 글이 탄생한다.우리가 글을 쓸때  많이 사용하는 서론,본론,결론을 앞에서 언급한 5단계를 적용하면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독자들이 손쉽게 파악 할수 있다.즉 좋은 글이란 쉽게 쓰고,감상 대신 줄거리를 넣고,거창한 것 대신 일상을 넣는 것을 말한다.가장 기본적인 것을 말한다.하지만 글을 쓸때 보면 이러한 것을 망각하고 쓰기 때문에,도대체 독자에게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건지,알쏭달쏭 할때가 많다.우선 내가 쓴 서평들만 읽어 보아도 그런 경우가 많다.위에서 언급된 5단계와 글을 쓸때 주의할점을 활용한다면 좋은 글쓰기가 될것이다.

 

이제 글 잘쓰는 법을 배웠다.훈련을 통해서 그동안 잘못된 글쓰기 습관을 고쳐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장문 보다는 단문 쓰기로 단련을 해야 한다.어떠한 주제를 놓고 기자처럼 칼럼을 써보는 방법도 좋은 예이다.그리고 연습을 많이 해야 하는 경우가 요약하기와 줄거리 쓰기이다.요약하기는 여러 문장을 계속 줄여가면서 자신만의 언어로 재구성하는 방법을 배운다.줄거리 쓰기를 통해서는 글의 요점을 파악 할수 있으며,핵심 내용의 서술,접속사 사용등를 배울 수 있다.어느정도 요약하기와 줄거리 쓰기가 익숙해 졌다면 자기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필사하는 법도 좋은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글을 쓸때 하기 쉬운 실수들을 소개하고,고치는 법을 알려 준다.우선 중족 불가의 법칙 것을 쓰지말자.내가 쓴 서평을 읽어보니 것의 반복이 주를 이루었다.이번에 서평을 쓸때는 것을 줄여 보려고 상당히 노력을 많이 했다.것의 반복은 책을 읽을때 흐름을 방해하는 역활을 한다.것의 반복을 피하는법을 습득했기 때문에 나에겐 큰 소득이다.저자가 강조했던 몇가지를 나열한다.도,등을 쓰지 말자.주어를 반복해서 쓰지 말자.자신없는 표현을 줄이며,불필요한 말을 없애라 등이 내가 글씅때 참고해야 사항이며,명심해야 하겠다.다른 사람의 생각대로 글 쓰기는 자신의 개성이 없는 글이 탄생한다.하지만 읽는 독자도 생각을 해야 한다.그동안 읽는 사람 생각을 하지않은 글쓰기에 반성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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