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 세계 문명을 단숨에 독파하는 역사 이야기 30개 도시로 읽는 시리즈
조 지무쇼 엮음, 최미숙 옮김, 진노 마사후미 감수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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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공부 하다보면 나라 이름과 왕족이 너무 많아서 현재 국가와 메칭이 되지 않아서 어려움이 많았다.무수히 많은 민족과 그들의 이동,왕족의 멸망으로 인해서 정리 하여 기억 한다는게 쉬운 작업이 아니다.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역사 속에서 위대 했던 페르시아가 오늘날 이란 이었다는 사실을 이스파한편을 통해서 알았다., 이란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 하지 않는 것,종교적인 갈등등으로 인하여 미국과 적대시 할수 밖에 없다는 것이 아스파한 편에서 정리가 되었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내용이다.그만큼 중동 국가의 역사와 도시들은 정리가 잘 되지를 않고,이란 이나 이라크나 구별이 잘 되지 않았다.그러던차에 만난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는 민족,국가가 이동 할수 밖에 없었던 지리적 환경,도시가 형성된 배경을 천천히 설명해 주고,현재 해당되는 국가를 설명해 주니 쉽게 이해가 되었다.역사,종교등의 배경 설명과 그 도시의 대표적인 건물,양식,그 당시의 도시의 문제점,이를 해결하기 위해 통치자들은 어떤 해결책을 주었는지 자세하게 이야기 한다.재미 있는 점은 서로 벤치 미킹을 한다는 점이다.중국의 장안이 취했던 도시 모양을 일본의 교토가 그대로 차용하여 도시를 만들었다는 점이 흥미로 웠다.이 관점은 저자가 일본인이기에 유심하게 보고서 언금 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상트페타르브크도 표트르 대제가 암스테르담을 모델로 하여 건설 하였다.도시 계획도 돌고 돈다.이유는 도시가 어떻게 발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나온게 아닐까 생각을 한다.

 

30개 도시중에서 새롭게 알게 되거나 관심 있었던 도시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첫번째 도시는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그리보예도프의 운하,그 운하를 품은 도시 상트페타르브크 는 표트르대제가 유럽을 동경하여,암스테르담을 모델로 하여 건설 하였으며 해군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표트르대제는 수도를 상트페타르브크로 옮기고 나서,그 유명한 여름 궁전,겨울 궁전을 건설 하면서 전성기를 유지 한다.러시아 혁명이후 도시는 세계 관광객의 명소가 된다.두번째는 베이징 편이다.중국의 수도는 연경이 었다가 이민족이 집권을 하면서 북경으로 바뀐다.베이징의 중심부는 가로로 긴 직사각형 모양의 외성위에 작은 사각형 모양의 내성을 얹은 듯한 형태가 되었다.당초 계획은 내성의 주위를 모두 외성으로 둘어 쌓는 형태를 만드는 것이었으나 예산 문제로 남쪽에만 공사를 하는데 그쳐서 자금의 형태가 되었다는 사실이 재미 있었다.마지막으로 흥미로 웠던 도시는 사람이 만든 두바이다.석유 자원이 풍부한 나라 두바이,언제까지나 석유만을 바라볼 수는 없다,석유가 고갈 되었을때를 생각해야 한다.그 굄에서 나온 해결책이 석유의 수입으로 도시 개발에 투입 하기로 하고 싱가포르를 모델로 하여, 두바이 크릭 하구의 라시드항을 정비하고 확대하여,강가에 두바이 국제 공항을 건설하여 하늘과 바다의 화물로를 연경 하였다.공항 근처에 경제 특별구역을 제정하여 외자 기업을 유치하여 다음세대도 걱정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었다.

 이 책의 가장 장점은 란 도시의 역사적 배경,지리적 환경등을 사진과 그림으로 잘 표현 해주고 있다.세계사 공부할때 과거와 현재가 머리속에 일치 되지 않아서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가볍게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바람이 있다면 서울도 소개가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과 대륙별로 도시를 자세하게 소개하는 책이 따로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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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 초보 라이터를 위한 안내서
고홍렬 지음 / 세나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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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느낀점을 블로그에 쓰고는 있지만,이글이 잘 쓰고 있는 것인지,글을 잘 이해 했는지 반산반의 한 적이 많았다.글 쓰기를 잘 할수 있는 방법이 궁금해서 여러가지 책을 읽어 보았으나,대 부분이 글 쓰기에 대한 이론 서적이라 와 닿지 않았고,이론 서적들의 대표적인 예를 들면,단락과 단락 사이에 들어가야 할말,문장 구조가 잘 못 되었다등의 예시가 글을 쓰는데 더 어렵게 느껴졌다.친절한 잔소리는 글을 쓰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하지만 글을 처음 쓰는 초보자 에게는 그 잔소리가 공부해라! "공부하면 훌륭한 사람이 된다 "라는 엄마의 잔 소리 처럼 들려서,공부 하는데 흥미를 잃어 버리는 학생의 심정 이라고나 할까? 예전의 글쓰기 책들은 엄마의 잔소리 같아서,네!네! 옳은 말씀 입니다만,저에게는 그렇게 와 닿지 않네요 하고,포기 하고 마는 촉매제 같은 역활을 했다.

무작정 읽는다고 머릿속에 남는 게 아니다.견고한 기억을 위해서는 이해와 정리 과정이 필요하다.요약하는 글 쓰기는 이해와 정리를 한꺼번에 요구한다.

페이지 26

"글 쓰기를 처음 시작 했습니다"는 뒷 표지에 적힌 문구가 엄마의 잔소리 같았던 글 쓰기에 대하여 가슴을 뛰게 하며 읽게 되었다.글 쓰기 배우지 말고 당장 쓰기 시작하라! 수 많은 작가가 활용했던 연습법으로 글 쓰기를 시작하자! 라는 주제가 마음에 들었다.일단 배우지 말고,쓰라고 하니 기가 막혔는데,읽다 보니 저자의 주장에 점점 수긍이 가기 시작 했다.우선 작가들의 사례를 책 왼쪽에 배치하고,오른쪽은 상세하게 부연 설명을 한다.예를 들면, '남의 의견에 신경 쓰지 마라' 편에서 강원국 작가가 실제 격었던 사례는 좋지 않은 평도 경청은 하되 의기 소침 하지 마라.지적하는 소리에 움츠러들면 안 된다를 왼쪽에서 부연 설명을 한다. 정유정 작가,조앤 롤링이 격었던 에피소드를 들려 줌으로써,위대한 작가들도 우리와 같이 글을 쓰고나서 비판도 받고,실망도 했지만 극복하기 위해서 정유정 작가와 같은 경우는심사위원이 쓴 책을 모두 읽어 봤다.그런데 읽어 보니 그 사람 보다는 잘 쓸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을 다 잡고 다시 글을 썼다고 한다.글 쓰기란 현재의 작가들도 어려워 하는 부분이다.다른 이들의 비판에 겁먹지 말고 나만의 글 쓰기를 하면 된다.일반인이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지금 읽고 있는 책에 밑줄을 긋고,좋은 구절을 노트에 필사 하거나,노트북에 옮겨 보는 것이다.그 구절에 자기 생각을 적어 보거나,내용을 바꿔 보는게 가장 좋은 글 쓰기 방법이다.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일단 써 보는 것이다.쓰다 보면 책을 단순히 읽고 말았을 때 보다 글을 씀으로서 책의 Output이 머리속에 더 남는 것이다. 구절들을 노트에 남기거나 바인더에 묶어 놓으면,다른 글을 쓸때 좋은 글감이 된다.글은 내 생각만으로 100%로 채울수가 없다.글을 객관화 해야 하는데,그때 가장 좋은 방법이 예시이며,예시는 필사해 놓았던 노트에서 인용을 하면 된다.글을 쓰고 나서 단락이나 문장이 이상하면 그때가서 글 쓰기에 관한 이론서를 찾아서 읽고,고치면 된다.본인이 쓴 글을 소리내어 읽어 보고,계속 고쳐 쓰다보면 본인이 생각하는 100%글이 써지기 시작한다.여기서 100%는 남이 인정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생각하는 100%이다.

독서를 하는 중에 밑줄 친 부분을 옮겨 적고 자기 생각을 노트에 쓰는 일이 독서의 흐름을 끊을 수도 있다.그런 경우라면 일단 책 여백에 자기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두는 방법도 있다.책을 다 읽고나서 밑줄 그은 부분을 베껴 쓰고 책 여백에 간단히 적어 둔 메모를 보면서 글 쓰기를 한다.

페이지 160

다음으로 글 쓰는데 좋은 것은 일기 쓰기이다.일기를 정 쓸게 없으면 주제를 정해놓고,사물을 관찰 하는 식으로 쓰면 된다.일기를 쓰면 삶의 밀도가 높아진다.일기를 쓰지 않는 사람은 인생을 한번 살지만 ,일기를 쓰는 사람들은 두번 산다.하루를 한 번 더 돌아보기 때문이다.두 번째는 신문의 칼럼을 필사해 보는 것이다.다른 사람의 글을 써 본다는 것은, 문장 공부 및 논리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필사를 하고 나서, 글 쓴이의 문장을 지우고 내 생각을 써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저자는 하루에 30분씩 글을 써 볼것을 권한다.나중에 습관이 생기면,30분이 1시간이 되고,1시간이 2시간이 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지금까지 수 많은 글 쓰기 책을 읽어 보았지만,스트레스를 주지 않고,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글을 써야 하는 이유,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쓰는 법을 알려준다.예로 들면 글쓰기로 고민 많이한 과외 선생님이 글 쓰기로 고민하는 학생에게 글을 쓰는 습관을 알려 준다고나 할까? 글 쓰기 당장 시작하라!몸에 베이면 인생 최고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처음부터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없다.처음부터 글 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드물다.의지를 가지고 자꾸 쓰다 보면 글 쓰는 뇌가 장착되고,글쓰기에 점점 몰입할 수 있게 된다.

페이지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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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른 국가와 버려진 국민 - 메이지 이후의 일본
강상중 지음, 노수경 옮김 / 사계절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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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을 배울때 처음 괘과 건( 乾)괘 이고,두번재 괘가 곤(坤)괘 이다.기본 두 괘를 알고 나면 나머지 괘는 배우기가 쉽다,처음 배울때 이 두괘 설명에 많은 시간을 할에 한다.건은 하늘을 의미 하며,국가로 표현하면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이고,곤은 땅을 의미 하고,국가로 표현 하면 일본이다.괘로 보면 하늘과 땅 차이로 가장 상반대는 점이 많다.한국은 정신적 가치를 중시하고 종교와 도덕을 위시한 인문과학이 발달하며,일본에서는 물질적 가치가 중시되어 법과 사회 과학을 중시하는사회 과학과 산업을 중시 하는 물질 과학이 발달 된다.(주역 강설,이기동 저)이러한 이기동 교수의 주장에 대하여 너무 단편적인 비약이 아닌가 라는 생각과,한편으로는 그럴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하였다.가깝지만 먼 이웃 나라 일본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차에 강상중 교수의 떠오른 국가와 버려진 국민 이라는신박한 제목의 책을 읽게 되었다.저자는 책의 서문에서 두 국가 모두 약한 사회 위에 우뚝 솟은 국가주의 생리가 비슷한데 한국은 끊임없이 민주화를 통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고,국가를 감시하는 능력을 길러 왔으나,일본은 메이지 유신 이후로 국가라는 통제 시스템만 발동할뿐,국민들이 국가를 감시 하는 능력이 떨어져서,코로나 사태를 대처하는 능력에도 극명한 차이를 보여준다 라고 말한다.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은 국가라는 정체성 앞에 국민들은 많은 희생을 강요 당한다.그런 대표적인 지방을 강상중 교수는 취재를 하고 잘못된 점을 비판한다,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을 관통 했던 사상.화혼양재(일본의 전통.정신을 소중히 여기면서 서양에서 배운 학문.지식.기술과 조화롭게 발전 시키는 것)라는 이상이 과거의 사람과 미래의 사람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세계화의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오늘이야 말로 일본의 최대 사상 무기가 된것이다.화혼양재 사상 앞에서 국민이 손해 보는 것은 약간 감수 해야 한다는 것이 일본을 톹치하는 자들의 생각인 것이다.어떻게 희생을 가용하고 있는지 자세하게 말해 주고 있다.에너지가 곧 국가이다 에서는 석탄를 케기 위해서 국가에서 전략적으로 밀어주고 부족한 인원은 강제 동원를 통해서 부합되는 목표를 채워 나간다.그 이후에 탄광이 있던 자리는 페허로 변하고,그들이 살던 공간의 문제는 남아 있는 자들의 몫이 된다.석탄 이후로 에너지 정책은 원자력 발전으로 방향이 바뀌어 간다.후쿠시마에 우너자력 발전소가 건설죄고 거기서 일본은 에너지의 미래에 모든것을 건다.하지만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에 재건의 몫은 후쿠시마 사람들의 몫인 것이다.만약 석탄 산업이 국가에서 전략적으로 진행 되고 나서 문제점 들이 공론화 되고,앞으로 나갈 방향이 충분히 토론 되었다면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피해가 줄어 들었것 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일본인들의 의식속에 자연재해라서 어쩔 수 없었다라는 신념 보다는,자연재해 까지 염두에 두는 설계를 했더러면 하는 생각 말 이다.정책은 변한다.변하는 정책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를 가질때 국가에 의해서 국민은 버려지지 않을 것 이다.이러한 비슷한 예가 잔치는 끝났다 편에서 기술된 만국 박람회 유치와 올림픽 유치가 끝나고 나서 비슷하게 활력을 잃어버린 오사카 와 나가노! 그런데 일본은 거기서 반성을 하지 않고 도쿄 올림픽을 유치하여 진행 하려고 했으나,코로나 여파로 연기가 되었다.국가의 광폭적인 질주를 막을 수는 없는 것인지?책을 읽는 내내 답답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정치적인 시스템이 많은 영향을 끼친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했다.일본의 정당제는 다당제 이지만 거의 자민당에서 총리가 선출이 된다.그것도 유력한 정치 집안에서 서로 돌아가며 2세까지 세습이 된다.다당제라고는 하나형식상 뿐이고,한 정당에서만 그것도 계보정치,1인 보스 정치를 한다.국민들은 또 그들을 선택 한다.정책의 연속성은 유지되나 그들은 견제 할 수 잇는 세력이 없다.대안 세력들도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비젼을 제시해야 하는데,직업적 혁명가로 한계 짓는 공산당도 위계질서에 의한 통치.엘리트 주의를 표방하고 있어 한계가가 있고,공명당 또한 외부적으로 인재가 확장 되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인재를 뽑기 때문에 한계가가 있다.

 

일본이 안고있는 14가지 문제는 한국 또한 비슷하게 안고 있는 문제이다.일본이 약간 안쓰러운 것은 국민들이 너무 조용 하다는 것이다.정치적 으로 문제가 있거나 이슈가 있으면 의견 개진을 해야 하는데,선거를 할때보면 익숙한 사람들의 승리로 끝난다.세습의원들이 잘 할거 라는 믿음,그들이 주는 중량감이 계속 선택을 하는 것 같다.국민들이 정부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가질때 국가는 발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했다.잘못 했을때는 정권이 바뀌어야 그들도 반성을 하고 ,다시 정권을 잡으려고 대안을 제시하고,고민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익숙한 정치를 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국가는 떠오르고 ,국민은 버려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다시 국민이 존중 받는 나라를 만들려면 국민의 의식이 깨어나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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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일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 포스트 팬데믹 시대, 가짜 일을 걷어내고 본질에 집중하는 법
강승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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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를 격으면서 직장의 페턴이 바뀌고 있다.감염의 위헙성을 예방하고자 회의는 필요한 인원만 참여하고,최대한 단 시간에 끝내고 있으며,사무실 자리 배치도 간격을 두고,대화를 자제 하라고 한다.그리고 선택적 근무제를 도입하여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출근하고, 퇴근 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 되었으며,원하는 사람에 한하여 재택 근무도 가능하게 되었다.요 몇달 사이에 이러한 변화를 보면서 진작에 바꾸지 하는 생각을 했다.처음애는 약간 불편 했으나 막상 시행을 해보니 무척 합리적인 것 같았다.그런데 이러한 제도 변경이 우리 회사의 문제가 무엇이고,개선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가? 또는 노동 시간 대비 효율성이 나오지 않는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고민 끝에 나온 제도 였으면 좋으려만,감염의 위헙성에 대한 대책 사항으로 나온것이 안타 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대한민국 기업들의 대표적인 일애 대한 불합리한 내용들이다.본질에 벗어난 수 많은 회의와 책임 전가를 위해서 별 상관이 없는 사람들을 회의에 초대하고,이 메일이 나에게 까지 와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참조 메일....이것들을 저자는 책임을 지기 싫은 조직에서 일어나는 가짜 일이며,조직을 병들게 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한다.역설적으로 예전에 진행했던 장 시간의 회의가 코로나 때문에 짧게 끝내는 것으로 바뀌었어도 업무에는 지장이 없다.위 현상을로 보아서 우리는 그동안 가짜일에 성심 성의껏 메달 렸다고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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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바쁜 사람이야"만큼 좋은 자기 위안이자 도피처가 드물기 때문이다.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는 것 보다 일단 몸이 바쁘면 마음이 안정되고,남들도 좋게 본다.남의 시선뿐만이 아니다.자신을 평가할 때도 마찬가지다.

13페이지

 

다음으로 문제가 많이 되는 것이 상사에게 행해지는 보여주기식 일 이며, 과도한 군대식 의전이다.신입 사원 이라는 이유로 점심에 뭐 먹을 것인지 파악 하고,커피 심부름에,인원 수 데로 예약 하는 이러한 사례들도 가짜일의 한 종류이고,효율적인 업무를 방해하는 사례중에 하나이다.요즘은 GE에서 도입한 성과 위주의 엽봉 평가 방식이다.형식은 선진국 스타일인데 평가 방법이 구체적이지 않다보니 상사 의견이 절대 적 이다.그렇다 보니 상사가 원하는 방법에만 몰두 하여, 조직의 성과 보다는 상사의 성과에 치우치게 되며,구성원들은 상사 입맛에 맛는 보고서 와 회의에 치중하게 된다.이러한 문제가 두번째 대표적인 가짜일중에 하나이다.결국 근무시간 8시간이 바뻤다고 하는데, 정작 자신은 상사에게 잘 보이는 가짜일에 열심히 했던 것이다.

 

우리 기업에 만연해 있던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해 주어서 속이 시원한 반면에 ,나도 모르게 가짜일에 성실하게 대응하고 있었던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짜 일에서 벗아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 하는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업무의 효율성이 중요한 것이다.효율성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앞에서 언급했던 코로나 이후로 시행하는 제도가 대안이다.회의는 필요한 인원만 참석하고,왠만하면 그 자리에서 의사 결정을 하고 해당 되는 인원에게만 업무 공유를 하여,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한다.그리고 성과에 대한 정의와 수치를 명확하게 하여 내부적으로 경쟁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만족 할수 있는 성과를 유도 하고 정확 하게 평가를 한다.상사에 대한 쓸데 없는 의전을 줄인다.상사 입맛에 맛는 보고서,소수의 리더에게 의사결정이 집중 되어 있는 것도 개선을 해야 한다.선택적 근무제도 도 좋은 대안이다.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일찍 출근 하고,상사가 늦게 퇴근 한다고 할 일도 없는데 컴퓨터만 쳐다 보면서, 상사가 퇴근해야만 업무 종료를 하는 것도 얼마나 비 효율적인가?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서 정해진 시간에 퇴근하는 선택적 근무 또한 유연한 조직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서두에서 저자가 이런말을 한다 유능한 복서는 주먹을 많이 날리는 것이 아니라 날린 주먹이 상대애게 치명타를 줄 수 있는 복서가 유능한 복서라고 말한다.즉 일을 많이 하는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일의 본질을 파악해서 짧은 시간안에 끝내는 것이 이제 일하는 방식이 다라집니다의 주제라는 생각을 했다.

스스로 불타오르는 자연성 인재

주변의 영향을 받아 타오르는 가연성 인재

어떻게 해도 타오르지 않는 불연성 인재

일의 의미가 사라진 지금은 자연성 인재가 줄고 불연성 인재가 그 자리를 채웠으며 가연성 인재가 불이 붙을 계기가 사라진 상황이다.구성원들의 몰입에 불을 붙여야 한다

99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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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리더들의 철학 공부
앨리슨 레이놀즈 외 지음, 김미란 옮김 / 토네이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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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와 철학이라 잘 어울리지 않는다.리더는 판단을 할때 냉철하게 하고 빠른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한다.그런데 옳고 그름을 따지는 철학을 접복 한다는 것은 사실 모순 적이다.창과방패의 싸움 이라고나 할까?하지만 저자는 점차 인간이 소모품이 되가는 세상에서 리더는 철학으로 무장을 하여 직원들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 한다.좋은 목표,회사 가치,전략,몰입,권한 위임,소통을 하려고 해도 직원들과의 철학 공유가 되지 않으면 조직은 길을 잃고,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간다.즉 아무리 리더가 뛰어나고 실적이 좋더러도 조직에서 융화 가 되지 않으면 그 조직은 망하기 쉽상이다.그러면 직원들과 어떻게 의견 공유를 할 것이며 한방향으로 갈 것인가 에 대한 해답은 철학에 있다는 것이다.10장에 대한 문제제기 및 해답을 칸트,니체,소크라테스,토머스 홉스,임마누엘 칸트,포퍼 등등 에서 답을 찾아 준다.

 

가장 인상적이 었던 장은 제8장 무엇이 직원들을 몰두 하게 하는가? 즉 몰입에 대한 이야기 이다.철학자 마르틴 부버의 상호 작용 이론을 들어서 몰입을 측정하고 평가 하려는 리더를 비판한다.그러면 상호 작용 방식이란 무엇인가?첫 번째 상호 작용은 나와 그것의 관계이다.나 와 그것의 관계는 세상과 다른 사람을 객관적 관찰자로 대한다.사람들은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 으로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이해 하는데 주력한다,두번째 상호 작용 방식은 너와 나의 관계이다.너와 나의 관계는 사람들을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다른 사람과 분리 되지 않고 항상 그들과의 관계 속에 있다.예전 회사에서 집중 근무 시간이라는 제도를 만들었다,업무 능률 향상을 뤼하여 특정 시간에 집중해서 근무를 한다는 것이다.회의 및 쉬는 시간이 제약 되고 전사적으로 움직이라는 것이다.그리고 나서 만족도 조사 및 효과 파악을 한적이 있는데....성과가 나오지 않아서 리더가 고심을 많이 한 적이 있엇다.이런 예가 몰입의 극단적인 실폐 사례라고 저자는 주장 한다.왜냐하면 왜 집중 근무를 해야 하는가 에 대한 나와 그것의 관계로만 봤기 때문이다.리더는 명령을 내리고 목표를 달성 하기에 급급 하기 때문이다.이럴때는 나와너의 관계로 보면 쉽게 문제거 풀린다.리더가 구성원을 만나서 왜 이제도가 생길 수 밖에 없는지 설명을 하고,구성원 들이 가지고 잇는 생각은 무엇인지를 상호 대화가 오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몰입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몰입 할수 잇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며,그런 가능성은 만남에서 나온다.추상적 이라고 생각이 들지만,상호 생각하는 봐를 소통 하지 않고,일을 했을때 리더가 추구하는 방향를 파악하지 못하여 하급자가 같은 일을 몇번 반복 하는것을 자주 목격한다. 그런데 만나서 대화를 하고,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다 보면 서로에 대하여 이해를 할 수 잇어서 업부 속도가 빨라 지는 것을 경험 했다.

 

성공하는 리더들의 철학 공부는 직장에서 기계의 부품이나 도두로 전락해 버린 직원들이 인간이란 무엇인가 라는 문제 부터 ,도덕적 문제와 회사의 가치가 상호 충돌할때 어떤식으로 문제 해결 할까는 고민에 철학자들의 사상을 응용 하다 보면 쉽게 해결 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즉 리더의 입장에서 문제 해결 할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주는 책이다.풍부한 사례들이 예시되어 이해가 빨랐으며,어려운 철학과의 결합 내용을 쉽게 설명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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