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일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 포스트 팬데믹 시대, 가짜 일을 걷어내고 본질에 집중하는 법
강승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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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를 격으면서 직장의 페턴이 바뀌고 있다.감염의 위헙성을 예방하고자 회의는 필요한 인원만 참여하고,최대한 단 시간에 끝내고 있으며,사무실 자리 배치도 간격을 두고,대화를 자제 하라고 한다.그리고 선택적 근무제를 도입하여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출근하고, 퇴근 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 되었으며,원하는 사람에 한하여 재택 근무도 가능하게 되었다.요 몇달 사이에 이러한 변화를 보면서 진작에 바꾸지 하는 생각을 했다.처음애는 약간 불편 했으나 막상 시행을 해보니 무척 합리적인 것 같았다.그런데 이러한 제도 변경이 우리 회사의 문제가 무엇이고,개선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가? 또는 노동 시간 대비 효율성이 나오지 않는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고민 끝에 나온 제도 였으면 좋으려만,감염의 위헙성에 대한 대책 사항으로 나온것이 안타 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대한민국 기업들의 대표적인 일애 대한 불합리한 내용들이다.본질에 벗어난 수 많은 회의와 책임 전가를 위해서 별 상관이 없는 사람들을 회의에 초대하고,이 메일이 나에게 까지 와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참조 메일....이것들을 저자는 책임을 지기 싫은 조직에서 일어나는 가짜 일이며,조직을 병들게 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한다.역설적으로 예전에 진행했던 장 시간의 회의가 코로나 때문에 짧게 끝내는 것으로 바뀌었어도 업무에는 지장이 없다.위 현상을로 보아서 우리는 그동안 가짜일에 성심 성의껏 메달 렸다고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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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바쁜 사람이야"만큼 좋은 자기 위안이자 도피처가 드물기 때문이다.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는 것 보다 일단 몸이 바쁘면 마음이 안정되고,남들도 좋게 본다.남의 시선뿐만이 아니다.자신을 평가할 때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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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문제가 많이 되는 것이 상사에게 행해지는 보여주기식 일 이며, 과도한 군대식 의전이다.신입 사원 이라는 이유로 점심에 뭐 먹을 것인지 파악 하고,커피 심부름에,인원 수 데로 예약 하는 이러한 사례들도 가짜일의 한 종류이고,효율적인 업무를 방해하는 사례중에 하나이다.요즘은 GE에서 도입한 성과 위주의 엽봉 평가 방식이다.형식은 선진국 스타일인데 평가 방법이 구체적이지 않다보니 상사 의견이 절대 적 이다.그렇다 보니 상사가 원하는 방법에만 몰두 하여, 조직의 성과 보다는 상사의 성과에 치우치게 되며,구성원들은 상사 입맛에 맛는 보고서 와 회의에 치중하게 된다.이러한 문제가 두번째 대표적인 가짜일중에 하나이다.결국 근무시간 8시간이 바뻤다고 하는데, 정작 자신은 상사에게 잘 보이는 가짜일에 열심히 했던 것이다.

 

우리 기업에 만연해 있던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해 주어서 속이 시원한 반면에 ,나도 모르게 가짜일에 성실하게 대응하고 있었던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짜 일에서 벗아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 하는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업무의 효율성이 중요한 것이다.효율성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앞에서 언급했던 코로나 이후로 시행하는 제도가 대안이다.회의는 필요한 인원만 참석하고,왠만하면 그 자리에서 의사 결정을 하고 해당 되는 인원에게만 업무 공유를 하여,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한다.그리고 성과에 대한 정의와 수치를 명확하게 하여 내부적으로 경쟁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만족 할수 있는 성과를 유도 하고 정확 하게 평가를 한다.상사에 대한 쓸데 없는 의전을 줄인다.상사 입맛에 맛는 보고서,소수의 리더에게 의사결정이 집중 되어 있는 것도 개선을 해야 한다.선택적 근무제도 도 좋은 대안이다.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일찍 출근 하고,상사가 늦게 퇴근 한다고 할 일도 없는데 컴퓨터만 쳐다 보면서, 상사가 퇴근해야만 업무 종료를 하는 것도 얼마나 비 효율적인가?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서 정해진 시간에 퇴근하는 선택적 근무 또한 유연한 조직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서두에서 저자가 이런말을 한다 유능한 복서는 주먹을 많이 날리는 것이 아니라 날린 주먹이 상대애게 치명타를 줄 수 있는 복서가 유능한 복서라고 말한다.즉 일을 많이 하는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일의 본질을 파악해서 짧은 시간안에 끝내는 것이 이제 일하는 방식이 다라집니다의 주제라는 생각을 했다.

스스로 불타오르는 자연성 인재

주변의 영향을 받아 타오르는 가연성 인재

어떻게 해도 타오르지 않는 불연성 인재

일의 의미가 사라진 지금은 자연성 인재가 줄고 불연성 인재가 그 자리를 채웠으며 가연성 인재가 불이 붙을 계기가 사라진 상황이다.구성원들의 몰입에 불을 붙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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