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 - 법정 스님 법문집
법정 지음, 맑고 향기롭게 엮음 / 시공사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좋은말씀


우리 시대의 마지막 큰 어른이었던 법정


 


법정 스님이 올해 돌아가신지 10주년이 되었다고 해요

법정 스님이 활동하신 1994년부터 2004년의 강연 법문 중 그동안 출간하지 않았던

녹취 말씀 중 31편의 말씀을 담은 책을 만나보았어요

 사람들은

힘든 일이 있을 때 종교를 찾게 되죠

종교의 힘으로 어려운 일들을 이겨내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좋은 말씀으로 가득한 이 책을 읽다 보니

마음의 힘듦과 짐들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법정 스님의 법문집


'받는 쪽보다 주는 쪽이

더욱 충만해지는 것

그것이 나눔의 비밀입니다'


겉표지에 적힌 글귀입니다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글로 적는다는 과정이 어려운데

이 책을 읽다 보면 한 장 한 페이지마다 다 좋은 글귀와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웃음과 눈물이 있다는 것은 그 자체가 하나의 구원입니다. 몹시 괴롭고 슬플 때

울 수 없다면 사람은 미칩니다.

즐거울 때는 당연히 웃음이 나오지요. 또 어처구니가 없을 때는 너털웃음이라도 터뜨려야

됩니다.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고 웃고 싶을 때 웃을 수 있어야 돼요


눈물과 웃음은 얼굴에 환기작용을 합니다


늘 찌푸리고 있거나 무표정하게 있다면 곁에 있는 사람까지 징그럽게 만들어요



영혼을 아름답게 가꾸려면

첫째 맑은 생활 습관을 익혀야 합니다

다섯 가지 계 [오계] 살도음만주 다섯 가지 계율입니다

둘째 마음의 안정을 갖도록 노력해야 됩니다

안정된 마음이야말로 본래의 자기입니다

적게 보고 적게 말하고 남의 허물을 보는 버릇을 고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적게 듣고 적게 다니세요.

셋째 어리석지 않아야 됩니다 

책을 읽으세요


영혼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요소들을 읽고 보니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쉽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현대사회에 무한한 영상들을 접하면서 불편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주 어린아이들부터 유튜브 영상을 접하면서 자라니....

어른들이 본보기가 되어 책을 읽으면서 내 삶의 질과 밀도를 높여야겠습니다


수련과 묵언수행에 대해서도 일화를 말씀해주시는데

수련을 하러 왔다가 출가 수도자가 된 학생들도 있다고 합니다

묵언수행은 그동안 말로써 남에게 상처를 준것을 참회하고 침묵의 의미와 묵언의 미덕을

까우치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침묵은 금이라고 하시네요


진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어떤 말인가?

불교 경전에 나온다고 합니다

해야 할 말은 나 자신에게도 덕이 되고, 또 듣는 상대방에게도 덕이 되며, 그 말을

전해 듣는 제 삼자에게도 덕이 되는 말입니다


날마다 피어나는 꽃처럼 새롭게 시작되는 삶


사치는 가난과 마찬가지입니다

탐욕을 극복하려면 나누어 가질 수 있어야 돼요

원래 내 것은 없습니다 잠시 맡아서 가지고 있는 겁니다


10년 전의 말씀이시지만 지금에 와서도 마음에 와닿는 글귀들이

너무 많습니다


사람은 성숙할수록 젊어진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안으로 자신이 살아온 날을 되돌아보면서 이웃에게 짐이 되지 않고 도움을 주는 그런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한평생 살면서 몸소 터득한 그 지혜를 이웃에게 나눠주어야 돼요

그래야 사람입니다




 


사람은 원천적으로 홀로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중간중간 수채화로 그린 꽃들이 너무 아픔다워서

봄에 이쁜 꽃을 따다가 책갈피 사이에 말리려고 넣어두었다가 까먹고

한참만에 책을 펼쳤을 때 만나게 되는 그런 기분이 들게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기분 좋은 글에 기분 좋아지는 그림까지 ......


 


억울한 일을 당하더라도 분해하지 마세요

시간이 지나면 다 해소가 됩니다

적어도 겉은 상처를 입더라도 속까지 입지는 마세요. 그건 큰 손해에요



커피 한 잔과 좋은 말씀 한 권으로 힐링하는 주말을 보냈습니다





법정 스님의 미출간 법문집' 좋은 말씀 '은 좋은 말씀 에코젠 보틀 증정 -예스24

(좋은 말씀 포함 에세이 20.000원 이상 구입 시)

알라딘에서는' 좋은 말씀 문장 마스킹 테이프'를 증정한다고 하니 (한정수량 포인트 차감)

좋은 말씀 책과 굿즈까지 득템하시면 좋으실 거 같아서 소개해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육아의 모든 순간, 필요한 건 철학이었다 - 나를 채우고 아이를 키우는 처음 생각 수업
이지애 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육아의 모든 순간, 필요한 건 철학이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철학 수업 "이화여대 토요 철학교실"의 선생님들이

아이와 부모들을 만나면서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 열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어쩐지 책을 읽으면서 어쩜 나의 마음과 똑같은 질문인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철학 수업에 질문받은 내용으로 구성된 이야기라고

하니 실생활에 아이와의 관계에서 적절히 사용하면 좋을것같습니다

각 주제에 맞는 철학자들의 이야기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해 해결책을 생각해보게끔 만든다

지금 현재도 아니고 오래전에 살았던

철학자가 어떻게 이런 생각들을 했던 건지

신기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건 세상 어떤 일보다도 중요한 일이기에

난 모르겠다 네가 알아서 해라 하는 방관으로

흘러가서는 안됩니다.


소라라는 딸의 이야기가 먼저 나오고 그 이야기에 맞는

철학자들의 이야기와 주장을 읽어보면서

아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겠네 ~ 하며 아이와

이야기해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책의 디자인이 구성과 색감이 독특한 표지여서 눈에 띈다

아이와 부모가 같이 한 책상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일상생활 속에서 철학이 어떻게 사용되면 좋은지

읽어보면 좋을 책인듯싶습니다.


'나를 깨우고 아이를 키우는 처음 생각 수업'


 

 


부모가 된다는 것 아이 친구와의 관계에서 얼마나 개입해야 하는지

왕따를 당하는 아이를 보면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자존감을 갉아먹는 부모는 아이의 지옥


부모가 철학을 공부하면 아이가 과연 달라질까?

하는 의문이 든다면

어떤한 사건을 계기로 많은 생각을 해보고 그

질문에 답을 해보려고 노력하다 보면 더 좋은

결과를 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각 장에 맞는 주제의 철학자들이 주장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학교 다닐 때 철학자가 주장한 이론을 시험으로 봤던

악몽이???^^ 떠오를 수도 있지만

그렇게 어려운 학파나 주장을 하는 내용이 아니라

좋은 말씀을 인용해와서 훨씬 읽기 부담스럽지 않고

내가 혼자 해결해 나가기 어려운 문제들을

먼저 살았었던 철학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든든합니다



대화로 철학 하기에는 나에게 던지는 질문과

아이에게 던지는 질문 두 가지로 나뉘어 각 한 페이지씩

생각해보게 합니다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는 우정은 돈으로도 살 수 없다

고 했습니다

친구 사이에 진실한 우정을 나누기가 예전에도 현재 지금에도 어려운

일인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아이가 괴롭히는 친구와 단짝이라면

그 아이와 친구 사이를 끊어라고 가르치는데

그러면 또 내 아이가 따돌림을 받을까 걱정입니다

두세 가지 원칙을 아이와 정하고 학교폭력을 하는 아이와의 관계를 지속하게 두는 것은

최악의 경우가 아닌 경우엔 정해둔 원칙에서 어긋나지 않게

흔들리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친구와의 관계에서 배신의 상처와 외로움의 상처 등을

경험한 것이 나중에 사회에 나오기 전 맞는 일종의

예방주사다 싶어 마음이 편해진다는 말이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

아이에게 이야기해줬습니다


친구의 배신으로 한 학기를 외롭게 보내면서 힘들어했었는데

그런 친구는 옆에 없는 것이 나을 거라고 조언을 해줬지만

아이는 힘들어했었고

그냥 너에게 맞지 않는 친구였다고 했는데

마음의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부모의 마음에

아이에게 해주고픈 말을

사회생활 전 예방주사다는 표현이 참 딱인 표현인 것!!!


아이의 옷 입는 취향이나 좋아하는 것들을

부모 마음대로 하려는 소라의 부모 이야기의 예에서

자존감으로 연관되어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철학자 샤르트르의 전공을 새아버지와 전혀 다른 분야를

선택하면서 철학을 전공으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아이가 자기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는다고

부모의 생각에 무조건 순응하는 것은 아니라고!!!!


개성 있는 인간이 된다는 것은 독립심과 자존감을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아이의 선택과 취향을 무시한다면

아이의 주도권을 남에게 타인에게 양도하고,

타인의 평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자신의 취향과 생각을 강요하는 부모는

아이에게 샤르트르가 말한 타인은 지옥이다 라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진짜 가족이란 평등한 관계에서 시작되는데

버트런드 러셀이라는 철학자의 행복론에서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 중 하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자녀를 인격적으로 존중할 수 있는 사람만이 부모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강압적이고 전근대적인 가부장적인 태도로 아이를 대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아이에게 가족 안에서 사랑의 이름으로 휘둘러지는

'갑질'이라고 합니다


감질이라는 것도 못 느낀 채 오늘도 아이에게

강압적으로 하고 싶은 걸 못하게 한다던지,

하기 싫은 걸 억지로 시키진 않나요???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고 존중하고 사랑할 때

행복한 가정으로 꾸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부모가 처음이라 서툰 당신에게

돈보다 생각을 물려주고 싶은 당신을 위한

철학 공부 도서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마터면 이런 것도 모르고 살 뻔했다 - 보험료는 싸게, 보상은 든든하게
이동신 지음 / SISO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험료 내면서 사고 나면 보장도  든든하게 받고 싶고

사고처리도 신속하게 되면 좋겠고

자동차보험을 안 들고 차를 운전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사고 나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보험이 없는 사람을 만난다면???

대략 난감한 일이다


이런저런 경우의 자동차 사고 유형과

각종 보험료 비교 사이트

그리고 보알못을 위한 상황별 꿀팁까지

누가 알려주지 않는 자동차보험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파트 원에서는 오늘부터 당신의 보험은 달라질 수 있다

파트 투에서는 당황스러운 순간에 웃으면서 보상받는 법

대물 대인보상에 대해 자세히 실려있다.



 


 


27년 경력의 삼성화재 자동차 보상 실무와 센터장을 맞고 있는

저자


보상업무를 맡으며 실전에서 쌓인 노하우를

블로그와 유튜브에 올리자마자 블로그 방문자 6만 명과

유튜브 1만 건 돌파했다고 하니

그의 인기가 대단한 것 같다

그가 잘하는 보험과 글쓰기를 합쳐 발간한 책


여자 운전자도 많이 늘었고 교통사고도 많이 나는

상황에서 가족끼리 타고가다가 사고가 나는경우도많이 증가하는데

이 책에선 보알못을 위한 꿀팁 코너에서 정보를 많이 득템할 수 있다!!!

그중 하나 예를 들어보면 자동차보험을 들기 전 읽어보면 좋은

자동차 보험료 절약하는 20가지 방법이 실려있다


짠돌이 카페 같은 곳에선 반길만한 소식이다

한 푼이라도 절약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데

20가지 방법이나 소개되어 있으니 말이다

 

 

 

사고가 났을 때 과실비율이 중요한데

우리도 위에 사진처럼 먼저 진입한 B 차량이 우리 차였고

골목에서 우리가 지나가는걸 발견하지 못하고 나오면서

사고가 난 차량이 상대 차량이였다

엄연히 우리 잘못은 하나도 없었지만

90대 10으로 판명 나서 입원하고 치료를 받았었다

과실비율이 중요하기에 요새는

블랙박스가 필수인 것 같다 우리도 블랙박스로

증거 제출해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사고가 나면 우선 너무 아프고 당황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우왕좌왕하는데

1단계는 현장조치를 하고

2단계는 대인보상

그리고 3단계는 대물보상의 순으로 치러진다


20분 만에 20% 싸게 자동차보험 가입하는 법에서는

다이렉트 보험의 실제 할인율과 드는 방법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서 좋았다

어느 보험사가 제일 저렴한지 보험사별 할인율%

도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었다

 



제일 중요한 보상

음주운전에 뺑소니 사고를 당한 신랑이

밤늦게 새벽에 집으로 들어왔다

왜 병원으로 바로 가지 않았냐고 하니

너무 놀라서 명함만 받고 왔다는데

그 뺑소니 사고 차량을 택시 운전하시는 분이 나서서

잡아주셨다 그분이 아니었으면

가해 운전자를 잡을 수 없었을 것이다

블랙박스를 경찰에 제출하고 잡았는데

그 사람 차량도 아니고 친구 차게

음주에 뺑소니;.....

그래서 아파서 다음날 입원했는데 무보험으로 나중에 합의금 받아서

치료비를 냈다

음주운전하는 사람들이 안 잡힐 거라 생각하고 위험하게 도망치는데

요샌 다 잡히게 되어 있는 것 같다


오늘 뉴스에 보니 음주사고시에 부담금 대폭 인상해서

400만 원이었던 금액이 1억 5000만 원까지 올라간다고

사고 부담금을 보험사가 내던걸 이제는 음주운전한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한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책에 자세히 적혀 있다

우리와 합의하고도 벌금을 또 내야 하니 이래저래 돈이

엄청 나갔을 것 같다


정말 여러 차례 차 사고를 몇 년에 걸쳐서 나다 보니

어느 병원에 입원하는 게 더 치료 효과가

낫고 합의할 때도 좋은 지도 알게 되고,

병원 사무장이랑도 안면을 트게 될 정도였다

그 세 네 번의 사고는 다 상대방의 실수로 난

사고였었다.

 

실전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팁으로 가득한 책이라

읽기 재미있으면서 쉽게 설명되어 있어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상처주지 않고 상처받지 않는 단호한 말하기
에이미 피시 지음, 김주리 옮김 / 북스톤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보는 것도 어려워할 정도로 내성적이었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많이 고쳐지기도 하고 내 주장을 하지 않으면

남이 나의 의견을 묵살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해버리는 상황이 많이 있다 보니

어느새인가 나의 의견도 말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면 또 내 의도가 아니게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하고

기분 나쁜 의도로 말을 한 것이 아님에도 분명한데....

상대는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상황에 따른 예를 들어서

각 경우에 이렇게 대비하면 조금은 덜 상처받고 조화로운 해결방안을 찾아주는 것

같아서 읽어보면서 이렇게 한번 적용해서 해봐야겠단 생각을 하게 된다



 


 


여행 가는데 비행기를 타서 앞사람이 의자를 뒤로 쭉 눕히고 긴긴 여행시간 내내 불편하게 가야 한다면????

끔찍한 상황인데 말 안 하고 그냥 참고 갔었던 옛날...

이젠 공손하게 부탁하면서 말을 해보고 그래도 안된다면?

아 나 자려고 하는데 댁도 의자 뒤로 눕히고 편히 가세요? 하면서 대꾸를 하지만

나는 노트북을 겨놓고 일을 마무리 꼭 해야 한다면?

추가 점수가 필요한데 원리 원칙대로만 점수를 주겠다는 교수님에게는???어떻게

대화하면서 원하는 대로 결과를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할 수 있는지

기분 나쁘게 이야기하고 결국 끝내버릴 것인지...


누구의 마음도 아닌 나의 마음에 들게 말하는 방법



어렵지만 한번 해보기 위해 읽어 보았다



 



만약 당신의 문제라면: 한 번 더 생각해보기   이 코너에서는

 각 상황별에 맞는 각 에피소드를  주제로 27가지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각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한번 더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코너이다


 10초도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남편

매번 핑계를 대며 지각하는 이유가 뭐야

문제를 해결하려다가 긁어 부스럼 만들지 않으려면

엄마, 왜 쟤한테만 케이크 줘요?

나 때문에 웨이터가 해고당했다?

방금 샀는데 환불이 안된다고요?


등등 다양한 생활 속 상황에서 큰소리 내지 않고 내 목소리를 분명하게

내고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구하지 않으면 결국 얻을 수가 없기 때문에...

마음이 다치지 않으면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들을 읽으면서

맞아 이럴 땐 이렇게 행동할걸... 화만 내고 결국 얻지도 못했잖아

하고 후회하게 되는 것 같다.


샌드위치 하나를 먹을 때도 신선하지 않은 야채를 준비하고 있는 걸 본 뒤

저걸 말할까 말까 그냥 먹을까 말하고 먹을까 그냥 나갈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저자는 상대방에게 기회를 주고

개선해야 하는 상황이나 문제를 알리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해결

그리고 그다음엔 상대방에게 나를 도울 기회를 주라는 것

문제가 생기면 상대가 기꺼이 도와주려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한다


이렇게 단편적인 사소한 일도 사회생활에서 상처 주지 않고 단호한 말하기를

할 수 없다면 

그냥 포기하고 시들은 야채를 투덜거리면서 먹고 있을 것임에 틀림없다


등받이 문제에도 여러 가지 팁이 있듯이 거절당하면 즉시 포기하고 다신

부탁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용기 내어 사용해볼 만한 여러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성격상 난 죽어도 말 못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마저도 읽다 보면

그래!!! 내가 왜 이런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있지

한마디 말로 해결될 수 있는데 ??? 하며

나를 깎아내리면서까지 부탁을 하라는 것은 아니다

그럴 필요도 없고 상대에게 뭘 해줬으면 좋겠는지 상대방은 어디까지 해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예의 바르게 요청하면 그만이라고 한다


우리 동에 경비 아저씨께서 분명히 강아지 산책할 때 응아 비닐봉지는

경비실 뒤에 낙엽 쓸어서 버리는  봉지에 버리지 말라고 하셔서

우리는 그럼 어디에 버리냐고 산책 한 시간 내내 들고 다니기 그렇다고 말한적있다

그랬더니 종량제 봉투 쓰레기 쌓아놓은 곳을 가리키며 거기에 버리라고

하셨다

그런데 며칠 뒤 종량제 봉투를 쌓아놓은 거기에 응아 봉지를 버렸더니 1초 만에 뛰어나오시면서

어! 거기에 버리면 안 된다고 환경미화원 아저씨가 손에 응아가 묻는다며 안쪽에 깊은 곳에 쓱 넣어 버리라고 하셔서 이건 나에게만 일부러 잔소리하시려고 마음먹으신 것 같아서

화가 나서 큰 소리가 나오게 된 적이 있었다

그 후로 서로 기분이 안 좋아져서 나는 응아 봉지를 손에 들고 다닌다.

이 책을 먼저 읽었더라면 큰 소리 내지 않고 나의 의견을 잘 설명해서 상처 서로 받지 않고 잘

해결을 하지 않았을까 아쉽다


집에 와서 아 그때 그런 상황에 이렇게 대처했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을

남기기 싫은 사람들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비난하지 않고 차분하게 지적하려면 정작  그 문제들을 부드럽게

지적하고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내가 갑질한다고 느끼셨을 경비 아저씨에게도 미안하지만 나도 당하는 내내 왜 나만

이렇게 매번 지적하시는지 억울했기 때문에 해결이 잘 났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갚질 하거나 윽박지르지 않고 컴플레인 걸려면? 파트 부분에서 항의를 안 하고 그냥 넘어간다면 상황이

또 그렇게 넘어갈 것이고 다른 사람도 또 피해를 입게 된다는 이야기에서

동의를 하게 되었다


놀이동산에서 워터파크와 같이 운영되는 곳인데 수영복을 입었다고 못 타게

하는 직원에게 그럼 어떻게 하면 되냐고 위에 직원을 부르고 그 위의 직원

더 위에 직원이 오는 과정에서 난감했지만

티셔츠를 위에 입으면 되겠냐고 물어보고 결국 놀이기구를 탑승하면서

아이 앞에서 큰소리 내지 않고 해결하는 과정을 보면서는

수영복 입고 가는 건 조금 예의에 벗어나는 행동은 아닌가 생각하게 만들었다

아무리 워터파크와 같이 운영되는 곳이어도.... 말이다

끝까지 끈질기게, 차분하게 대처하라라는 대처 방안은 좋은것 같다

내 의견을 관철 시키기에 그만한 방법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


위에 사진에서처럼 상황에 휩쓸려서 예민해지고 신경질적으로 되어서

불만을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침착하게 가라앉히고 타이밍이 좀 늦더라도

상황을 해결하고, 억지로 참지는 말라는 조언을 해주었다

참고 집에 와서 그때 왜 그랬지 하는 후회는 노!!!!


단호한 말하기에 관한 책이어서 그런지 나의 입장에 대한 주장을

어떻게 상황에 맞게 잘 배려해서 내 생각을 관철 시키느냐에 관한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이다.

부당한 대우 부당한 서비스를 받고도 참지 마시길....

오늘 핸드폰 개통하는데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고 해서 아이와

세 시간이 넘게 오래 걸려 개통을 해서 너무 분통이 터졌는데

먼저 서비스 센터에서 선물을 안겨주면서 미안하다고 너무 오래 걸려 죄송하다고

500 이상 구매해야 드리는 선물이신데 너무 죄송해서 드린다고 해서 선물 받고

그냥 힘들지만 웃고 나왔지만 나의 허비한 시간과 왕복해서 가족 증명서 뗄 수 있는지

주민센터 집 핸드폰 매장 왔다 갔다 한 기름값이니 수고가 다 보상이 안 된 것 같아 항의라도

할걸 그랬나싶다. 아이는 약속 시간에 늦어서 상대방이 기다리게 만들었고....

나는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과민성 대장증상까지...

선물을 안기면서 먼저 사과하니 할 수없이 오긴 했지만 왜 가족관계증명서가 왜 개통하는데

필요한지 통신사에 전화해봐야겠다

나의 주장으로 다음엔 가족 간인데 굳이 가족관계 증명서를 첨부해야 꼭

개통되는 일은 없게끔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총각네 반찬가게 - 주부들 입맛 사로잡은 특급 손맛 Stylish Cooking 30
홍은찬 지음 / 싸이프레스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총각네 반찬가게는

줄 서서 사 먹는 "구선손반" 에 인기 반찬 140가지를

책 한 권에 담아서 한식 반찬을 고민 없이 편하게 만들어서 반찬과 함께

 집밥으로 즐길 수 있게 만든 책입니다

총각이 만들었다는 게 놀라울 정도로 반찬의 제일 기본인

종류들로 꽉 채웠더라고요

반찬 만들기 싫을 때 반찬가게 잘하는 곳 가서 사 먹게 되는데

이젠 코로나로 그것도 못하겠어요

아무리 철저하게 깔끔히 만든다고 해도

코로나 사태가 끝날 때까진 이 책 보면서 한두 개씩 만들다 보면

언젠간 골고루 다 만들어 보게 되겠어요


 


밥숟가락 계량이나 계량 방법 들과 반찬 만들 때 재료 손질 같은 것도

채소 반찬 고기반찬 해산물 반찬 찌게, 국민들 때 네 가지로 나뉘어서 손질법을 자세히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맛간장 맛가루 맛국물 내는 레시피도 앞에 설명되어 있어서 그대로 따라만 한다면

천연조미료로 맛을 내는 맛있는 반찬을 만들 수 있겠네요



 

 


반찬에 손 제 일 많이 가는 나물과 무침류

완성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너무 맛깔나게 잘 만드셔서 보고 있으려니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비법 한번 알아볼까요???

 

 

 


미역 줄기 볶음은 제일 만만한 밑반찬인데요

미역줄기 사놓은 것이 있어서 이 반찬을 젤 먼저 목록에서 찾아서 펼쳐놓고 반찬을 만들었어요

반찬 이름과 특징을 위에 적어놓고,

만드는 과정 재료를 한눈에 편하게 볼 수 있게 사진으로 네 컷 정도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조금 복잡한 반찬은 여섯 컷이나 그 이상으로 설명하시긴 한데 거의 대부분 네 컷 정도니

만들 때 복잡하지 않고 편하게 따라서 만들기 쉽네요


반찬 만들 때 만들어봤던 메뉴여도 만들 때마다 검색해서 만들거나

생각 안 나서 매번 맛이 다를 수 있는데

이 책에 나와있는 계량 법대로 만들었더니 간도 잘 맛고 감칠맛이 나네요


조리 포인트가 있어서 방법의 노하우를 알려주시는데

요리 자주 안 하는 분들에게는 노하우 꿀팁 방출이네요

순서나 방법이 있는데 그 순서대로 안 하면 비린내가 난다거나

하거든요


 

 


계란말이도 계란말이까지는 잘 말았는데 모양 잡기 어려웠었어요

그런데 계란말이를 만 다음 김밥 싸는 발에 모양을 잡아준다고 하네요

노하우 굿!!!!입니다
  



직접 만든 미역줄기볶음

볶음 반찬류에 들어가는 반찬이네요

다진 마늘로 하라고 되어 있는데 편 썰어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너무 맛있고 깔끔한 볶음 반찬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책 한 권이면 오늘 저녁 반찬 뭐 하지?? 고민할 필요가 없네요

간단하면서 맛깔난 반찬을 원한다면 총각네 반찬가게 레시피로

행복한 집밥 만들 수 있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