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하는 부모, 상처받는 아이 - 부모의 좋은 습관이 아이의 인성을 채운다
김은미.서숙원 지음 / 별글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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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하는 부모 ,상처받는 아이









아이를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실천해야죠
부모를 보고 그대로 아이가 하는 걸 보면 정말 꼭 필요한 책일 것 같아요. 그래서

꼭 읽어보고 싶어서 읽었는데 작가님이 KBS 개그콘서트 작가이시기도 하셔서 그런지

 책이 재미있는 실화와 같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주제를 꼭 짚어주셔서 중요한 포인트가 뭔지 , 아이와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잘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알 수 있게 잘 설명해주셨네요


한 테마마다 다른 에피소드를 소개해주시는데 시간 날 때마다 마트나

병원 가서 기다리는 시간에 펼쳐서 읽고 집에서도 표시해놨다가 시간 날 때마다

짬짬이 읽기 좋은 교육도서네요

지루한 교육도서가 아니라 실생활에 정말 제일 중요한 인성. 배려. 자신감. 긍정 에너지.

좋은 습관. 식사예절. 책임감. 정직. 사춘기 아이 대처법. 애정표현 등등에 대해 정말

실생활에 우리 딸과 저의 대화 와 실제 상황 같은 이야기들로 가득한 책이라

유용하게 케이스마다 적용해보기 쉽습니다. 



 



언제든지 펼쳐서 읽을수 있는 분량의 즐거운 생활습관들이는 방법에 대해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 창의 인성교육연구원 강력 추천을 받을만한 책이더라고요


아이 어렸을 때부터 인사를 바르게 시키고 밥상머리 교육을 시키고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잘 하는 아이들은 몇명 안 보이는것 같아요

학원에 방과 후 교육에 엄마와 같이 밥 먹는 시간은 저녁 한 끼.

아침도 대충 먹고 가는데 밥상머리 교육에서 지저분하게 먹는 사람은 그 생활습관이 오래가서 나중에 사회생활할 때 여럿이 먹을 때는 상관없지만 일대일 미팅 자리에서 낭패를 보게 된다는 사실과 사람들 기억에 쩝쩝거리면서 지저분하게 먹는 사람으로 낙인찍히지 않게 기본예절을 잘 교육하고 ,부모도 솔선수범을 해야 한다는 작가의 의견에 정말 동감했답니다.

우리 세 자매도 어릴 적 제가 장녀인데 소리 내고 먹으면 동생들을 나무라서 어릴 적부터 조용히 먹었던 습관이 평생 이어져 절대 입 벌리지 않고 조용히 먹거든요

아이에게도 아주 어릴 때부터 말하고 있는데 아직은 어려서인지 맛있는 음식앞에선 무너지더라고요. 꾸준히 이야기해주면서 남들 앞에서만 소리 안 내려고 노력하지 말고 집에서부터 조심하라고 알려준답니다.

작가와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고요. 정말 사소한 습관으로부터 남에게 호감이 가는지 비호감인지 가 결정되니까 사소한 작은 습관부터 고쳐나가려 노력하라는 말씀이신듯 합니다.




  

그리고 배려가 사라진 현실의 사람들에 대해 말씀하신 것 중에서 남의 말을 가로채어

자신의 하고픈 말을 하는 나쁜 버릇으로 배려를 안 하는 것이 안 좋다고 하셨는데

아이가 성격도 급하고 말도 많아서 그 버릇이 있어서 제가 자주 이야기해주고 고치라 하고 있었는데

책에서도 딱!!!! 배려에서 제일 중요한 말에서 사라진 배려에서 대화할 때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실수 넘버원이라고!!!! 아이에게 이 부분을  읽어주며 조금씩 고치는 습관을 들여서, 언젠가는 완전히 고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어요.


책임감 있는 명품인성 만드는 법.

아이가 끝까지 책임지고 맡은 일을 해낼 수 있게 기다려주고 핑계대지 않고 용기 있게 인정하고 다시 하도록  권해주라고 하시네요.

목록마다 다 정말 하나같이 주옥같은 말씀이라 적어놓고 제일 아이에게 필요한 목록부터 실천해 나가려합니다.


중간중간 정직성 테스트라든지 자신감 테스트 가 있는데 아이와 재미있게 같이 해봐도 즐겁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어떤 단계인지 확인하고 고치려 노력하면 되니까요

나의 배우 기질은 몇 점일까?에서는 제가 거의 다 맞아서 깜짝.... 놀랐네요 능력자라고 나오는데 오늘부터 우리 가정을 위해 배우가 되기로~

엄마의 분위기로 가정의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니 행복한 가정을 위해 노력해보려고요


엄마가 밝으면 아이들은 빛이 나고 가정이 행복해진다. 엄마가 망가지면 온 가정이 행복하다.우는 연기 말고 웃는 연기에 몰입한다. 엄마의 오버액션에 가족이 평화롭다. 엄마도 때론 당당하고, 우아하고, 도도하라.

옷도 깔끔히 갖춰 입고 아이 친구들 앞에서 당당하라는 작가님 말씀 새겨놓아야겠다 생각했어요!!

아이의 생활습관뿐이 아니라 부모의 생활습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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