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파 과학수사대 GSI
오정근 지음, 정은규 그림 / 스토리존 / 201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중력파, 아인슈타인의 마지막 선물]을 아이들이 읽기 쉽게 쓴 책

중력파 과학 수사대 GSI입니다.

중력파라는 이론을 설명하고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되는 책이랍니다.

중력파는 무엇인지? 중력파는 어디에서 발생하는 것인지? 중력파는 얼마나 약한지?

그 약한 중력파를 어떻게 측정할 수 있는지? 중력파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시작으로 책이 시작됩니다.



 

 


이상한 나라의 폴이라는 애니메이션에서 구멍으로 빨려 들어가 다른 세계로 가는 내용으로 보면서 어렸을 때

너무 신기한 생각이라고 했었는데

그런 공간이 실제로 있는 웜홀이라는 것이 있네요

책 속에서도 대원들이 과거로 미래로 여행하는 통로로 쓰이는 웜홀이에요

시공간의 실체를 밝혀내고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갖게 되는....

시간을 거슬러 여행할 수 있고 아주 멀리 떨어진 우주의 저편도 웜홀(벌레구멍)이라 불리는 통로를

자유롭게 열어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에 첫 번째 그림은 그 웜홀을 통해 베를린대학교부터  주인공들이 중력파를 아인슈타인 박사님이 이론으로 증명한 곳 -

프린스턴 대학의 하워드 로버트슨 교수---(우주를 이해하는데  공헌한 저명한 우주론 학자) -

1969년 메릴랜드 대학에서 웨버 박사 - 1974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학술대회 등등

과거에서 벌어진 일이 현재에 영향을 미치는 일을 찾아 대원들이 바쁘게 웜홀을 통해 이동하면서

과거 역사에서 달라진 점이 있는지 없는지 그리고 과거의 중력파를 발견한 박사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는 과정 등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중력파에 대한 감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보자기 위에 구슬을 놓고 잔물결이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바로 중력파라고

설명합니다.

힘의 변화가 물결처럼 전달되는 것

물체가 갑자기 운동 상태를 바꿀 때 그 중력의 변화가 시공간에서 물결처럼 전달되는 것을 중력파라고 부르는 것이라는

아인슈타인 박사의 말씀

세 대원들은 다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박사님께 200년 전의 과거로 돌아와 직접 들으니 흥분되는 기분을 감출 수가 없다고

합니다.


페이지 중간중간마다 레이 박사의 칠판이라는 코너에 책 내용 중에 나오는 박사들의 업적과 사시던 시대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레이 박사의 칠판이라는 코너에 또 천문학 용어 설명이나 직접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펄서라는 중성자 별에 대해 이야기하네요.

일본에 진짜로 있는 카그라 중력파 관측소도 사진으로 담고 설명을 해줍니다.




세실 박사가 웜홀을 통해 과거로 가서서 가짜로 중력파 신호를 주입해서 실험을 방해하는 것을 막는

중력파 과학 수사대의 확약을 보면서 중간중간 중력파에 대한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플루토늄 막대를 활성화해서 폭발시키려 한 세실 박사의 계략이 중력 제어 연구 방위원 회의 수사대원들이 손에 수갑을

채워서 체포하고 폭발장치는 웜홀 안으로 던져 넣어 폭발이 임박한 별로 가게 설정하여

문제를 해결합니다. 미래의 중력파가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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