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가 사라졌다

 

가문비 어린이

즐거운 동화여행 56

교과연계 추천도서

​우성희 작가님의 첫 동화집인 하마가 사라졌다는 3~6학년의 국어, 도덕 교과서 연계도서입니다.

8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동화집이고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고 가족 간에 어떻게 배려해야 하는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동물은 사람과 소통하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 등등 여러 에피소드로

배우는 점들이 많답니다.

 

 

[망고 가족]

 

사춘기인 아들을 둔 가정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파리채로 찰싹~  하는 엄마와 피해서 도망친 아들

슬리퍼를 끌고 나가서 간 곳은 아지트

아지트에서 만난 고양이는 임신한 상태여서 집에서 먹을 것도 가져다주고 이불도 가져다주는데...

친구에게 고양이가 임신하면 무엇을 먹는 게 좋겠는지도 물어보고

고양이와 교감도 하는 과정들을 재미나게 엮어가는 동화입니다.

우리 집에도 반려동물이 있는데 뭉치라고 말티즈 1세에요 제일 이쁜 시기라 아이가 정말 행복해하는데

울 뭉치도 임신하고 출산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해야 할지 그냥 반려견으로만 평생 살게 해줘야 할지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책으로나마 고양이가 임신하고 새끼를 낳고 돌봐주는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하고 주인공이 엄마에게 허락을 받고 키우게 되는 과정이네요

털이 노래서 처음 봤을 때 자기가 좋아하는 망고가 생각나서 이름을 망고라고 지어주며

자기소개도 하고 손전등으로 그림자놀이도 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참

예쁘게 느껴집니다. 더럽고 지저분하다고 생각하고 못되게 구는 사람들도 많고

캣맘에게 벽돌을 던지는 사건도 있는 요즘 세상에 ....말이죠

동물과 사람의 소통하는 모습 속에 미소가 지어지는 행복한 동화입니다.

 

[도시락 타임캡슐]

 

엄마와 이혼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아들과 홀로 사시는 아빠

주인공은 그런 아빠가 자신이 그림 그리는 것을 싫어하시는 걸 이해하지 못한다

친구의 희귀템 초비 카드를 빌려서 가져온 날 민속 박물관에 갔다가

마룻바닥 밑으로 떨어 느리고 만다. 마룻바닥 틈새로 떨어진 초비 카드

아래쪽 환기구를 통해 들어가서 찾아보아도 으스스하기만 하고 보이지도 않고 거미줄 같은 것에

카드 비슷한 것이 대롱대롱 거리는 것 같아 보였지만 종이 쪼가리였다... 어떻게 하지?

잃어버렸다고 차마 말 못하고 마음에 걸려서 똑같이 그리려다가 실패하고

아빠의 지갑에서 돈도 꺼내고 시험도 망치고 만다

아빠는 시험 성적을 보시고 불같이 화를 내신다

그림 그릴 시간에 공부를 하라고 주인공인 상필이는 그림 그리는 것이 좋은데  왜 아빠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지

알 수가 없다.

 화가 난 채로 민속 박물관에 갔다가 아래쪽 환기구를 열고 또 들어가서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도시락 타임캡슐

아빠를 이해하게 만들어주는 도시락 타임캡슐에는 어떤 비밀이...

'ㄱ.ㅎ.'이라는 알 수 없는 기호가 적혀있고. 도시락 옆에서 비룡 카드를 찾게 되어

친구에게 돌려주러 갔지만 아빠가 그리신 비룡 카드와 똑같은 카드를 친구에게 주신 것이다

친구는 초비 카드 백 개를 가져와도 아빠가 그려주신 것과 바꾸지 않겠다고,,,

 

집에 와서 뒷방에서 아빠의 스케치북을 발견했는데 'ㄱ.ㅎ'이라고 똑같은 서명이

경학... 아빠의 이니셜이었던 것이다.

아빠가 일을 마치고 오셨는데 도시락 타임캡슐을 보시고 아빠의 두 눈은 촉촉해지고 있었다.

 화가의 꿈을 지녔던 아빠의 도시락 타임캡슐을 주인공인 상필이가 발견하고

이혼의 아픔도 그림을 그리고 무능력해서 엄마가 떠나가신 것이 다 그림을 그려서였던 것

아빠를 이해하게 되어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 

[이젠 가렵지 않아]

 

엄마의 잔소리는 24시간 이어진다

어디야? 내릴 역 지나치지 말고 똑바로 정신 차리고... 공부해서 전교 1등 해야지. 등등

외할머니 생신 때도 학원을 가야 한다는 엄마의 말... 숨 막히는 엄마를 매일 대하는 아이의 마음.

엄마는 이혼하시고 주인공만 바라보며 회사를 다니시는 분이다.

나밖에 없다며 숨도 못 쉬게 답답하게 하시면 팔이 간지럽다.

아토피피부염인 주인공 우리 아이도 아토피가 있어서인지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다고 한다.

 

수학 숙제 잘했어? 영어학원은? 필독서는? 왜 학원 안 갔어? 등등... 아

듣기만 해도 어른인 내가 다 숨통이 막히는데 아이들을 자기 전까지 초등학생인데 학원을 돌리다니

우리 아이는 집에서 그 시간이면 쉬고 독서하거나 친구와 sns도 하고 하는데...

친구가 발을 삐어서 도와주고 떡볶이도 얻어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엄마는 학원에 늦게 갔다고 잔소리 잔소리...

그 순간 아이의 몸이 간지러우면서 박박 긁으니 금속이 내 살을 뚫고 나온다.

팔이 이상하다고 엄마에게 말해도 그래가지고 어떻게 전교 1등을 하고 성공을 하라는 엄마.

결국 끝까지 옭매여 오는 엄마 때문에 답답해서 외할머니 댁에 가고 마는 주인공

할머니는 푸근하게 맞이해주시고 맛난 음식도 해주시지만 엄마가 곧 학원에 안 가고 외할머니 댁에

간걸 알아차리고 전화가 빗발친다

외할머니는 그냥 놔두라고 하지만 엄마가 "빨리 보내라고 하셔서 먹을 것을 챙겨주시는 할머니

아파도 참고 학원 가라는 엄마

머리마저 금속으로 변해버리고 몸이 얼음처럼 차가워지고 슝소리와 함께 몸에서 뭔가가 빠져나간다.

몸은 이제 가렵지 않았다.

 

교통사고 나서 엄마가 병원에 있다고

이혼한 아빠에게서 전화가 왔지만 '엄마에게 치료 잘 받으라고 하세요

전 지금 영어학원 가야 하거든요"

나는 엄마 말 대로 성공할 것이다 나는 로봇이다.....

뭔가 한대 쿵 망치로 머리를 맞은듯한 충격을 주는 이야기이다.

학부모 로서 아이들을 바라보지 말고 엄마로써 아이를 바라봐 주고 이해해주면

이런 일이 있었을까.... 왜 자살률이 이렇게 높아진 건지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이다.

소통을 못하면 결국 로봇처럼 되고 만다는..

 

 

 

한 동화 동화마다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소통을 어떻게 해야 도움이 되는지

해결 방법을 아이들에게 쉽게 정리해서 알려주는 코너입니다.

 

주인공들의 갈등 속에 결국 문제의 원인은 소통의 부재였던 것을 깨닫고

소통하고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고 하는 과정에서 하나하나 깨달아가는

 동화입니다.

 

아이가 참 재미있게 읽고 제가 밤에 [이젠 가렵지 않아]를 읽어주니  엄마 그 이야기는 6번이나 읽었어

[망고 가족]읽어줘하더라고요

 재미있게 읽었다고 이 세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다고 해서 저도 세 가지 이야기만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5가지 이야기들도 재미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고 아이들에게도 권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또래의 아이들 이야기와 소통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하마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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