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은 어떻게 사라지는가 - 뇌에서 시작하는 이명 치료
김영호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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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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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이 없는 사람이 있는지 너무 궁금할 정도로 오랫동안 이명을 달고 살았는데, 이번 가을에 딸아이를 공항에 데려다주느라 새벽 네시에 출발해서 공항 찍고 집에 되돌아오니 아침 7시에 도착했습니다. 집에 와서 침대에 누우니 귀가 먹먹하고 안 들리면서 이명이 너무 심하게 들리는 것이 하루가 갔었습니다. 그 후로 먹먹한 건 사라지고 이명이 더 크게 들리고 겁이 덜컥 나서 불안해지고.... 그러다가 이명에 관한 이 도서가 출간된 것을 보고 신청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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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이명이 증가하는데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명은 난청을 동반하지만 난청이 있다고 반드시 이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청력이 정상인데도 이명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명은 단일 질환이 아니라 너무 복잡하고 원인이 다양해서 어떤 원인인지 찾기가 어려운 질병이라고 합니다. 뇌질환에 관련된 이명도 있고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이명도 있고 내가 어떤 원인으로 인해 이명이 왔는지 찾고 조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환자들의 사례를 자세히 들어서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질병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치료는 어떻게 했는지 케이스 별로 알아보는 부분이 앞부분에 많이 나옵니다. 아이가 이명이 심해서 왔던 케이스도 있고 배우자가 사별을 하거나 충격적인 소식을(친구의 뇌출혈로 사망 소식)을 듣고 나서, 가족 간병으로 인한 심리 고갈 상태 등등 환자들의 치료 경험을 읽고 나니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라는데 마음을 조금은 편안하게 하는 방향으로 하고 이명에 너무 큰 퍼센트를 주지 말고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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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는 아닐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 병이 없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존재할 확률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니 검사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명을 일으키는 원인들 중 예방 가능한 스트레스에는 수면 부족 흡연 음주 과로 운동 부족 과식 이 있는데 과식 폭식이 먹방 유튜버들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서 젊은 층에 많이 번져가는데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음주 과식 폭식을 조심해야겠다고 다짐 또 다짐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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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 그리고 중이염 후에 뒤따르는 이명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어릴 때 이관이 짧아서 삼출성 중이염에 반복적으로 걸리고 항생제를 계속 먹고 하면서 컸었는데 수술해서 삼출액을 빼주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그냥 힘들어도 수술을 해서 삼출액을 빼는 것이 좋았겠구나 하고 이제 와 아쉬움을 느끼게 되네요 중이염이 얼마나 난청 이명에 안 좋은지.... 한 3-4 년 전 고등학생 때에 아이가 돌발성 난청이 와서 스테로이드 치료도 받고 너무 힘들었었거든요 귀의 소중함을 항상 느끼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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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을 의식 영역에서 의식하영역으로 끌어내리는 것이 제일 중요한 개념 같아서 잊지 말고 너무 조용한 곳에 있으면서 이명이 크게 들린다고 자꾸 의식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명이 50% 센트 더 커졌다고 자꾸 생각할수록 나빠졌다고 진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서입니다.

호손효과 라고 치료받으러 병원에 다니면 선생님께서 이제 괜찮아졌죠? 하면 진짜 좋아진 것처럼 환자들이 느끼는 것이 바로 호손효과(플라시보효과와는 다른 개념)인데 누가 나를 관찰 평가하는 것에 치료자로서 잘 보이고 싶어하고 모범적인 답변을 하려고 하는 심리 상태라고 합니다

매독. 당뇨병 때문에 이명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요 이명의 평가와 진단이 기계로 직접 측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청력검사와 이명으로 인한 괴로움의 정도를 묻는 설문 결과를 통해서 종합해 상태를 판단 한하고 하니 자신의 상태를 솔직하게 전달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명은 뇌의 반응입니다 뇌의 반응 방식을 재조정하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활 습관을 조절해서 예방 가능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이명관리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50중반이 되어 점점 노년기로 향해가고 있는 이 시점에 이 도서를 만나서 너무 다행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철분 보충만으로 (자궁내막증이 있어 빈혈이었던 환자) 이명이 나아진 경우도 있고, 약으로 치료해서 좋아지는 경우 수술로 치료해야지만 좋아지는 경우도, 비수술적 이명 치료도 있고. 보청기(난 청을 동반한 이명이 있는 환자의 경우 좋아진다고 합니다)나 와우 수술로 좋아지는 환자도 있고 하고 외국에서는 이명 치료 기계도 나왔는데 우리나라엔 아직 승인이 나지 않아 들어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저런 경우들을 보고 뒷부분에 치료를 위해 조심해야 할 것들이나 도움 되는 사항들을 보고 나니 훨씬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불안한 것들이 내려앉았습니다. 해볼 사항들 명상이나 생활 습관 교정 같은 걸 먼저 해보고, 저의 이명이 차차 좋아지길 바라봅니다.

이명에 스트레스받고 계신 분이나 노년층 이명을 가지신 분, 그리고 부모님의 이명이 걱정되시는 분들에게 이 도서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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