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에 읽는 동의보감 - 몸, 마음, 인생을 다스리는 최고의 건강 고전 ㅣ 오십에 읽는 동양 고전
김형찬 지음 / 유노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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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도서)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오십에 읽는 동의 보감







나이가 오십 중반 이 되니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나가서 이야기 나누다 보면 오십 대인데 안 아픈 사람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오십에 읽는 동의 보감을 접하게 되어서 지금에라도 건강을 위해서 무엇을 하지 말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아보고 조심하도록 하려고 합니다. 지은이는 김형찬 한의사로 한방신경정신과에서 심신의 관계와 호흡 선도수련을 연구하고 대한 의료기 공학회서 활동하고 전통 양생법과 참장을 오랫동안 익히고 가르쳤다고 합니다. 25년간 1만 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 한의학을 실천 하사는 분입니다. 방송 강연 유튜브로 소통하고 계시더라고요. 저도 들어가서 강의를 들어봤습니다. 쇼츠로 간단히 듣다가 유튜브 방송도 듣고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활한 의학 연구소. 집밥 본능. 유튜브에 넣어서 치면 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오십부터는 잔병을 보지 말고 몸 전체를 보라고 하십니다. 동의보감에 마흔을 지나면서 몸이 서서히 쇠하고 오십이 되면 몸이 무거워지고 눈과 귀가 예전과 같지 않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 어려운 동의보감을 우리가 직접 읽어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이 도서는 54가지의 비법을 1부에서부터 3부까지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너무 피곤하게 하지도 말고 기의 흐름이나 소화도 중요하고, 마음이 바로 서야 몸이 바로 선다는 진리가 제일 와닿았습니다. 제가 30대에 거의 번아웃이(그때 당시에는 번아웃인지도 모르고 체력이 안되는데 육아에 온 힘을 다 쓰고 저를 소진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마음이 힘이 드니 그다음에 연쇄적으로 몸이 아프기 시작하더라고요. 이 도서에서는 병이 같아도 사람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 사람에 맞는 진료를 하고 약을 쓰고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너무 심해져 병이 되면 고치기가 힘이 드니, 그전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훨씬 쉽다고 합니다.

나이가 오십이 넘으면 피곤함이 젊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피곤이 몰려오는데 이명이 들리고 뇌가 흔들리고 다리가 시큰하고 머리가 멍하고 어지러운 증상이 생긴다고 동의보감에서 말한다고 합니다.(30p) 딸아이가 일본 여행을 간다고 해서 여행 갈 때마다 매번 차로 새벽에 데려다주고 집에 와서 자고는 했는데, 마지막으로 데려다준 올해 8월에 데려다주고 와서 귀가 안 들리고 먹먹하고 이명이 너무너무 심해져서 덜컥 놀랐습니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피곤하고 새벽에 잠을 안 자면 이렇게 되는구나 싶어서 무섭더라고요. 잘 통하면 아프지 않다. 모든 병은 체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부분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와닿는 부분이었습니다. 젊었을 때야 하룻밤 아니 일주일을 새도 건강하고 잠 한번 내리자면 풀렸었지만 이제는 오십이 넘어 감정도 잘 관리하고 기의 흐름도 잘 관리해야 하는 나이가 된 것입니다. 기의 흐름을 바로잡고 그 상태를 유지하고 키워가는 것은 본인이 해야 한다고 합니다. 본인이 다 해결하면 좋지만 어려울 때는 교감단이라는 약의 도움을 받아서 화를 억누르고 머리로 가슴으로 달궈지는 화를 식혀서 그다음 본인이 자제를 할 힘을 키울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기의 흐름을 바로잡는 처방이라고 하는데... 처방에 대한 해설과 동의보감에서 발췌한 부분도 각 주제별로 나와있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어려운 내용이지만 읽다 보면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건강식품이나 영양제 같은 걸 처방 없이 무분별하게 (저는 절대 먹지 않고 있습니다. 심장내과에서 절대로 아무거나 영양제 보조 식품 먹지 말라고 하셔서요) 먹지 않도록 하고 처방받아서 개개인에 맞게 약을 지어서 도움을 받으라고 하십니다. 약 지어서 남겨 먹으려고 하는 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침으로만 치료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부분도 많다고 합니다. 좋은 치료는 의사와 헤어지게 하는 것이라는 부분이 참 와닿더라고요. 입원해서 치료하고 다시는 그 담당 선생님을 만나지 않도록 완치되는 것이 제일 좋은 치료라고 저도 항상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나를 잘 다루기 위해서 세 가지를 추천해 주셨는데 첫 번째는 걷기 두 번째는 호흡 그리고 세 번째는 몰입이라고 합니다. 이 부분이 저도 항상 저의 불안을 낮추기 위해서 사용했던 방법들이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작은 놀람들이 쌓여서 두근거림과 불안으로 정착하지 않도록 담음이 쌓이지 않도록 몸을 바로 세우고 기울을 통하게 하고 심혈을 채우고 담음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나아간다면 불안이라는 것에 당하지 않고 따듯하게 맞이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잘 쉬어야 하는데 쉬는 방법을 몰라 번아웃이 온 사람 그리고 갱년기로 더웠다 추웠다 불면증에 힘든 사람 등등 보약을 쓰는 순서도 알려주고 보약보다 먼저 밥상을 말한 허준의 책 내용처럼 저자도 골고루 제철 재료로 밥상 그리고 부족한 듯 먹는 밥상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약보다 먼저 밥상이라고. 채우기 전에 비워내는 것도 중요하고 감정을 억누르고 내 안의 흐름을 막아 울증을 만들지 말아 체기가 오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저도 자주 체하는데 그때마다 음식이 체하는 게 아니라 기가 체해서 너무 힘이 들어 한의원에 가서 침과 약을 쓸 정도로 심하게 아픈데 평소에 나의 속마음을 터놓거나 스트레스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그런 거 같다고 항상 느끼고 있는데 이 도서에서도 기의 흐름이 막혀 체하는 것이 안 좋다고 하니 주의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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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마음, 인생을 다스리는 최고의 건강 고전 동의보감

오십 이후를 지키는 8글자 통즉불통 불통즉통 (활력이 떨어지면 채우고 기혈이 막히면 순환시키고 균형이 흐트러지면 바로잡아라)

살아가다 보니 내성적이고 표현도 못 하고 살던 내가 너무 답답해서 이제는 하고 싶은 말을 맘속에 두지 않고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정도 선에서 할 말을 다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이 오십이 넘으시고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도서입니다. 한 장 한 장 자세히 읽고 공감하면서

나의 몸과 내 건강은 내 책임이구나 하며 실천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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