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볼 수 있는 풋콩 강남콩인데 항상 콩을 보면서 어떻게 50년전 내가 어릴때 콩깍지에서 꺼내던 그 예쁜 보석같은 콩의 빗깔이 지금까지 그대로 내려오는 것인지 너무 신기하게 느껴지더라구요.계절에 맞게 먹는것은 무엇일까 ?라는 책의 중간부분에 저자가 쓰신 부분에서 우리는 계절마다 필요한 에너지를 산과 들 바다에서 얻고, 그 식재료들을 주방으로 가져와 필요한 에너지로 극대화 시킨다고 합니다.아이와 같이 바다에 가서 조개를 줍고 그걸로 저녁에 된장찌개에 조개를 넣어 맛있게 만들어 식탁에 올려 도란도란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 삶을 살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바닷가에서 살수는 없으니 그 계절에 맞는 식재료들을 사와서 상차림을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봄엔 꼭 미나리,멍게를 사와서 무치고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고 꽃게철이면 꽃게를 꼭 먹고 지나가는 등....)
치우친 음식을 먹으면 에너지도 치우치고 몸의 밸런스를 떨어뜨리고 견고한 면역력 자체가 흔들리니 균형있는 식탁을
차리기 위해 노력하라고 합니다
"채소들을 잘라 소금을 조금 뿌리고 올리브오일을 뿌려 버무린다음 법랑 용기에 버무린 채소를 담아 오븐에 굽는다
여러가지 채소가 섞여 구워지는 냄새는 채소를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젓가락을 들게 만든다" 본문 229p
잘 먹겠습니다. 주체적인 밥상을 차리는 습관.유정란 미소쿠키 . 부분도 너무 유용한 정보였으며,봄,여름,가을,겨울의 다 다른 느낌의 된장국이 소개되어 있어 계절에 맞는 된장국을 끓여 가족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계절밥상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도서일 것 같습니다.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