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소통 - 나를 위한 지혜로운 말하기 수업
박보영 지음 / 성안당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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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소통

이기적이라는 말에 응? 하고 이상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저자는 나를 생각하고 나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걸 잊지 말라는

의미에서 이기적 소통을 하라는 제목인 도서입니다



한 장 한 장 읽으면서 너무 소중한 정보들을 강연보다도 더

자세히 책에 적어 놓으셔서 하루에 이만큼만 적용해 보고

또 다른 상황에서도 이렇게 적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 부모로부터 받은 마음의 상처를 (누구나 다 갖고 있겠지만)

치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님이 내 감정을 알아주시는 것이라

고 합니다

회사를 때려치우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닌데 그때 무작정

때려치우고 사표 내고 나와서 그보다 더 좋은 회사를 가지 못했던

20대의 기억이 나는데 도서에서는 지금 나를 힘들게 하는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고 조언해 줍니다

직장인의 스트레스의 제일 높은 원인이 인간관계라고 하는데

내 자존감을 보호하면서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 직업적 자긍심

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그렇게 하면 마음의 에너지를

빼앗기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헤어질 수 없다면 살아내야 한다

→잘 지내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팀장이나 디자인 실장들은 다 왜 한 명도 빼놓지 않고

늦게 퇴근을 하고 집에 가는 걸 싫어해서

항상 야근이었는데......

이렇게 나에게 괴로움을 주는 사람과 반드시 잘 지내보겠다는

목표와 의지를 갖고 관계를 개선할 수 있어야 하고

더 나아가서 생복한 소통 가능성을 발견해야 한다고 합니다

젊은 시절의 나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되어 바로 포기해버렸는데

지금 와 생각하면 이렇게 도서로써 해결 방법을 배워서

노력을 해봤으면 어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최고로 귀하게 여겨야 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

수많은 소통 문제에서 뼈저리게 저자가 느낀 점은

나를 귀하게 여기고 내 자존감을 지키는 것이 건강한 관계

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합니다

나에게 폭풍 칭찬해 주기

행복의 세 가지 조건

IQ 보다 EQ 가 높은 사람이 자신의 삶을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

감성지능이 높은 사람들의 특징

소통의 진정한 목표 - 상대화 상황을 포함한 내 삶의 완전한 행복

전두엽 기능 나의 감정을 아는 것 타인 공감 이해 기능

편도체가 상황에 빠르게 작동해서 느끼는 뇌

본심을 숨긴 채 상대를 배려하는 척 나를 배려하기

자신이 제일 중요 나부터 챙기고 그다음이 상대

' 자기 가축화 과정 '으로 나부터 먼저 챙기고

상대에게 공감하는 기술을 진화시킨 이유

공감과 관련된 '거울 뉴런 '​​은 혀를 내밀면 아기도

똑같이 혀를 내밂 - 반려견을 키우는데 반려견도

똑같이 하품을 하고 혀를 내미는 행위를 한다

이유는> 사회화 과정에서 함께 하기 위해

상대방의 감정을 공감하는 기능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많은 공감에 관한 에피소드나 이론들을

소개하고 있다

"공감받지 못했다고 느끼거나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느끼는 감정적 오해는 감정의 뇌에 저장되어

때때로 한 번씩 불쑥 나타나 관계를 어렵게 한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공감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공감을 잘 못한다면 배워서라도 구체적으로

공감하라고 합니다

공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그림으로 그려서

듣고 - 그리고 - 느끼기 - 표현하기 방법으로

고객의 불만을 소통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불만사항을 접수했을 때

불만사항을 그대로 따라 하면서 대화를 하지 말고

핵심 단어만 꺼내서 새로 대화를 하라고 합니다

예로 들어 전화를 하는데 삐 소리가 나서 꺼져서 불편해요

하면 전화를 하는데 삐 소리가 나서 꺼져서 불편하다는

말씀이시죠

이렇게 앵무새처럼 따라 하면 불쾌한 기분이 드니까

핵심 단어인 전화를 꺼내어 전화가 계속 잘 연결이 안

되신다는 말씀이시죠? 그리고 앞에 저런 ~이라는 감탄사를

넣으면 더 좋다고 합니다

예전에 AS 접수하면 앵무새처럼 백트래킹 방법을 많이 사용해

불편한 기분이 들었는데 교육을 받아서인지 요즘엔

그런 방법보다 진짜 핵심 단어를 꺼내어 자연스러운 대화를

하면서 공감하는 대화로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감정의 뇌를 공략해 상대의 끓어오르는 강정 상태를

변화시키면 내 말에 집중하게 되어 설득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훅' 들어가는 칭찬 방법과 '훅' 하고 '내 마음이 이래'라고

말하는 방법도 상대의 감정의 뇌를 움직이는 데 아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아주 세세하게 공감을 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문제를 내어 풀어보게도 하는

공감을 하는 여러 중요한 방법들을 배워서

말로 힘든 상황이면 문자로라도 곤란한 감정을 전달

하는 기법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정 조절 상황을 인식하고 상황을 추측 그리고

해석하는 방법을 각 장으로 나눠서 상황별로

설명하는데 감정 조절 후 소통이 중요하고

항상 일어나는 일은 받아들이고 고쳐나가려고

조금씩 노력해서 바꾸어 나가는 것이 중요

변화시킬 수 있는 상황이면 변화시키는 작업을 하면 된다

알고 보니~로 사고 확장하는 연습을 하고

객관화 작업 그리고 아는 그림 시뮬레이션

내 힘으로 어쩔 수 없을 때에는 긍정적인 요소를

찾아 감정을 전환하는 연습을 하자라고 합니다

텐트 밖은 유럽에서 배우 곽선영 씨가 항상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밝게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모습이 바로 그 예인 것 같았습니다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여러 장에 걸쳐서

소개하는데 그중에 제일 공감되었던 부분은

[다정함 장착을 위한 호칭과 목소리의 콜라보 부분]이었는데

밥 먹어 보다는 아들~~ 밥 먹어

하고 호칭을(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붙여야 좋고,

호칭을 말할 때 끝을 끌어주면서 아들~~~

하는 게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끝이 (좋아야 긍정적)

그리고 같은 단어여도 클라이맥스 효과를 호칭과 함께

목소리 톤으로 차분한 톤으로 말하면 뱀의 뇌 상태를

사람의 뇌 상태로 바꿔줄 수 있다고 합니다

거리도 가까이에서 대화해야 하고 멀리서 소리를 지르게

되고 큰소리가 나게 되는데

큰소리는 공포나 불쾌감을 먼저 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빠가 경상도이셔서 큰 목소리로 평생 말씀하

시는데 저는 무섭기도 하고 엄마와 항상 싸우시는 줄

알았다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어릴 때 너무 내성적이라서 내가 말을 안 해도 상대가

알아주겠지. 엄마에게 이렇게 말 안 해도 사주시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표현하지 않고 생활하며 상대가

알아주지 않으면 서운해하기도 했었는데 말을 해야

소통이 되고 상대도 알고 한다는 사실을 참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는 사실에 이런 후회를 하고 살지 않도록 도서를

통해 도움을 받아 이기적 소통에 대해 배워보시고 결국

이 모든 소통은 내가 사회생활을 좀 더 쉽고 편하게

나를 위해서 잘 소통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혼자 자동차 검사를 받는다는지 새로운 장소에 가야 하는데

혼자 가면 길을 헤맬 수도 있고 (심한 방향치에 길치입니다)

해서 남편에게 내가 운전해서 갈 테니까 같이만 가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예전 같으면 네가 대신 가서 해라 이렇게 소통하니

싫다 네가 가라 이러면서 서로의 마음은 읽지 못해서 다툼의 원인

이 되기도 했었는데 이젠 마음속의 감정을(혼자 가기 두렵다!!는)

말로 표현하니 그럼 같이 가주겠다는 대답이 나오거나 심지어

혼자 가서 자동차 검사를 받고 오면서도 기분 나빠하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내가 행복해지기 위한 소통의 기술

이기적 소통 나를 위해 읽어보면 좋을 도서입니다

​성안당으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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