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에서는 내자신을 피곤하게 하는 것은 나일지도라는
주제로 설명하는데 완벽주의나 낮은 자존감
파국적 상상 같은 나쁜[ 내면의 스트레스] 들이 주는
영향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데, 파국적 상상을 잘 하는 편이라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었다
뉴스에서 차가 급발진 사고가 난다거나 위에서 뭐가 떨어져
다친다거나 하는 장면을 보고 실제로 나에게도 그런 극한의
상황이 펼쳐질 것 같은 불안함을 느끼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와 불안을 점점 증가시켜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유혹의 행동들]에선 카페인 중독이나 감정적 식사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먹는 습관 같은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모르고 있는 부분도 있고 알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쉽게 고치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마음먹고 줄여나가야
아니면 완전히 끊어내야 하는 것들도 있었다
특히 음주나 담배 부분이 그러했다
[몸의 소리]에서는 일자목이 소화불량과 만성피로를 준다고
하는데 소화불량, 만성피로를 달고 살아서 이유가 뭔지 몰랐는데
한 번에 문제의 원인이 이제야 해결된듯해서 속이 다 시원했다
일자목이 심한데 요즘 다들 핸드폰으로 들여다보고
정보 찾고 숏폼들을 보고 은행일도 핸드폰으로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목이 일자목이 많은 듯하다
다리를 꼰다거나 굽은 어깨 오십견 들 등 편안한 자세에서부터 오는
질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장에서는 스트레스 피로 노화의 악순환에 대해 알려주는데
스트레스에 반응은 투쟁 - 도피 반응이라고 그 핵심 장기는 부신
이라는 장기 그리고 교감신경 부신수질 시스템으로 불린다
코르티솔이 분비되고 신체가 스트레스에 대응하도록 돕는다
부신이 신체에 어느 위치에 있는지 그림으로 쉽게 볼 수 있게
알려주고 있다
여기에 특화된 유전자는 현대에는 맹수가 싸울 일이 없는데
이런 유전자가 과도한 신체 반응을 보여 고혈압 심장질환이나
불안 장애 와 같은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어떻게 몸에 악영향을 주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읽으면서 불안함이 많고 공황장애까지 겪었던 지난날이
떠오르게 되었었다
스트레스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많은 강연 그리고
불안에 관련된 도서 읽고 많이 좋아져서 공황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내 몸을 그대로 쉬지 않고 달리게 할 것인지
리셋해서 편안한 상태로 사용할 것 인지 일상에서
나를 가꾸는 역노화 실천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 도서
내몸 리셋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