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 한 그릇, 국수 - 입맛 없을 때 간단하고 맛있는 한 끼
장연정 지음 / 리스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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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뚝딱 한 그릇, 국수







가볍게 즐기면서 맛과 영양 챙기는 국수 한 그릇

하루 삼시 세끼를 면으로 즐기는 우리 아이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라면으로만 자꾸 먹는 것보다는 국수 한 그릇에

다양한 고명과 재료를 같이 곁들여서

영양까지 챙겨줄 그런 국수 요리를 찾고 있는데요

비빔국수 따뜻한 국수 차가운 국수 볶음국수 파스타까지

다양한 요리방법으로 질리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 북

뚝딱 한 그릇, 국수

한 권이면 국수 요리를 다양하게 즐겨 볼 수 있어서 든든합니다




아이가 워낙 국수나 면 종류 칼국수나 수제비를 좋아해서

자주 해주다 보니 보통 정도는 할 줄 알지만

처음부터 국수를 접하고 국수를 요리하는 독자를 위해

요리 초보도 걱정 없는 재료와 같이 곁들일 주먹밥까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배달음식의 비위생적인 것 걱정하면서 시켜 먹느니

깔끔하게 만들어서 아이와 즐겨보려 합니다

(무 세척하면서 자신의 다리까지 씻는 식당이

중국도 아닌 우리나라의 족발가게였다는 게

너무 충격이었어요)

안 보이는 데서 오죽하겠나 싶더라고요

뚝딱 한 그릇으로 해결할 국수 요리 어떻게 조리하면 좋을지

기초부터 알려줍니다



계량스푼과 계량컵으로 계량하는 방법부터 저울 사용법

손으로 잴 때 기준

재료 100그램의 어림치까지

다양한 국수 종류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국수 조리도구도 다양해서 갖춰놓고 조리하면 훨씬

조리하기가 쉬울 거 같습니다

각 면 종류별로 맛있게 삶는 법과 육수 내는 법

국수와 같이 곁들여 먹으면 좋은 양념장까지

고명도 자세히 알려줍니다

매번 국수 삶아서 먹을 때 대충 해서 먹었는데

레시피대로 꼼꼼히 따라 하면 훨씬 더 다양하고 맛있는

국수 요리가 될듯해서 기대가 됩니다~



국수 삶고 나서 잘 헹구지 않으면 면이 맛이 없는데

요리 초보일 때는 그냥 대충 헹궈 만들고 했었습니다

중간에 두세 번 끓어오르면 찬물을 부어가며 끓이는 것도 팁이죠~

쫄깃하게 잘 삶아야 맛있는 국수

국수 의 핵심은 면이 잘 삶아져야 맛있기에

면의 종류별로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보통 국수 요리하면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골뱅이 비빔면 정도로 많이 만들어 먹는데요

이 책에는 따뜻한 국수는 따뜻한 종류별로

차가운 국수 종류로 비빔 국수류로 나뉘어서

묶어서 소개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국수 요리가 있었나 싶게 많은 종류가

있었네요

저는 낙지가 올라간 매콤 낙지 비빔국수랑 김치비빔국수

그리고 얼큰 부대 쫄면 이 제일 맛있어 보입니다

제일 먼저 만들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얌운센이랑 묵국수 중국식 볶음국수 도 입맛을 돋울 것

같아서 재료 사다가 만들어 볼 예정이랍니다

각각의 메뉴에 재료가 소개되어 있고 보통 2인분 기준으로 많이 나와

있습니다

국물을 어떻게 내는지와 만드는 과정이 작은 사진으로 나와있어

쉽게 보면서 만들기 과정을 참조해서 만들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냉면도 시판 물냉면에는 육수와 면밖에

들어있지 않은데

이 책에서 알려준 대로 무. 오이. 쇠고기. 달걀 삶은 것 등

고명을 다양하게 올려서 만들어 먹으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겠네요

초계국수도 소개되어 있어서 여름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저도 가끔 물냉면 시판용 사다가 살얼음 얼려 담고

닭가슴 삶은 걸 쪽쪽 찢어서 올리고 절인 무랑 오이 올려

먹으면 훨씬 맛있더라고요

이 책에선 별미인 겨자를 넣은 별미 밑 국물 비법을 알려주시는데

꼭 한번 레시피대로 국물을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임신했을 때 왜 그리 차가운 초계국수가 그렇게 당기던지

자주 사 먹으러 가고는 했어요

이젠 코로나로 외식보다는 집에서 만들어서 먹어야겠습니다

 


고기고명 올린 국수에 갓 만든 겉절이 올려 먹거나

부대찌개 쫄면을 만들어서 먹어봤습니다

재료도 고명도 국물도 특별한

뚝딱 한 그릇, 국수

책 한 권으로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과

불앞에서 오래 요리하기 싫은 마음을

국수 요리로 채워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스컴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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