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노동도 하고 주점에서 일도 하다가
손님에게서 모욕적인 말을 듣고 주점을
그만두게 됩니다
네 번째 마인드 업 코너 (사진 上)
부정적 감정을 벗어나게 해주는 그래프를 주고
주인공이 당한 일을 대입해보고 새로운 감정
그깟 일에 기죽지 않는다!!!를 끌어냅니다
다음 페이지에는
거기에 나의 현재 상황을 대입해서 연습해서
새로운 감정을 끌어내게끔
연습해보게 해주는 도표가 있습니다
주점 사장님이 검은색 노트를 선물로 주면서
"내가 나를 지지하지 않는 한 내 앞에 놓인 생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아 어떤 순간에도 나를 믿어야 해
혹시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이 안될 거라고 비웃어도
나만큼은 믿어줘야 해 "
뭐든 적으라고 고통 억울함 수치 등을....
넌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넌 앞으로도 안돼
쓸모없는 사람에서 출발해서
왜?는 서서히 그래!로 바뀌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는 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끊임없는 노력으로 고쳐나가는 과정이
펼쳐집니다
선배형이 외제차를 타고 와서 주식 투자를 권해
은행에 가서 그동안 열심히 일해 모아둔 돈을
왕창 찾아오게 되는데 은행장님이
우연히 창구에서 일을 하시게 되어
보이스피싱 당한 것이 아니냐고
아니라고 하고 주식에 투자해서 다
잃게 됩니다
그때 은행장님의 얼굴에 웃음이 잊히지 않아
달려가서 은행장님께 조언도 듣고 은행에 한달만
취직하게 됩니다
자아상에 대해 은행장님의 조언도 듣습니다
'자아상이란 내가 나를 어떤 사람으로 생각하느냐 라면서
내가 먼저 나를 정의 내리지 않으면 남들이
쉽게 툭툭 내뱉은 말들이 어느덧 나를 정의 내리지'
주변에서 나를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하는 것이
정말 싫은데 내가 먼저 정의 내려버리면
남들이 뭐라고 나를 비판해도 덜 힘들 것 같습니다
난 이렇게 생각해~ 하고 말이죠
이야기의 끝부분에 가서 아버지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중간에 힘들면 쉬어도 가고
숨이 차오르면 쉴 줄도 알아야 하는데
중간중간 멈춰 서 숨을 고르는 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걸 좋아하면서 타인에게 필요한 일은
무엇인지를 찾기 위해 포스트잇으로 도배해놓은 종이 위에
가득 붙여놓고 찾는 주인공의 노력
자신을 하나의 운 덩어리라고 생각하며
노력하는 모습으로 끝을 맺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아이에게 줄 생각으로 쉽게 쉽게
이야기를 풀어서 설명하고 소설의 형식을 가져와
수정의 수정을 거듭해 완성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읽기에 어려움은 없었고 딱딱한
형식이 아닌 드라마나 영화 한편을 보는 듯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자기계발 소설이었습니다
힘들고 지친 젊은 2-30대 사회 초년생에게
잘 어울릴 책입니다
앞부분을 읽다가 조금 아껴두고
신년 첫날밤 새벽에 내내 읽어내려갔습니다
한번 읽으니 멈추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새 다이어리 첫 페이지에 와닿고 좋은 글귀를
적어 나갔습니다
감사해야해 그것이 바로 그 주문이지
자네 삶에서 운의 스위치를 켜는 행위가
바로 삶에 감사하는 태도라네
감사하면서 나에게 사랑을 느끼라는 말인가요?
내가 미운데 내가 처한 상황이 원망스러운데 어떻게
사랑을 느끼란 겁니까?
꺠닫고 행동으로 꾸준히 실천한 사람은
삶을 바꾸겠지만
깨닫기만 한 사람은
오히려 그것이 독이 된다네
"내가 해봤는데 그거 안돼더라"는 회의는
'다음'이란 기회의 싹 을 도려내 버린다고
매일매일 책을 읽고 실천을 안 하면 아무 소용이 없지만
그래도 책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두 권은 꼭 무슨 일이 있어도
읽고 서평을 쓰려고 하는데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오늘 어떤 한 가지라도 꼭 실천해야겠다는 것을
찾아서 실천해보는 새해 한 해가 되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