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택트 시대 비대면 의 시대 가 되어 버린 코로나 19
예전에 어떻게 살았었나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식당에서 밥을 사 먹거나 수다를 떨거나 쇼핑을 가지 않고
인터넷으로 사고 장만 가까운 마트에서 후딱 마스크 쓰고 다니게
된지 벌써 여러 달
얼굴에 마스크가 없으면 무지 불안해서 다시 집에 들어와서 꼭
쓰고 나가야 하는 시대가 2020년 지금 현재의 모습이다
고등학교 입학하고 새 교복 입고 좋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벌어진 일
학교에서 배운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중간고사 기말고사에
모의고사까지 치르고 얼마나 본인도 힘들고 답답할지
기가 찰 노릇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가 후딱후딱 해치우고
적응해서 온라인 수업도 그 짧은 시간에
찍어서 아이들에게 듣게끔 하고
아침마다 온라인 출석을 하고...
정말 학부모로써 적응 안 되는 지난 10개월이다
이런 시기에 어떻게 교육을 하는 것이 맞는지 우왕좌왕
학원도 코로나로인해서 못 가고 자기 주도 학습이 잘 되어 있는 아이도
불안한데 혼자 힘으로 학습을 할 능력이 없는 아이들은
어떻게 잘 극복해나가야 할지 이 책으로 도움을 받아보려 한다
학부모들의 불안한 마음을 자기 주도 학습력을 키워주는 부모의
태도와 역할이나
디지털 학습 역량을 키워주는 방법같이 구체적인 부분을
여러 가지 예를 들어서 알려준다
교육부가 4월 기준안을 발표 학교와 학생의 여건에 따라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 그 밖에
교육감 학교장이 인정하는 수업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 아이의 경우도 비슷하게 쌍방향 수업으로 줌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선생님이 같이 소통하면서 수업을 하기도 하고
학교 숙제를 인터넷으로 받아서 출력해서
풀어서 학교 가는 주에 제출하거나 찍어서 전송하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프린트기나 노트북이 없이 수업을 듣기가
힘들다고 이젠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를 사달라고 하는
중인데
이래저래 경제적으로나 아이들 적응하느라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나가는 분위기가
반 강제로
코로나라는 질병으로 인해 많은 변화가 있다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
어려운 단어투성이이다 관심이 있고 정보력이 있는 학부모라면
알만한 내용이지만 모르는 용어들이 많은데
이 책으로 알게 된 내용들이 많다
나중에 뒤돌아 본다면 2020년은 온라인 교육의 확대라는 점이라고
한다 온라인 수업의 확대는 사실 시대의 흐름상 피해 갈 수 없었다고
요즘 아이들은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세계에
살고 있고 삶에서뿐만 아니라 학습에서도 디지털 도구들을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있다
우리 아이도 영어 학습을 초1부터 꾸준히 해오던 교재로
초4 때부터는 스마트 기기로 바뀌어 학습을 했다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학습을 더 늦게 접한 것 같아서
이제는 더 늦출 수 없는 시기가 온거라 생각하고
아이들은 또 나름대로 적응해서
줌으로 서로 시험공부를 같이 하기도 하고 한다고 한다
창의 융합력이 뛰어난 교수님이 계셔서 저자가 질문을
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이 있고
그 분야를 잘 융합하시는지? 물었더니
어릴 때 부모님이 지방에서 살아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주고 싶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본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여러 분야에 대한 관심과 해박한 지식을 쌓게 되었다고
디지털 미디어 학습도구의 가치를 지닌 것이고 어떤 이는
게임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오락물만 활용한다면 오락의
가치를 부여하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디지털 리터러시 태도라고
디지털 도구에서 글을 읽고 쓰는 정보를 찾고 찾아낸 정보의 타당성을
평가하고 그 정보를
자신의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 능력을 포함한 디지털 리터러시를
키워주는 구성요소들에 대해서 그리고 디지털을 대하는 태도
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제일 중요한 핵심 내용 같았다
평소에 디지털을 활용해서 학습하는 걸 어려워하지 않는 친구들과
평상시 그렇지 않았던 아이들은 낯설고 두려운 환경이 되어 버렸다 그로 인해 소극적인
학습자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컴퓨터 수업을 받거나 디지털 활용능력이 좋은 아이들과 아무래도
차이가 날 것이라고 생각된다
구성요소인 가치 자기효능감 정서 자기조절 참여
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인터넷 활용을 조절하는 습관을 만들어갈 지
부모들이 도와주어야 할것 같다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이 힘든 이유는
공부 공간이 바뀌었다
외부통제 시스템이 없다
시간을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
유혹이 많다
자녀의 자기 주도 학습을 키워주기 위해 부모의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관리자가 아닌 코치로 역할을 바꿔 보라고 한다
아이를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경험하게 하자
질문과 경청이 중요하다고!!!
이렇게 해! 저렇게 해! 하고 말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정말 와닿는 부분이었다
구체적인 코칭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학습 동기 학습 전략 메타 인지
과제관리 시간관리 등
아이가 할 수 있도록 시간 계획을 짜서 자투리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지
표를 만들어 활용해보게 플래너를 예를 들어 보여준다
(사진 중에서 아래 사진 참고)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들의 자세를 어떻게 해야 할지
책을 통해서 배워서 아이들에게만 학습하도록
맡기지 말고 코칭을 하는 조력자가 되도록
힘써야 할 것 같다
마음 챙김 시간도 갖도록 조언해주는데
아이와 같이 할 수 있는 명상 방법도 소개되어 있으니
읽고 활용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