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의 생각노트 - 좋은 아이디어는 어떻게 탁월한 비즈니스로 발전하는가?
박지영 지음 / 가나출판사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들과 똑같은 걸 팔고 장사가 안된다고 하고 있기 싫어서 창업을 못하고 있는데,

신랑이 그럼 획기적인 거 남들이 안 하는 걸 서비스해서 만족하게끔

창업해보라고 합니다.

다들 누구나 남들이 안 하는 생각을 해서 판매를

고객이 원하는 소소한 것들을

(간지러운 데를) 딱 집어서 판매전략에 사용하면

대박이 날것 같다는 생각은 하지만

사업이라는 것이 쉽지마는 않기에 생각만 하고

말게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전 핸드메이드 공방 차리는 게 꿈인데 공방이 과연 수요가 얼마나 될지도

걱정되고 여러 가지로 도전 정신도 없고 또 돈을 들여서 창업했다가

망할까 봐 걱정부터 미리 되는데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프롤로그에 가지 않은 길이라는 시를 소개하시면서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길을 택하지 않고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선택한 사람들임을

우리는 삶의 중요한 순간에 안정이냐 도전이냐 두 가지 중에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고...

안정적인 회사원으로 평생을 대기업에서 임원까지 마치신

아빠 밑에서 자라서인지 원가에 도전하는 것이

제일 어려운데

학교생활에서 인문계로만 쭉 전공을 선택하고 학업 하다

재수할 때 예체능으로 전환해서 몇 개월 실습 안 하고도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고 보니 도전이라는 게 아무나 하는 것도 아니고

도전해서 성공하는 것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남들이 몇 년간 한 실기를 단기간에 하느라 죽도록

노력했기에)

이 책에서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공 사례와

어떻게 하면 투자유치 성공 우수사례를 끌어낼 것인지

다양한 기업들의 사례를 들어서 설명합니다

저자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언론홍보학과를 대학원을 졸업

한뒤 우연한 계기로 제주에서 스타트업 들을 육성하고

시드머니를 투자하는 업무를 하게 되었고 이는 새로운 도전

이였다고 합니다


 

첫 장인 문제 인식

"우리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인가?"부분부터 시작됩니다

마윈은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

언제나 기회가 있다'라고 말했다는 부분에서

누군가의 불편함 문제를 찾아서 해결해준다면 그야말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창업 아이템에 한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설득력 있는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려면 문제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위에 사진은 '마이리얼트립' 이라는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설명

입니다

현지 유학생들이 여행 온 여행객들 대상으로 여행 가이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을 보고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니즈를 찾아냈다고 합니다

현지인 가이드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요즘엔 항공권 예약 서비스까지 도입했다고 합니다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원하는 여행객의 바람을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

밑에 사진은

휴대폰 배터리 공유 사업을 하다가

배터리의 크기가 다 다르게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업을 유지

할수 없는 시행착오를 다시 겪지 않기 위해

실리콘 밸리에서 무심코 흘려 들었던 말을 발판 삼아 Z 세대를

위한 라디오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스푼 라디오

투자유치에도 성공하여 지금 여러 세계시장 진출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가 스마트폰으로 스푼 라디오

일반인이 라디오 BJ 활동을 하고 서로 소통한다고 해서

나쁜 사람들이 하는 건 아닐까

아이는 학생이기에 걱정했는데

아이가

그런 방송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실패는 성공의 밑바탕이 되는 중요 요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시장 잠재력 부분에서는 트렌드를 포착하라는 부분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포노 사피엔스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세대

우리 아이들 세대가 아닐까 싶은데요

스마트폰의 빛으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프링 매트리스가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한국에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강점을 어필해서 100일 무료체험 후 환불, 오프라인

체험관 운영

같은 것을 통해 한계를 극복했다고 합니다

비즈니스 모델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 것인가?

에서 롱테일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나오는데 롱테일 경제학의 저자 크리스 앤더슨 박사

에 의해 처음으로 제기되었다고 합니다

고객의 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이제는 판매량이 적은 다수의 아이템이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다수 틈새상품의 합계가 더 크다는 것

넷플릭스가 대표적인 롱테일 전략의 성공사례라고

수많은 틈새 영화들로 얻는 수익이 블록버스터 영화 한편의 대여 수입보다

컸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넷플릭스 가입해서 집에서 편안하게 시청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정말

비즈니스 모델로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지가

중요하다 볼 수 있겠습니다

학습지 교사 방과 후 교사 등등 아이들을 위한 서비스가

많은데 자란다는 서비스를 엘리베이터 안 광고판을 통해 첨으로

알게 되었는데

'자란다'와 손으로 만지작만지작 취미 활동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이디어스' 두 스타트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비슷한 기업인 써커스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건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판매한 것이 성공 원인입니다

포지셔닝 맵을 보면 한눈에 X축 Y 축을 보고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자란다도 다른 돌봄 매칭 서비스가 있었지만

포지셔닝 맵에 아이의 성장 단계

를 X축 선생님이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인 돌봄과 학습을 Y 축에 표시

해서

단순한 돌봄과 사교육으로 양분화돼있던 교육시장에

돌봄 서비스와 함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포지셔닝 했다고

합니다

아이 성장에 따른 맞춤형 1:1 교육시장을 타깃으로 한다고

합니다

차별화된 창업으로 경쟁우위를 갖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제안해주는 부분들이 많이 나옵니다

구체적인 기업들의 예를 통해서 성공하는 방법을 읽어봤고

앞으로는 거의 다 스마트폰으로 해결되는 시대이므로

문제 인식

해결책

시장잠재력

비즈니스 모델

경쟁우위

성장 전략

팀 역량과 미션

7가지 원칙을

잘 준수해서

스타트업 기업을 창업하고픈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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