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킨즈와 베아트릭스 포터의 반려동물 사랑에 관한 부분인데
디킨즈는 영국 출신의 역사상 가장 중요하고 커다란 영향력을 끼친
작가 중 한명이라고 한다
장편소설을 15편이나 썼고
까마귀를 반려동물로 기르며 무척 애지중지 했다고 한다
그립 더 노잉 이라는 이름의 까마귀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내서 12세에 학교를 그만두기도 했고
글을 써서 아이들에게 구슬을 받고 팔기도 했으며
불우한 어린시절 탓에 그의 소설에는
교도소나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으며 착취당하는 아이들이 자주 등장한다
올리버 트위스트가 대표작이다
그의 소설은 연재식이여서 반응을 보면서 소설을
중간중간 줄거리나 등장인물의 행보를 바꾸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가 있게 해준 크리스마스캐럴 이라는 소설도 유명하다
크리스마스 인사를 나누는 풍습이다 스크루지 영감의 대사 도
모두 그 책에서 나왔다고 한다
디킨즈의 소설에 대해 더 자세히 나와 있지만 반려동물인 까마귀
그립 더 노잉 이 문학사에서 한몫을 톡톡히 했다고~
디킨즈의 소설 "바나비 러지"에 까마귀를 등장시키고
에드거 앨런 포 가 영감을 받아 "갈가마귀" 를 써냈다
글을 쓰지 않을떄는 글을 쓰는 시간만큼의 비율로
강아지들을 산책시켰다고 한다
생의 마지막엔 고양이들과 보냈고
너무 사랑한 나머지 앞발을 하나 잘라 박제한 후 상아로 만든
편지 개봉용 칼에 글귀를 함께 붙여 넣었다고 한다
살짝 무시무시하기도.....
베아트릭스 포터 는 피터래빗으로 유명한 작가인데
토끼와 생쥐에게 마음이 끌리다
피터래빗을 좋아한 우리 아이 우리 아이도 토끼를 어릴때 너무
좋아해서 인형은 다 토끼모양의 각양각색의 인형들로
가지고 있었다
책도 토끼여야 한다고 해서 피터래빗 작은 사이즈로 열몇권 되는
전집을 사줬었고 , 프뢰벨에서 나온 큰 사이즈 전집도 있었다
둘다 내용은 같았다
매일 매일 읽어줬어서 주인공들의 얼굴이며 이름도
내용도 기억이 나기에
베아트릭스 포터의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은
이미 알고 있었다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이지만 동물들이 사람처럼
생각도 하고 엄마에게 혼나기도 하고 옷도 입고 있고...
학교에 가지 않고 가정교사에게 학습을 받던
베아트릭스 남매는 수많은 동물들을 관찰하고 그릴수 있는 환경이였다
생쥐를 잡아 길들이며 관찰하고 그리는 열정
애벌레도 세밀한 부분까지 스케치해서 그림으로 옮겨 담았다
일기를 쓰다가 자기가 지어낸 이야기에 곁들일 일러스트를 그리기 시작하고
책을 만들고 가정교사인 애니의 아이들에게 읽게 했다
그러다 책도 출판했다
그녀가 동물의 습성을 알아내기 위해 지나칠 정도로 연구했고
쥐에게
헌카 먼카 와 톰 썸 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철창에 가두어 스케치 한뒤 근육구조를 연구하기 위해 해부까지 했다는
이야기에 역시 아무나 전문가가 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녀가 그린 동물들은 그냥 그린것이 아닌
실제 사실에 기반을 두고 연구해서 그린 그림이라는것!!!
그녀의 피터래빗 시리즈의 작품을 다 알고 그녀에 관한 책도 많이
읽어서인지
제일 많은 부분을 다 알고 읽어서 그녀에 대한 부분은 이해가 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