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매일 모네처럼은
인상주의 화가로써 유명한 작가인 모네의 정원과 집 그리고 그의 그림과 함께
한 권에서 만나볼 수 있는 책입니다.
그는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미술사에서 없어서는 안될 유명한 인물로서
그림만 잘 그린 것이 아니라 다방면에 재능이 있었다고 합니다.
예술 분야에서뿐만 아니라 집과 정원 디자인. 여행, 음식과 파티 등
라이프 스타일에도 열정을 쏟고 재능을 발휘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된 그림들과 정원의 모습을 보고 느낀 것은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에서 그런 그림 인상주의의 그림이 탄생했겠구나
100여 년 전에 활동했었던 작가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가까이에서 느끼는 계기가 되는 책
매일매일 모네처럼-입니다

예술 쪽을 저도 전공하고 의상디자인을 했지만 활발하게 활동하다가도
지치고 힘든 길이 예술의 길인데 모네의 아름다운 정원에서는
누구든 행복함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릴 땐 왜 엄마가 꽃을 그리 좋아하셨었는지 이해할 수 없었는데
나이가 점점 들어가다 보니 꽃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책 표지 안쪽에 모네의 그림 수련 그림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시작 페이지도 수련 그림으로 시작되네요
제가 좋아하는 연한 라일락 색상
진한 청보라
다 들어있는 책이라서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읽어보았습니다.

매일매일 모네처럼
모네의 정원들 곳곳을 사진으로 찍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어머니께서 모네의 집과 정원을 되살리는 일에 참여하면서부터
작가가 모네의 세계를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사진을 찍었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하고 꽃씨를 따서 사람들에게 우편으로 나눠주어
모네의 꽃을 피워보게도 한...
지베르니의 모네의 집을 방문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아름다움을 전해주려
했습니다.

모네의 집 가까이에 사신 저자의 어머니 집 모습이라고 합니다
노르망디 건축양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모네가 빵을 사러 가곤 했다는데 상상 속의 빵 사러 가는 모네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어머님의 집에서 내려다보면 모네의 집과 작업실이 바라 보인다고 하네요
모네의 거리를 내다보는 왼쪽 건물 사진
오른쪽 건물 사진은 건축양식을 자세히 볼 수 있네요
밑에 팔레트는 모네가 자주 사용했던 색상
모네의 팔레트를 엿볼 수 있다
실제로 사용한 팔레트의 색 모네가 주로 사용한 색상을
집과 정원에서 사용한 색을 팔레트 사진 위에 올려본 모습입니다.
그의 그림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그의 색채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는 일이 많았던 모네의 일상
그의 일상을 느껴보려면 가까운 교외로 나가기
공원에서 산책하기, 해변에서 시간 보내기, 자전거 타기...등등
이라고 합니다.

모네의 집 내부
고양이 모양 도자기 장식이 부엌에 자리 잡고 있답니다
부엌의 색상은 노란색 색감의 식당입니다.
가구부터 식탁 장신구까지 아침 햇살이 들어오는 식당의 미묘한 색감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모네가 앉아서 사색했을 그 자리
그 식당의자에서 눈을 감고 부드러운 햇살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황홀한 그의 정원에는 물의 정원 주인공인 수련이 떠있다고 합니다
수련에서 풍기는 향기와 그 색채에 눈과 마음과 영혼을 빼앗길 건만 같습니다
그의 그림에서 수련이 많이 등장한 이유가 있었답니다
색감이 너무너무 아름다운 그의 정원
그의 그림인지 그의 정원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의 아름다운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물의 정원을 만들면서 수련을 가장 중점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하네요
수련을 키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베란다 테라스 마루 옥상 등 어느 공간에서도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고 하네요
작은 공간에서도 키울 수 있는 아름다운 꽃이네요
그저 좋아서 심은 수련을 시간이 지나자 그리고 싶어진 모네
눈부신 수련을 자신만의 작품으로 창조해냈습니다
모네가 수련들이 떠있는 물의 정원에 다리도 놓고 연못풍으로 꾸민 것은 일본풍의
정원이라고 합니다.
꽃꽂이에도 모네의 느낌이 살아있는!!!!!
집에서 즐기기 쉬운 모네 스타일에 대해 알려주는 책
모네의 집 수레 분위기를 응용해서 손수레에 꽃도 키워보고
모네의 침실에 분위기도 따라 해보고 침대 위 그림 분위기와
같은 그림을 걸어보기도 하고....
브런치의 식탁 위 장식으로 꽃꽂이를 해서 올려놔 보는 것은
어떨까요????
양귀비꽃. 튤립. 등등 모네가 좋아했던 꽃 들이랍니다.
작약...
그가 좋아했던 꽃들을 지베르니 집 창가에
꽃을 키울 공간이 없어도 꽃병에 꽂아
장식해 놓은 사진이 너무 아픔답게 눈에 들어옵니다
유리병에 꽂기만 했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눈을뗄 수가 없네요
허브 키우기 등등 모네처럼 살아가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는 페이지로 꽉 차있는 아름다운 색감의 책
매일매일 모네처럼

책의 끝부분엔 그의 그림 속 피크닉에 가져갈 법한
음식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음식마저 색감이 화려하고 아름답네요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어지는 화면 속 음식의 모습에서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사과주나 로제 와인으로 모네를 느껴보자는 말씀~
음식으로도 일상생활에서도 원예에서도 꽃꽂이에서도
모네의 일상을 엿볼 수 있고 그처럼 살아가는 예술적인
삶을 느껴볼 수 있는 책이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