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계란 요리 맛있는 요리 시리즈
마쓰우라 다쓰야 지음, 조수연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계란 뭐 흔하디흔한 재료로 만들어봤자

그맛이 그맛이지....

라고 생각하면 오산인 듯해요


저도 요리 잘 못하는 1인이라

살림 한 10년 차 정도 지나고 아이도 좀 커서

손이 덜 가니 요리라는 걸 해보게 되어서

계란말이도 해보고 계란찜도 해봤는데

쉽지는 않았었습니다.


비린내가 나기도 하고 숨이 죽기도 하고....


그런데 계란 요리 전문 책이 나왔다니

너무 반가워서 읽어봤습니다.!!!!!



 

역시 전문가 포스가 줄줄

요리 전문 푸드 액티비스트이시면서 작가 겸 편집자이신

마쓰우라 다쓰야 작가님이십니다.

 지역 특산물 브랜딩이나

백종원 씨처럼 음식점 메뉴 개발을 하셨다니

믿고 읽어볼 수 있겠습니다.

 


책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오믈렛

오믈렛 전문 식당도 한참 유행했었더랬죠

아이 키우느라 바빠서 식당에서 외식하러 가봤자 아이 위주 음식

오믈렛은 만들어도 먹어도 본 적이 없어요


쉽지만 우리나라 정서에는 오믈렛보다는

스크램블드 에그를 더 많아

계란밥을 더 많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오믈렛 만들기 쉽더라고요

책대로 한번 따라 해보면 쉽게 완성할 수 있으리라

믿음이 갑니다.

예스 노... 하고 화살표 따라가는 심리 테스트처럼

반숙에 자신이 있다 없다에 따라

다른 요리법으로 넘어가는 센스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 없다로 따라가는것

도 재미있네요


오믈렛이 첫 번째 계란요리로 나오고

스크램블드 에그가 나오네요

역시 계란요리의  쌍두마차네요

 


꼭 요리 방법 말고도 계란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에요

반숙 완숙 간장절임 계란 소금 절임 계란 등등

재미있는 조리방법

소스로 활용


첨엔 계란 완숙 반숙 맞추기도 어렵고

계란이 껍질도 잘 안 까지게 삶아져서

까다가 화딱지까지 났었어요

왜 완전히 안 익고 속이 분리되더라고요


이 책이 좋은 것이 그림에 글자를 각인시켜서

그림만 생각해도 요리법이 떠오르거나

시간이 떠오르도록

잘 써놓은 것 같아요

이미지 연상법 같은~

여지까지 계란은 찬물에서부터 삶았는데

끓는 물에 넣어야 한다니... ㅜㅜ

충격이네요


계란 하루에 한 개 이상 먹으면 안 된다고

 했던 시절이 있었죠

요샌 콜레스테롤을 음식이 올리는 것만은

아니라고 하니

계란 스트레스받아 가면서

먹는 개수를 제한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란 샌드위치와

계란밥이네요

계란밥에도 종류가 많아서

매일 다르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어요

버터 넣은 계란밥을 제일 좋아하긴 합니다.

아이들 반찬 없을 때 먹이기 제일 간편하죠




계란 샌드위치는 만드는 속 재료의 익힘과

요리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전 거의 삶은 계란으로 만드는 걸 좋아해요


요샌 에그머거,에그드랍 등등

에그샌드위치 전문점이 생겨서

자주 사 먹기도 하는데요

이 책 보고 만들어서 먹어어겠네요~ 


 

 


당질 제로 아이스크림 만드는 법이 있더라고요

레시피대로 만들어서 먹고

체지방을 7% 유지했다고 하니

여름에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당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 같아서

디저트에서 제한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만들어 먹은 계란 샌드위치와

스크램블드 에그

그리고 에그드랍의 아보카도든 제품

너무 맛있는 계란요리

하루에 한 가지씩 즐겨볼 수 있도록

여러 메뉴를 소개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노하우와 도구들도 참고해서

활용해 새 메뉴에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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