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홈케어 - 서울대 수의사 언니의 똑건한 강아지 육아 가이드
김나연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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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 집 막내, 어떻게 해야 튼튼하게

오랫동안 함께 지낼 수 있을까?"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우리 집 막내로 키우는 집이 주변에도 보면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우리 집에도 나만을 바라보는

막내 뭉치가 있답니다.

뭉치가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우리 곁에

사는 것을 바라기에 홈 케어에 대한 책을

알아보다가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주는 책


"반려견 홈 케어"를 만나봤습니다.


저자인 김나연 씨는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반려견 민트와 고양이 냥냥이를 키우는 집사인데

민트가  아프면서 타들어가는 심정과 먹먹한 마음을 느끼게 되고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우리 뭉치가 아직은 4살 밖에 안되어서

크게 아픈 적은 없지만

그전에 키우던 반려견과 한번 헤어짐이 있었기에

무지개다리 건너는 그 순간까지

안 아프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게 됩니다. ​


 

 


집에서 해줄 수 있는 영양 관리

가정식으로 텔레비전에서 보니 영양을 맞춰서

만들어주기 위해 냉동실에 각종 야채와 고기를

한번 먹을 만큼씩 얼려두고 만들어서 먹이는

분을 봤었는데요

그 이유가 신장이 안 좋아서 이더라고요


이 책에서는 그 어려운

질병별 영양관리해줄 수 있는

가정식을(레시피) 소개해주고 있어요

비만. 신부전, 심장병, 췌장염, 당뇨병 등

그 증상에 맞도록 다르게 조리하여서

먹일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갑자기 반려견이 아파도

말로 아프다는 표현을 할 수가 없기에

자세히 관찰을 해야

반려견이 어디 가 아픈지 알고 병원을

찾게 됩니다.


울 뭉치는 귀 외이도염이 잘 걸리는데요

곰팡이 균이 감염이 잘 돼요


귀가 환기가 잘 안되는 말티즈의 귀 구조가

문제랍니다.

일 년에 한 번씩은 꼭 아픈데

자주자주 냄새 맡아보고

귀지가 검은지 잘 살펴봐야겠더라고요.


급할 때 심장마사지나  심폐소생술

그리고 인공호흡 방법까지 아주 자세히

나와 있어서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긴박한 순간

도움이 되어 줄 수 있어서 든든합니다.


그 외에 발작이 있는 순간

응급키트 등등

순간적인 대처 방법이 생각이 안 날 때

빨리 찾아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심하게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하라고 합니다

이유는 말을 못하는 아프다고 할 줄 모르는

우리 댕댕 이들이기 때문이지요

체구가 큰 대형견은 소형견보다 생명시계가

빨리 돌아간다고 하니

보통 7~8세부터 하는 정기검진 시기보다

조금 앞당겨서 시작해도 좋다고 합니다. 


 


편안한 반려견을 위한 홈 마사지입니다.


사람도 아픈 부분을 마사지하면 통증이 훨씬 감소하듯이

반려견에게도 마사지를 해주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더라고요

사람과 해부학적 및 생리학적으로 많이 닮은 반려 견에게는

재활이나 치료 목적으로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디스크가 있는 반려견에게 해서는 안되며

근골격계에 도움이 되지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절대 마사지하면 안 되는 상태도 있으니

주의해서 해주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도움이 되는 경우는 부종이나 부기를 뺄 때,

작종 정형외과 질환이나 신경계질환이 있을 때

마사지는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부드럽게 쓰다듬는 스트로킹

깊이 주무르는 페트리사지

지그시 누르는 컴프레션 등등이 있는데

앞다리의 팔꿈치에서 어깨 사이에 있는

근육인 삼두근과 삼각근이 잘 뭉치니 컴프레션 기법으로

근육을 풀어주면 좋다고 하네요


 


반려견의 경락 지압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서 신선하더라고요

사람에게 있는 침술과 지압이 반려동물을 치료하는데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

경락(혈자리)을 자극하면 신경전달 물질 분비가 촉진되면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니

치료는 병원서 하고 집에서 홈 케어로 도움을

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고여있던 노폐물이 빠져서 순환도 잘된다고 하니

좋은 것 같네요


사람처럼 발바닥 가운데가 용천혈이네요

족삼리의 위치도 알려주고 있어요

곡지 합곡 등등 사람과 비슷한 혈자리인 것이

신기합니다.


아로마 테라피나 아이스 냉찜질

그리고

따뜻한 물로 하는 온욕 등등

우리 댕댕이를 위한 통증 완화 방법이 다양하더라고요


 


 

반려견과 관련된 방송에서 강아지와 같이 하는 요가를 외국에

반려견과 관광 가서 참여하는 것 보고

부러웠었는데 이렇게 하는 방법이 실려있어서

간단하게 시작해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홈트레이닝으로 스트레칭도 하고 도그 요가도 같이 해보면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겠어요


배치 플라워라고 자연치유법으로 한두 방울 떨어뜨려

동물병원에 갈 때나 천둥이 칠때

등 반려견이 무서워할 때 적용하면 좋은

레스큐 레머디를 먼저 사용해보고

상황에 맞는 처방을 받아 사용하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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