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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 무너진 자존감을 일으켜줄 글배우의 마음 수업
글배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9월
평점 :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자존감이 높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예쁜 막냇동생과 비교되면서 자라온 어린 시절
이쁜 공주~~~ 하며 달려가시는 엄마의 모습이 머릿속에 각인되어있다
나는 항상 다 큰언니로 만 인식되어있는...
그래서 자존감이 낮다고 굳이 이야기하고 싶지 않지만
왜인지 모르게 자존감이 낮은 편이다
자존감을 일으켜줄 글 배우님의 마음 수업

살아가면서 겪는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서 드러나는 자존감이라는 자리
책을 읽다 보니 더 확연하게 느껴졌다
나에 대해 알아야 나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는 저자
저자는 상담을 한 달에 200여 명을 한다고 하니
상담을 하고 그 사람들과의 상담을 통해서 얻게 된 것을
우리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말 많은 케이스의 이야기들로 쓰셨네요
그 누구도 항상 잘 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내 편일 때
나는 가장 강력한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자존감이 낮아지는 진짜 이유는 내가 나를 부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내가 나를 부정한다는 것
그것만큼 슬픈 일도 없을 테지요
난 못해 난 정말 무서워 용기가 없어 높은데도 정말 싫어 갑갑한 거 싫어 이렇게 하다 보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아요
작은 것에도 크게 무너지는 사람 바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책의 첫 부분에
나의 자존감 높이는 어느정도일까
라는 부분에 자존감이 높은지 낮은지 나오는데 인간관계가 힘든 것도
다 자존감 때문이었어요
무슨 일을 하다가 힘든 일에 부딪히거나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난 못해
라고 되는 게 의지박약인 줄 알았었는데 자존감의 문제라고는 생각조차
안 해봤는데 자존감이 높으면 할 수 있다고 하는 생각을 갖고 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버티기만 해도 이기는 거라는 말이 가슴에 너무 와닿더라고요
행복하게 사는 것 정말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하고픈 것들을 하면서 사는지 참고 사는지에 관한 이야기도
완전히 공감이 갔답니다.
어떻게 살아야 나중에 잘 살았다 할 수 있을까라는 페이지에서
인생은 짧았다는 상담자의 말에 후회하지 않고 살게끔
남은 인생을 이렇게 살아보라고 조언해주신 부분에
감동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다들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고 싶어 하지만
가족을 생각해서 자식을 부모님을 생각해서 하고 싶은 것을 억누르고 살아가는데
익숙한데 작가님의 권유대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좋아하는 모습으로 있어보고
내가 가장하고 싶은 걸 해보세요
내가 먹고 싶은 걸 먹어보세요
네기 기징 히고 싶은 말을 해보세요
그리고 그렇게 산후에
나중에 죽겠죠
그러면 인생이 짧았습니다. 1박2일처럼요
그런데 저는 행복했습니다
좋았고 아쉽고 또 가고 싶습니다
더할 나위 없었다고 잘 다녀왔다고 할 것이라고 하네요
동치미라는 프로에서 정신의학박사 김병후 박사님도 아주 짧게
부부간의 소통에 관해 강연을 해주셨는데
하고 싶은 말을 못하고 쌓아두고 담아두다가 화로 터져 나오니
우울증이나 화가 폭발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하고 싶은 말을 싸울까 봐 말 못하고 끙끙 안고 살아가지 않은 게 좋을 것 같아요

사소한 일에 걱정하는 습관이 있는데
사소한 일에 걱정하는 습관을 고치려면 이렇게 하라며 조언해주시네요
생각에 계속 꼬리를 무는 습관 때문이니 생각에 꼬리를 잘라낼 수 있으면
습관을 고칠 수 있다고요
정말 사소하지만 살아가는데 너무 많은 쓸데없는 걱정 때문에 불안하고
초조한 일상이 되어버려서 이제부터 노력을 하고
그 생각을 그만두자 끊자라고 하는데 또 걱정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있거든요
생각의 꼬리를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사람 간의 거리나 원치 않는 이별로 힘들어하고 있는 경우
미안하다 고맙다 자주 말하는 사람. 상대를 내 맘대로 하고 싶어 하는 사람
기대는 사람 등등 여러 상황에서의 대처법이나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그 상황에 맞는 조언을 읽어보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심리학이나 자존감에 대한 도서들이 많이 있지만
읽으면서 한 문장 문장 글귀마다 어쩜 이렇게 도움이 되는 글들을
적어 놓으신 건지 감탄하면서 읽었습니다.
사회생활이 어려운 분들 자존감이 낮아서 고민인 분들
요즘 왜 이리 힘들지 하시는 분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