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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꾼다 - 샌드박스 네트워크가 알려주는 크리에이터의 모든 것 (사인인쇄본)
샌드박스 네트워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7월
평점 :
[위즈덤하우스] 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꾼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관한 모든 것
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꾼다
도티가 모델이 된 이 책은 우리 아이가 초등학생 때부터 매일매일
유튜브를 통해 보던 도티&잠뜰 에서의 그 유명한 도티라고 합니다.
정말 공부 안 하고 유튜브만 보고 있는 아이들이 많아서
학부모들이 안 좋아하는 유튜브
저도 마찬가지였었어요. 하지만 아이가 저에게
엄마,도티가 연세대 나왔데요
거짓말 연세대까지 나온 사람이 유튜브를 한다고?
진짜예요...
엄마 유튜버 도티랑 잠들 이랑 어쩌고저쩌고
매일매일 저에게 이야기를 해주던 우리 아이
잠뜰 언니가 고양이 꿈이를 키운다..양띵언니가 이랬어요.
엄마 도티가 샌드박스라는 회사를 만들어서
다들 그 회사에 들어가고 싶어서 면접 본데요
도티가 책도 냈데요~ 읽어보고 싶어요
에잉 설마...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을 하려고???
하나하나 듣다 보니 저도 나쁜 눈으로 만 보지 않게 되고
아이의 이야기가 다 사실이라는 걸 알게 되었던 찰나에
이 책이 정말 나온 걸 알게 되고 읽게 되었습니다.
사춘기인 딸과 소통하고 싶어서~


샌드박스 유튜버들의 사인이 실려있어서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사진과 인사말도 한 페이지에 담아서 누가 도티이고 잠뜰인지 모르던
저에겐 낯선 사진이었지만 아이들은 환호와 열광의 대상이시더라고요
유명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한 몸에 담고
캐릭터도 있어서 아이도 마트 가면 도티 시리즈로
뭐가 나왔다며 사달라고 했었었어요


크리에이터에게 제일 중요한 건 성실함이라고 하면서
매일 하나 이상의 콘텐츠를 올리기 위해서 자신의 일과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크리에이터의 모습에서 정말 프로라는 걸 느꼈습니다.
왜 병원도 주말엔 쉬고 웬만한 직업도 다 하루는 쉬는데
매일매일 일정한 시간에 찍고 편집해서 올린다는 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정말 얼토당토 안되는 이상한 동영상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아이들이 보기에도 적절한 유튜브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도티님의 이야기를 읽고 있었는데
티브이에서 학생들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강연하는 방송을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학교 국문과를 다니다가 철학과를 가게 된 이유
김연아 팬이었다가 카페에 공유하려고 동영상 편집하다가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것에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자신이 잘하는 일을 하기 위해
뭘 잘하게 될지 모르니 여러 방면 다 해보라고
너무 치열하게 뭘 해야겠다는 강박을 가지지 말고
그러면 시야가 너무 좁아진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라고 한다 좋아하고 관심 가지는 일이
생기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보자
부딪혀봐야 알게 되는 것도 있으니까
이 책에선 도티 한 분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샌드박스라는 회사는
어떤 회사인지 어떤 사람들이 회사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반짝하고 사라지는 직업이 아니라 다양한 시도와 실패를 거듭해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인 샌드박스라는 회사를 만들게 되었다.
1. 크리에이터를 위한 회사
2. 크리에이터들끼리 모여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는 두 가지 큰 의의가 있다고 한다
왜 꿈의 회사라고 하는지?
아이들은 단순히 보기에 쉬워 보이고 놀고 게임하고 동영상만 올리고
돈을 버는 쉬운 직업이라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절대 쉬운 직업은 없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츄팝은 우리 아이도 알고 있는 유튜버인데 슬라임이 유행하는
요즘 시대에 맞게 슬라임에 관한 동영상을 편집해서 올린다.
어떤 재료를 섞어달라고 소통하면 넣어주고
부모님들이 같이 슬라임을 만지시는 영상도 찍고
디자이너였던 그는 다양한 소재를 혼합해 희한한 형태를 만들어
내는데 이런 다양한 시도도 다 디자인 감각 덕이다.
편집에만 15시간을 투자한다니 대단한 것 같더라고요
슬라임을 만지는 과정이 길기에 압축하지 않으면 지루하다고...
대추고를 팔기 위해 시작한 방송인 장삐쭈
홍보영상으로 인기를 얻고 보노보노 더빙을 재미 삼아 해보다가
옛 여자친구가 계기가 되어 버젓한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
이 길로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장삐쭈,풍월량,말이야와 친구들 ,츄팝 등등
유튜버들이 어떻게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드는지
신선하고 기발한 편집으로 액체 괴물을 재미있게
볼 수 있게 하는지,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정말 창조정신이 투철한 직업인 듯하다
백종원과 첼리스트 장한나의 공통점을 설명하면서
온몸으로 부딪혀 자신이 스스로 성장할 기회를 만들었다고,
도티의 조언도 직접 부딪혀보라는 조언이었다.
최신 트렌드도 읽어야 한다
중간중간에 각 장이 끝난 지점에
샌드박스 네트워크 설명- 이필성 대표가 직접 알려준다
샌드박스 회사의 내부 사진-회사가 너무 깔끔하고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스튜디오도 메이크업 공간도 휴게실 회의공간 등 너무 좋더라고요
연말 파티 현장까지...
크리에이터의 일과
크리에이터들의 기획 발전 노트

그리고 팬들이 함께한 도도한 친구들 활동 현장 속으로!
직접 가본 듯이 자세한 크리에이터와 팬들의 만난 현장을 소개해주는 사진이 실려있다
샌드박스라는 회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경영을 전공한 이필성대표와 한참 게임 방송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던 도티가 이 직업을 다들 진지하게 보지 못하는 벽에 부딪혀
이 산업을 성장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너무 적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두 사람이 경험을 살려
좋은 회사를 만든다면 뭔가 기여할 수 있겠다 싶어 만들게 된 회사입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 MCN 분야는
막 시작된 단계에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도전하게 된 이유는?
스스로 증명해내야 한다는 생각이 스타트업을 키워낸 원동력이라 합니다.
크리에이터도 외롭고 슬럼프도 있고
조회 수가 떨어지면 불안하기도 하지만
인기에 연연해하지 말고 성실하게 일하는 모두들에게 대단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학교생활을 접고 크리에이터로 일하고 싶다는 어린 학생들에게
풍부한 사회생활과 세상을 보는 눈이 필수이기에.
그리고 남들이 하지 않는 아이디어.
기획력 실행력 표현력 등등이 필요한데 개성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고 인생의 경험을 통해서만 쌓을 수 있다고
아직 학생임을 잊지 말고 여러 경험을 쌓으라 말한다
모든 직업의 귀천은 없고, 쉬운 직업은 더더군다나 없는듯하다
돈을 명예를 좇지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 없이
일한다면 그만한 직업이 최고인 듯
아이가 원한다면 열심히 해보라고 할 수 있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