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만나도 당당한 사람의 비밀 - 관계에 서툴러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소통회복 심리학
앤디 몰린스키 지음, 임가영 옮김 / 홍익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누구를 만나도 당당한

사람의 비밀



의류 디자이너로 일할 당시에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었는데 첫 월급을 받아보고

정말 피팅모델부터 부자재 사 오는 일부터 막내들의 온갖 자질구레한 일을 다 하면서도

월급은 쥐꼬리 같아서 대기업 시험에 응모했었다.

다니던 회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서 시험 보고 출근해서 일도 했었는데....

처음 필기로 시험 보는 건 아이큐 시험 같은 문제들을 엄청 풀고

합격하고 여러 관문을 다 통과. 마지막 관문인 프레젠테이션 시간에

얼마나 떨리던지. 내가 디자인한 제품을 면접관 앞에서 그럴싸하게 설명해야 하는데

눈앞이 깜깜해지면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하고 나왔는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내성적이라 나의 능력은 뛰어나도 표현하는 법을 모르니 너무 답답했다

결과는 보나 마나 불합격이었다


조금만 더 당당하게 설명하고 떨지 않았더라면 그 회사에 잘 다니고 있을

나의 모습이 그려지며 너무 안타까웠다.


이 책을 너무 읽고 싶었던 건 관계가 서툴러서 쉽게 상처받고

남들 앞에 당당하게 나의 주장을 펼치고 싶어서

힘든 사람들 을 위한 책이라고 하는 인간관계론 강의서라고 하는

누구를 만나도 당당한 하람의 비밀을 읽어보았다.



인생의 마법은 누구나 부담스러워하는 영역 너머에서 일어난다는 점이다.

살면서 누구나 자기만의 안락한 세상 밖으로 나아가야 할 상황에 몰릴때가 있다

친한 친구를 해고하는 일만큼 어려운 일뿐만 아니라

주위에게 나쁜 소식을 전달하는 일, 나의 능력을 최대한 과대포장해서 낯선 사람들

에게 홍보하는 일, 거래처 사람들을 모아놓고 목소리를 높여 세일즈

 활동을 하는 일, 까다로운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맺어가는 일 등이 거ㅣ기에 속한다.


직장생활 틈틈이 웹사이트를 개발해놓고도(페이스북과 거의 흡사한) 뒤로 미루다가

 페이스북 개발자인 대학생 마크 저커버그 가 페이스북이 출시되도록 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사람들 앞에 나서서 자기 제품을 홍보하는 상상만으로도 너무 힘들었다고

심장이 멈출 것 같았다고 한다.


내성적인 사람들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 안전한 안전지대를 뛰어넘어야 성공으로 가는데....

어렵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부담을 넘어서는 일이 왜 그토록 어려운지 벽 너머로 달려나갈

결심을 한 독자들에게 용기와 자존감을 심어주기 위해 집필 되었다



내성적인 사람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회피 전략들에 대해 알아 갈 수 있는 책이다


두터운 벽을 넘어가기 위해 자기 확신과 맞춤화 그리고 자아인식 세 가지 요소

세 가지를 자신감과 용기 역량을 길러주는 도구가 되도록

사용해보자



자기 확신으로 자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서 그대로의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맞춤화는 내성적인 사람도 인간관계의 달인이 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해줘서

언어습관 보디랭귀지, 타이밍, 소품 활용, 상황에 맞춰라 등등

부담을 이겨내겠다는 마음 준비가 필요하니 개개인마다 자신에게 맞는 맞춤화 전략을

찾아내어 노력하면 나를 둘러싼 조건과 환경은 얼마든지 뛰어넘을 수 있다고 한다


자아인식에서는 솔직한 그대로의 나로 괜찮다

자기 자신을 3인칭 주어로 부르면서 혼잣말을 하면 심리적 분리가 되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한다

예로"난 할 수 있어 "보다는 "릴리 넌 할 수 있어 "이런 식으로!!!! 

타인의 눈으로 바라보기도 좋다고 한다 여러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참

사회생활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이런 노하우들을 사용하지 않고 묵혀 두기만 할 거라면 도움은 되지 않을 것이다

6장에서 변화로 겪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읽어보면서

한 번의 시도가 낳은 놀라운 효과로 입증되는 놀라움을 볼 수 있었다.

행동 습관을 전환하는 도구표를 보면 일단 한번 도전해보면

선순환의 고리가 생겨난다


꾸준한 연습과 주위의 도움으로

작은 승리를 더 큰 승리를 위한 발판으로

행동 습관을 바꾸는 것은 마라톤과 같으므로

잘 안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면 된다.


부담의 벽을  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되 억지로

적극적이 되지는 않아도 된다는

저자의 말이 마음에 남는다.

부담의 벽을 현명하게 잘 넘어가는 방법에 대한 책



 



아주 어렸을 때 유치원에 처음 가고 유치원에 가기 싫어도 가야하고

그다음 단계인 초등학교에 다녀야 하고 중. 고등 대학 진학 입학 졸업

직장도 잘 다니기 위해선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학업과 일도 잘 해야 하지만 관계의 중요성을

몸으로 직접 느껴본 바로는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이 책에 나오는 방법들을 총동원해서

얼마나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듯하다.


안전한 곳에서만 안주하는 사람들의 끝에는 성공은 없는 듯.

당당한 사람들의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읽어보고 느껴보고

배워서 노력해서 실천해보자.안된다고 포기하면 그만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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