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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에 꼭 만나야 할 100명의 직업인
한선정 글, 이동철 만화, 이규철 AZA 스튜디오 사진 / 조선북스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나는 오늘'10살에 꼭 만나야 할 100명의 직업인'이라는 책을 보았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직업인들이 자세히보여준다.
여기에서는 내가 되고 싶어하는 직업이 참 많았다.
나는 우선,
동물 조련사가 되고싶다.
동물 조련사는 참 재미있을 것 같다.
동물 조련사인 이석천 형이 어떻게 하였냐면,
동물 조련사는 동물들이 잘 잤는지 확인하는 것이 하루 일과의 시작이다.
그리고 밥을 준 뒤에 집을 청소해준다.
하지만 바다사자들의 방은 청소하거나 물속에 잠수하여 이끼등을 청소한다.
보통 평일에는 하루에 4번, 주말에는 5번 공연을 한다.
돌고래 조련사는 돌고래와 함께 춤추고,
돌고래를 물 위에서 타기도 하고,
점프 묘기도 한다.
이석천 아저씨는 요즘은 돌고래 쾌돌이랑 돌비를 훈련시키고 있다고 한다.
동물 조련을 어떻게 하냐면,
잘하는 행동에 대해 칭찬을 해서 그 행동을 조련사가 원하는 때에 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동물과 호흠을 맞추는 게 제일 중요하다.
이석천 형이 처음 훈련을 맡았던 도물은 흔히 물개쇼에서 '물개'라고 불리는
캘리포니아 바다사자였다고 한다.
그 바다사자는 이석천 형이 초보 조련사라는 걸 눈치 챘는지 형을 골탕 먹이고
말을 안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바다사자에게 형의 얼굴을 많이 보여 주고,
목소리를 익히도록 노래도 많이 불러주고,
하루 이틀 진심으로 대하다 보니 어느새 형을 잘 따르게 되었다고 한다.
나도 나의 동물과 친하게 진해서 이석천 형처럼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우리 10대들에게 좋은 책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이 책이 잘 팔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