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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교과서에서 뽑은 물질의 상태 변화 ㅣ 과학나라 논술세상 16
이주훈 지음, 이우정 그림 / 지경사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나는 오늘'선생님이 교과서에서 뽑은 물질의 상태 변화'를 보았다.
여기서는 물질의 상태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기체를 많이 설명한다.
하지만 나는 물질에 대해 설명하겠다.
물질이란 무엇일까?
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물체들을 살펴보면 모두가 사용하기에 편리한 모양을 하고 있다.
컴퓨터는 육면체의 상장 모양이고 모니터는편하게 볼 수 있도록 받침대가 있다.
책상은 책을 읽거나 글을 쓰기에 편리하도록 윗면이 평평하게 되어 있다.
그러면 우리가 사용하는 두구들만을 물체라고 말할까?
그렇지는 않다.
산이나 들에 있는 돌이나 나무는 일정한 모양으로 다듬어져 있지는 않지만 이 역시도 물체다.
물체란, 손으로 말질 수 있고 눈에 보이며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사물을 뜻한다.
가구, 옷, 나무, 돌 등은 일정한 모양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물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세상에는 일정한 모양이 없는 것들도 있다.
물이나 공기를 생각해 본다.
물처럼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모양이 변하거나, 분명히 존재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고 손으로 만질 수 없는 공기 같은 것은 물체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물체, 물, 공기 등을 가리킬 때는 '물질'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물질이란, 무게를 가지고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모두를 포함하는 말이다.
물체, 물, 공기는 무게를 갖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당연히 물질인 것이다.
한편, 좁은 의미로 그 물체를 구성하고 있는 재료를 가리켜 물질이라고도 한다.
예를 드렁 책은 종이로 되어 있는데, 이 경우 종이를 물질이라고 하는 것이다.
컵은 유리라는 물질로 되어 있고, 기계는 철이나 플라스틱, 고무 등의 물질로 되어 있다.
이렇게 물질은 물체와 물질이라는 두 가지 표현으로 구별되지만, 모든 물질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모든 물질은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원자는 '더 이상 나누어질 수 없는 알갱이'란 뜻의 그리스 어에서 유래된 단어이다.
원자는 매우 작아서 1억 개를 나란히 놓아도 겨우 1cm밖에 안 될 정도이다.
원자는 수소, 탄소, 산소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현재까지 발견된 것은 109종류이며, 이 109종류의 원자가 다양하게 결합하여 사물을 이룬다.
겨우 109종류의 원자가 이 지구상의 모든 사물 그리고 우주, 더구나 우리 인간까지도 이루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물질의 상태 변화
세상에 있는 물질은 3가지 상태로 존재한다.
고체, 액체, 기체가 바로 그것이다.
고체는 눈에 보이고 딱딱하며 일정한 모양을 하고 있다.
고체를 이루고 있는 작은 알갱이들이 움직이지 않고 한 자리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모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다.
나무, 돌, 얼음 등이 이에 해당한다.
액체는 눈에 보이기는 하지만 일정한 모양이 없다.
액체를 이루고 있는 알갱이들이 움직이기 때문에 일정한 모양을 만들 수 없는 것이다.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는 무, 콩기름, 알코올등이 이에 해당한다.
기체는 느낄 수 는 있지만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질 수는 없다.
기체를 이루는 작은 알갱이들이 서로 멀리 떨어져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산소, 식물들에게 꼭 필요한 이산화탄소, 물을 끓일 때 나오는 수증기 등이 이에 해당한다.
물질이 존재할 때 고체, 액체, 기체가 반드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온도에 따라 처음의 상태가 변하기도 한다.
물은 액체지만 얼리면 고체인 얼음이 되고, 끓이면 기체인 수중기가 된다.
단단한 고체인 돌도 온도를 높이면 액체인 용암이 된다.
또 기체인 이산화탄소의 온도를 낮추면 고체인 드라이 아이스가 되기도 한다.
고체, 액체, 기체는 물질을 이루고 있는 알갱이들이 움직이느냐, 움직이지 않느냐, 또 움직이면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나뉜다.
물을 이루고 있는 알갱이들의 움직임이 없으면 얼음이 되는 것이고 뭄직임이 빨라지면 수중기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