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리스 - 일치를 찾아 무한한 삶을 살다
로라 개스너 오팅 지음, 이지애 옮김 / 책방윤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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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리미트리스

 

무한의 그것을 믿는가? 저자의 말속에 담겨진 너머를 생각해본다.

성공을 어떻게 바라보느냐? 관점의 차이.

남들의 기준이 아닌 에게 맞는 를 위한 성공의 길.

각자의 개성..

어떻게 성공을 달성하는냐가 아니라 어떻게 성공을 정의하느냐라는 관점의 접근법이

신선하다.‘

내가 왜 이런일을 하고 있지? 내가 좋아하는 건 뭐지? 하고 싶은건 뭘까?

깊게 깊게 나를 들여다보는데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없다.

그냥 시간의 흐름대로 나를 맡기고 싶을뿐, 목표도 목적도 명확하지 않다보니

진짜를 찾지 못했고 찾기 위한 고민의 시간을 가지지 못했다.

자신이 하는 일과 자아가 일치할때에만 무한한 삶이 되는 그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는 말이 내 삶속에 들어오기를 희망한다.

그러기 위해 내가 하는 일에 목적과 의미가 있을 때 가능하며 삶에서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실제적인 변화일수도 당장 명확하게 확인 할 수는 없지만 미래에 대한 포부 같은 것일수도 있으며 반드시 동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지금 나에게 딱 맞는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을까?

진정한 성공을 위한 4가지 요소. 소명, 연결, 기여, 통제를 통해 나의 외적. 내적 한계를 깰수

있을가? 일치를 이룰 수 있을까?

성공의 정의가 다른 사람이 아닌 나를 전제로 나만이 내릴수 있는 전제로 접근해본다.

 

당신의 성공 경로를 만드는 것에 대해 애초에 어떤 사람도 끼어들게 하지 말라

 

저자는 시종일관 나만의 성공 경로를 찾고

스스로를 무한대로 만드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남들의 기준에 맞추지 말고 오로지 가 전제가 되어야 한다.

 

이제는 거꾸로생각하기가 필요한 듯 하다.

성공이란 단어의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인가?

 

천천히 가더라도 불편한 것들을 하나씩 수면위로 올려야 한다.

 

일치를 이루는 4가지 요소

소명-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보다 큰 목표를 향해 나를 이끄는 힘

연결 나의 일이 내 자아와 어떻게 적용되는지 가시적으로 보여준다

기여 내가 원하는 것이 실제 현실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 것

통제 내가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발언권이 있는지를 말한다.

 

연결과 기여가 일에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통제할수 있을 때까지 그리고

우리의 소명에 의해 일이 영향을 받을 때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신감과

우리가 하는 선택은 계속 제한적일 것이다 (p25)

 

무한한 삶을 향한 경로에서 일과 가정의 두 세계 간의 조화가 필요하고

이 조화는 가정과 일의 가치를 서로 강화시키며 행복은 무한한 삶의

부산물이 될 수 있지만 무한한 삶은 행복의 부산물이 될 수 없음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즉 사적인 삶과 일의 균형을 적절하게 조화롭게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이 중요한지를 파악해야 한다. 성공의 기준을 업데이트 하고 8개의 동기 부여 요소를

강화하라 (사명, 리더십, 도전, 영향력, 새로운 기술 습득, 특권, 개인적 필요, )

 

결국 우리 삶은 내적 외적이든 직업과 생활에 만족하는 진정한 길을 발견하기에 여러

한계에 막히지만 소명, 연결, 기여, 통제에 어떤 가치를 부여할 것인지는 반드시 결정해야

무한을 만드는 어떤 일치를 찾을수 있다고 말한다.

 

일과 자신의 정체성을 일치시크는 것이 무엇인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며 일치를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나의 현재와 미래의 성공은 어떤 모습일까?

일과 삶의 생활양식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하지

나를 자꾸 직면해 보자

 

#리미트리스 #로라개스터오팅 #책방윤슬 #책과콩나무 #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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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서 - 청춘의 아름다운 방황과 불안에 대하여
이우 지음 / 몽상가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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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서]

    

이우작가의 레지스탕스를 읽은 적이 있다.

https://blog.naver.com/ckckhe/221789469035

 

평범함을 강요받는 각박한 세상 속에서

온전한 내가 되고자 한다는 것의 의미와

젊은이들의 방황과 내면과의 싸움

그러면서 엔딩속 시를 읊조리는 장면이 인상적이었기에

 

경계에서라는 제목속에서부터

청춘과 기성세대속의 갈등을 이야기 하는 건 아닌지

싶은 호기심을 가져보았다

 

나의 기원 속 그는

나의 근원을 찾아 떠나야 했고 헤매야만 했으며

경계를 찾기 위해 나선다.

하지만 여전히 제자리였고 근원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낙원을 동경할 것라는 것을 아는 그의 이야기를 읽는 듯 했다.

 

경계에서를 통해

그는 모든 것이 끝나고 모든 것이 시작되는 세상의 경계에 서있음을 안다

 

이방인의 여행의 시작 되고

그를 통해 읽혀지는 라마단의 밤

칼프의 플랫폼, 사하라의 시르코

여행을 통해 이방인의 존재는 어떤 것인지

점점 선명하게 타자화 되는 것을 체감하는 그는

존재를 찾기 위해 여전히 세상에 노크한다.

 

젊은날의 초상화를 그린 듯

나 또한 내 젊은시절을 추억해본다.

이유없는 반항으로 시작해서 이유있는 반항이 되기까지

혼란과 싸우며 나를 찾기 위해 몸부림 쳤던.

여전히 나와 싸우지만 목표는 내가 아닌 자녀에게로

변경되며 나에게 조금은 관대해졌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기 위해 떠나야 했던 그는

때로는 강의실에서 때로는 정거장에서

경계를 찾기 위해 방황한다.

그의 내면은 쉼없이 생각하고 쉼없이 고민하며

쉼없이 찾고 찾는다.

그런 그가 환원을 찾고 남기기 위해 그들에게

다가가고 그들속에서 함께를 찾는다.

거울을 통해 진정한 모습을 본다

추락 중이지만 다시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고

아무 준비없이 영문도 모른채 선 것 같은 그는

이제 경계에 서있음을 알게 되었다.

 

레지스탕스가 숨어있었구나 싶다.

그래서 더욱 그의 경계에서의 방황이

이해되었는지 모른다.

 

그는 경계에서를 통해 독자들이 지리서 하나와

함께 낯선세계를 여행해 보기를 말한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것들을 마주하고

새로운 자기 자신을 발견하기를.

 

혼자 여행을 해본 적이 있었나?

요즘은 중년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한때는 질문에 금방 금방 답이 나왔는데

언제부터인가 꿀먹은 벙어리가 된다.

나 또한 여전히 경계에서 선택을 하지 못한채

발만 동동 거린다.

 

나의 방황을 함께 보는 듯한 경계에서.

.. 낯선 곳으로 떠나봐야 겠다

    

#경계에서 #몽상가들 #이우 #첫번째시집 #서평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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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날씨만 계속되는 세상은 없어!
제니 재거펠드 지음, 김아영 옮김 / 리듬문고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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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날씨만 계속 되는 세상은 없어]

 

남들과 다르다는 건 어떤 것일까?

존재하지 않는 존재가 되는 기분..

인기가 있다는 것.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

특별한 기분,

그 흔한 평범함 조차도 누군가에게는 누릴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외톨이가 된다는 것.

 

사시라는 것을 감추기 위해 앞머리로 눈을 가리고

과거 상처를, 혼자라는 외로움을 이겨내야만 했던 60일간의 싸움.

 

나 다움을 찾는것에 대해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해

나는 어떤 존재인것인가 대해 고민하게 했다.

 

시게는 스스로 일어서야 했다

세상에서 받은 상처를 딛고

타인의 편견에 맞서

이제는 당당한 나로 우뚝 서기까지

그리고 시게의 외할머니를 통해

어른으로서 우리는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를 배우게

된다.

 

60일간의 행진에 빠져보았다.

 

잔잔한 울림을 주거나 유모를 잃지 않고

깊은 메시지 전달을 하는 것으로 정평난

제니 재거필드의 청소년 소설속으로 들어가 보자

 

벼룩시장에서 지폐 때문에 우연히 깨닫게 되는 시게

운동에 높이뛰기를 못한다는 이유로

생각하지 말라고! 그냥 해라는 체육선생님의

최악의 조언을 버리고 이제는 다시 뛸 수 있는

날 수 있는 준비를 한다.

사시였던 시계는 검안사가 싫고 안대가 싫다.

그래서 앞머리가 눈을 덮도록 자라 감출 수 있게 한다.

그런 머리를 절대 절대 자를 수 없다.

놀림 받았던 상처는 엄마의 말 조차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시게로 만든다.

엄마의 독특한 사람’ ‘다르고’‘특별하다고’;하는 표현은

이상하다는 말을 돌려 말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사를 오고 새친구를 만나기전 60일의 기간동안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

 

한번도 가져 본적 없는 것을 그리워해서는 안된다는 선생님의

말을 믿고 싶지 않다.

알지못하는 아빠가 그리운 시게.

아빠가 있었다면 친구 관계에 지금같은 문제를 겪지 않았을 거라고

어쩌면 지금처럼 스스로를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삶을 요령을 제대로 아빠에게 가르침을 받았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그리움을 느낀다.

 

벌써 새 친구를 만든 마이켄이 부럽다.

새친구를 만나기 60일전

시게도 인기를 어떻게 얻어야 할지,

인기 있게 된다는 것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흥미와 열광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희소식이다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능력은 있다.

비록 부정적인 흥미지만. 그러니 이제는 열광만 남았다.

인기를 얻기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적어보고

스스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나는 정보를 모야야 한다.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적었는데 문제는 돈이다.

이 문제는 스스로 해결해야 만 했다.

 

유노를 만났다

인기를 얻는 게 대체 어는 부분에서 그렇게 중요한가?

도대체 친구를 얻고 싶은 게 아닌가?

의지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 (p268)

 

학교폭력의 피해자.

나를 찾기 위한 시게의 도전이 시작되었다.

내 안의 특별함을 나 자신을 찾는다.

엄마와 유노의 드러나는 비밀.

 

온전히 내 스스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왜 최고의 문화상을 받았는지 그 깊은 메시지의

울림을 느껴본다.

 

딸아이에게 추천해 줘야 겠다.

 

[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hythm_mungo 감사합니다

 

#나쁜날씨만계속되는세상은없어 #리듬문고 #청소년책 #청소년문학상 #책추천 #소설 #소설추천 #청소년추천도서 #북스타그램 #서평단 #제니재거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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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에듀윌 주택관리사 2차 기초서 - 2021 주택관리사 2차 시험 대비 2021 에듀윌 주택관리사 기초서
윤동섭.김영곤 지음 / 에듀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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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관리사 2차 기초서 ]

 

 

2021 주택관리사 시험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한다.

1차시험에서는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 민법을

각 40문항으로 객관식 5지택일형으로 출제된다면

주택관리사 2차 시험에서는 주택관리법규 와 공동주택관리실무에

대한 40문항과 객관식 24문항 주관식은 단답형으로 16문항이 출제된다

 

1차 시험에서는 매 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 중 선발하지만

2차 시험은 매 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 선발, 그 선발예정인원 범위내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한다

선발 후 상대평가 합격

국가에서 정한 선발예정인원이 있으니 어찌보면 시험운도 무시못할듯

23회 때 1,700명 이었는데 매해 예정인원이 시험공고에 게재된다고 한다.

 

1.2차 합격기준도 다르지만

2차는 시험 주관식에 학생들처럼 부분점수제도가 도입되었다고 하니 그나마 좋은듯

 

 

 

주택관리관계법규는 주택법, 공동주택관리법,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공공주택특별법, 건축법, 기타법령을 방대하게 다루고 있어 범위를 최대한 줄여 그 부분을 정확히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이다

주택관리와 관련성이 많고 기본적인 부분, 출제가 많이 된 부분,

최근 개정된 부분을 정확히 이해 숙지해야 한다.

따라서 효율적 암기를 위해 이론을 확실히 이해, 복습하는 방법밖에 없다

 

행정기간 중 ‘국가’ 행정구역, 행정기관 중 ‘지방자치단체의 장’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지침, 공고 형법상의 형벌 등은 기초지식의 범위안에 있다.

다행이 익숙한 조항 등이 많아서 어렵지는 않은 기초지식.

 

 

사실 법령은 내가 용어를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는냐가 중요할 듯.

조사 하나에 따라서도 유권해석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이해도가 있어야 한다.

내용이 이해는 되는데 정확히 암기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다.

 

 

공동주택관리 실무는 총론과 공동주택관리법령을 이해해야 한다.

아파트실무경험이 있기 때문에 흐름은 어느정도 이해 되지만

정확한 법령은 지금부터 암기해야 할 듯

공동주택관리법령상의 용어와 주택 구분을 해보고 관리방법을 알아간다

위탁관리도 경험해 보았고 아파트실무경험을 해보았기 때문에

관리규약 층간소음 관리기구, 공동주택관리분쟁조정,

법정교육, 회계운영 등 약간의 익숙함을 느낀다.

깊게 공부하기도 전에 문제를 풀어보고 싶은 마음이 풀풀~~

어느정도의 실력인지 스스로 평가해보고 싶었다.

물론 많이 틀리겠지만.

출제유형을 조금 접하다 보면 암기를 어떤식으로 해야 될지 감을 잡을 수 있을 듯

주관식도 있기 때문에. 2차 기초서에서는 암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할 듯 하다

 

무엇을 해도 법과 관련이 많구나 싶었다.

에듀윌주택관리사 1차, 2차 기초서를 보며

지금 시작하면 내년에는 도전해 볼 수 있지 싶다.

아자 아자 파이팅 !

 

#주택관리사2차시험 #주택관리사시험과목 #주택관리사기초서

#에듀윌주택관리사 #2021주택관리사시험 #책과콩나무 #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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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헝거 게임 시리즈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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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인상 깊었던 헝거게임을 다시 만나고 싶었다.

각기 다른 계층의 인간들의 심리가 잘 묘사되었던 헝거게임.

18세기 코리올라누스 스노우가 제10회 헝거 게임에

학생 멘토가 되어 참여하는 것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판엠이라는 국가에서 북미대륙 12개 구역을 캐피톨이 통치.

전쟁이 끝나도 끝나지 않은 이 두 곳의 전쟁은

끝나지 않은 듯 반란군이란 배반의 댓가로

서로 죽여야 살아남는 헝거게임을 매해 개최.

약자층의 생사를 게임처럼 즐기는 강자들이

잔인한 전쟁놀이의 생중계 ..

 

이기적 앙갚음이라고 해야 되나?

타인의 생명으로 생명을 갚는다는 이상한 계산법

12구역의 소년소녀들이 죽음앞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속고 속이며 누군가를 죽여 유일하게 살아남아야 하는

사람을 사람으로 생각할 수 없게 만드는 잔인한 게임

 

강자들은 약자들을 포장하여 선심쓰듯 인심쓰듯

이 전쟁의 시작이 멋있는 가치 있는 대회인 것처럼 화려하게..

생중계하며 일종의 오락거리 유희거리가 된다.

강자의 갑질 사람을 사람 취급하지 않는 권력자들의 횡포

머릿속을 스치고 가는 수많은 기사거리가 떠오른다.

 

우리 사회속에서도 여전히 약자를 향해

보이지 않게 행사하는 권력힘을

 

헝거게임 학생 멘토가 된 스노우는

12구역의 조공인 루시 그레이를 도와주는 역할을 맡았다

구역별로 십대 소년 소녀 2명씩 24명이 경기에 참여하기 때문에

약해보이는 그녀가 헝거 게임의 우승자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렇기에 아무런 계획도 없다

단지 그녀를 통해 자신을

성공하게 만들기만을 바랄 뿐이다.

 

캐피톨의 스폰서들은 그들의 생사가 그저 오락거리일뿐이고

tv를 통해 생중계되는 그들을 위한 쇼가 필요하기에

루시에게 스폰서들을 위해 노래하라고 권유한다.

 

멘토입장에서의 인기는 그를 성공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녀로 인한 관심을 더 높이기 위해서이다.

 

코리올라누스의 가문은 한때 잘나가는 명문가였기에 그는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야망 뿐이었다.

 

그런 그의 행동은 수많은 이들에게는 참혹한 결과를 불러온다.

헝거 게임의 희생자들이 끊임없이 나온다.

 

제일 나약해 보였던 루시에게서 강인함이 보인다.

어느새 관계는 변화되며 함께~~ 발전

 

사람마다 같은 상황이지만 사고방식과 행동은 다르다.

삶의 양면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인간의 사악한 본성을 마주하게 된다.

 

캐피톨은 끊임없이 반란에 대해 경계하고 통제하려 한다.

평화유지군이란 모순덩어리 단체를 보며

강자가 약자를 보호한다는 명분하에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하고 합리화하는 권력구조를 보여준다.

 

설국열차처럼 계층에 따른 권력의 형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살아남는 자가 승리한다

생존게임이라는 절체정멸의 위기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계층에 있는것일까?

나의 선택은 매번 잘하고 있는 것일까?

어쩌면 나도 누군가에게는 갑이 되어 있을 것이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룬이라는 말처럼

내 행동은 정당하다고 생각하고

타인을 멋대로 판단하고 잣대를 재는건 아닐까?

 

사람을 사람답게 나를 나답게 ..

 

영상이 스치듯 자꾸 떠오른다.

 

인간답게 살자...

 

#북폴리오 #노래하는새와뱀의발라드 #헝거게임 #헝거게임시리즈 #수잔콜린스

#북폴리오서포터즈 #서평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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