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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무덤, 피라미드에서 탈출하라! ㅣ 아이들의 두뇌를 개발하는 History 코딩 게임북
빌 도일 지음, 사라 색스 그림, 신동경 옮김 / 뭉치 / 2021년 10월
평점 :

아이들이 코딩을 좋아하고 즐겨해서 이번에 뭉치에서 나온 코딩게임북 <고대 무덤, 피라미드에서 탈출하라!>를 만나 보았어요. 이전에 나왔던 <타이타닉호에서 탈출하라!>도 재밌게 보아서 이번편도 기대되었지요.
더욱이 몇달전에 투탕카멘 전시를 보고와서 피라미드편도 더 재미날 것 같아서 펼쳐봅니다.
첫장부터 재미납니다.
떨어지는 돌덩이를 붙잡지 않는다면 돌덩이에 크게 다칠 수 있겠지요. 재빨리 그물을 그려서 돌덩이 붙잡기에 도전해봅니다.
다음 쪽으로 이동해봅니다.


짜잔~ 스핑크스가 등장하지요.
스핑크스는 약 4500년에 조각한 것으로 몸은 사자이고 머리는 사람이지요.
스핑크스는 무덤 앞에서 사후 세계로 들어간 통치자를 지키는 것이 임무이지요.
이제 책 안 ,, 즉 고대 이집트 무덤에 갇히게 되었지요.
하지만 갇혔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지요. 탈출에 도움을 줄 뭉치가 등장하거든요. 뭉치는 변장의 귀재로 보이지는 않지요.
무덤에서 살아남으려면 책을 찢고, 낙서하고, 탈출할 방법을 찾아야 하지요.
1922년 고고학자인 하워드 카터는 이집트 왕 투탕카멘의 무덤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아서 구멍을 내고 촛불을 집어 넣어서 보았지요.
아 투탕카멘 전시에서 본 내용들이라서 더욱 재미나네요.
몇달 전에 본거라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세계 7 대 불가사의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것이 대피라미드로 쿠푸라 불린 파라오의 무덤이자 기념하는 건물이지요. 자유의 여신상과 대피라미드의 높이를 비교하면서 자신만의 건물 그리기에 도전하지요.


이제는 드디어 모험 떠나기를 시작하지요.
파라오, 고고학자, 피라미드 노동자 등의 세 가지 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지요.
이집트의 최고 통치자가 되는 파라오도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무덤을 짓는 노동자도 무덤의 입구를 찾아낸 고고학자의 길도 모두 재미난 여정이겠지요.
<고대무덤, 피라미드에서 탈출하라>는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직접 아이가 책을 찢어보고 낙서하고 접는 활동을 통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책으로 완전 강추합니다.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아이들의 두뇌를 자극하는 코딩 게임북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보아요.
뭉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