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경제학 - 아름다운 사람이 더 성공하는 이유
대니얼 해머메시 지음, 안규남 옮김 / 동녘사이언스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미인 경제학]은 외모에 따른 경제적 이익을 분석한 책이다. 작가는 이 주제에 대해 공부하면 재미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연구하게 되었다고 한다. 특이하긴 특이했다.

외모가 좋은 사람이 취업도 잘되고 업무성과도 좋고 돈도 많이 벌고 대출받기도 쉽고 협상에서 유리하고 멋지고 고소득을 올리는 배우자를 만난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이책은 그것들을 객관적으로 파악한 책이다.

저자는 이책에서 왜 이런일이 발생하는 원인과 미의 기준 그리고 못난사란들은 어떻게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이책은 모든사람들의 관심의 외모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면서 그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상당함을 파헤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아름다운 외모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들을 실감하면서 고개를 끄덕일수 밖에 없었다. 인정하기는 싫지만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그ㅓ럼 나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

결국은 성형을 해야하나??하는 생각도 들고 정녕 씁쓸해졌다.

그래서 결국에 아른다운 외모보다는 좋은 인상을 남기는 사람이 되자로 결심이 굳어져 갔다. 결국은 내 외적 이미지 관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자기관리가 철저해여만 살아남을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아무리 아른다운 외모도 심성이 좋지 못하면 금방 탈로나지 않을까??항상 이런 책을 읽으면서 내자신에 대한 관리가 절실한을 느낀다. 빚좋은 개살구라고...과연 내외적인 아름다움을 가꿀필료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여러 가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외모와 물질 문명에 집중되는 우리의 사상과 정신이 썩어 들어가지나 않을까 걱정되었다. 한상 나 자신에 대한 관리에 게을러지면 안 되겠다.그리고 무엇보다도 내면의 아름다움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미인이 승자가 되는 세상..그래도 적응해야 하겠지만 쓸쓸함이 밀려오는건 왜일까??그리고 미인이 승자가 되는 세상이지만 내면의 아름다움이 더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괜한 위안일까??

설득력이 떨어질수도 있겠지만 심성이 중요하다는 것도 말하고 싶을 뿐이다.

외모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알려주는 책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처세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 미인경제학 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른 살 승무원
지병림 지음 / 북치는마을 / 201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여자라면 자격이 되든지 아니되든지 누구든 승무원을 꿈꿨을 것이다.

승무원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부러워만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쉬운일 이 없구나 생각도 들었고 본인은 자격미달이지만 저자의 열정과 끈기에 박수를 보낸다. 결국은 열심히 하는 사람 앞에서는 하늘도 감동 한다 였던가...

지금은 직장인이라 스튜어디스의 꿈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내용자체가 진솔하고 재미있었다.

30대에는 어느 직장이던지 취업하기가 힘든데 좋은 직장(꿈의 직장)에 취업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여성들이 선망하는 스튜어디스 늦은 나이에 성공한 스토리를 후배 지망생들에게 현실감 있게 조언해 주고 있어서 너무 좋았고 공감이 갔다. 독자도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저자도 정말 독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히 준비를 하고 면접에 임했다.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합격하기까지 눈물겨운 합격기이다.

나도 30대라 그 나이에 느낄 수 밖에 없는 삶의 애환이 자세히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너무 좋았고 세상에 정말 쉽게 이루어 내 게 없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승무원을 꿈꾸고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읽어야할 필독서이다. 각 취항사 마다 면접보는 요령과 바라는 승무원의 모습이 틀리기에 그 부분을 꼼꼼히 체크하고 면접 보는 것도 정말 열심히 준비해야 될 것 같다. 외모의 우월성 또한 중요하지만 자신감 있는 모습도 매우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저자가 처음부터 시작해 승무원 합격까지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그 과정이 고스란히 적혀 있어 승무원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강추하고 싶다.

결국 이 책이 가져다 주는 중요한 내용은 노력하고 열정을 다해 자심을 넘어선다면 성공 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제일중요한 것을 자신감이란 것도 말이다.

인생살이 그렇게 쉽지 않고 호락호락하지도 않다 하지만 꿈과 용기를 가진다면 우리인생도 행복해 질수 있는 길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 책을 읽으려는 모든 분들께 힘내라고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라고 말하고 싶다. 파이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식의 본성 - 인식적 합리성이란 무엇인가
홍병선 지음 / 어문학사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간의 합리성이란 무엇일까요?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중앙대 철학과 홍병선 교수의 논문들을 모은 책입니다.

이 책에서 10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 책에서 지식의 본성을 여러 각도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데카르트 칸트 등 철학자들의 인식론에 관한 내용들입니다.

그래서 지식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인 토대론, 정합론, 증거론은 물론 인식적 내재론, 외재론을 둘러싼 논쟁, 인식론에서의 자연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론들이 이야기 됩니다.

이 책을 읽고 지식의 본성은 무엇인가? 종교란 철학이란 무엇인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여러 가지 이론에 대해 평가하고 때로는 특정한 견해를 지지하기도 합니다.

독자에게는 상당히 생소한 내용이긴 했습 니다만 그래도 새로운 지식을 접한 기분이라 좋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토대론, 정합론, 증거론, 신빙주의 등이 등장합니다. 또 인식적 내재론, 외재론을 둘러싼 논쟁, 인식론에서의 자연화와 관련된 다양한 쟁점들도 기술되어있어서 약간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흥미를 가지고 읽어 내려 갈수 있었습니다.

논문을 모음 책이라 약간은 딱딱할 수도 있고 전문적인 내용들도 많았지만 진지한 관점에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특별한 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누구든지 철학적 사고 훈련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인간의 합리성을 알아보는 주제들로 구성되어있고 인식론과 합리성 등은 전공자가 아니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내용이지만 비전공자인 독자에게도 철학적 사고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철학은 어렵고, 실생활과는 거리가 있다.' 철학에 대한 나의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조금 은 까까워 질수 있었습니다. 사는것 자체가 철학입니다. 사는 자체가 철학이고 공부입니다.

철학 어렵지만 가까운 학문입니다.

전공자와 사회과학 또는 인문과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 지식의 본성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0만 원의 행복 - 돈밖에 모르던 부자, 전 재산을 행복과 맞바꾸다
카를 라베더 지음, 손희주 옮김 / 나무위의책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에게 돈이란 무엇일까요?

돈 없이는 행복하지 않는 걸까요? 우리가 원하는 행복은 무엇일까요?

돈은 얼마나 있어야 행복 할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 질문들을 내 자신에게 해보았습니다.

돈은 우리에게 필요하지만 행복의 조건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도 인생의 행복은 소유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고 보람 있는 삶을 추구하는데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삶을 살아가는게 중요하다는 것이겠지요.

저자는 삶의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하다고 역설합니다. 돈을 위해 살아간다면 돈이 점점 불어나겠지만 그의 행복계좌는 채울수가 없습니다. 물질적인 부가 나의 감정과 영혼의 빈곤함을 보상해 줄 수 없다고 합니다.

자신의 경험들을 이야기하면서 그가 성공은 했지만 마음의 한구석은 늘 허무하고 마음의 평화가 없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하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소유를 여러 사람들과 나누기를 결심하지요.

돈이 많아서 여러 가지 갈등들이 생기지요...욕심이 죄를 낳고 죄가 사망을 낳는다는 말처럼...물질적인 것들이 마음의 평화를 줄 수는 없을듯 합니다.

우리는 행복을 위해 얼마나 많은 돈들이 필요할까 생각을 해봅니다. 가져도 가져도 끝이 없겠지요...즉 물질적인 풍요가 마음의 풍요를 채울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의 의미는 존재하는 것 그리고 가치 있는 일위해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소유하기 보다는 이것들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유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가 아닌...마음의 평안이 우리를 자유케 합니다.

그런 의미들을 가르쳐주는 책 100만원의 행복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늘에 보내는 상자 - 믿고, 사랑하고, 내려놓을 줄 알았던 엄마의 이야기
메리 로우 퀸란 지음, 정향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보고 처음엔 무슨 책일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교 서적일까? 하는 생각도 들어 약간은 거부감이 들기도 했지만 이 책을 천천히 읽어내려가자 그런 생각은 괜한 걱정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책은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 후 저자가 엄마의 기도박스를 열어봄으로 시작됩니다.

엄마를 잃은 슬픔을 기도박스가 대신함으로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이 펼쳐집니다.

엄마에 대한 추억과 엄마가 가족들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확인함으로 이 책은 더욱더 감동이 깊어집니다.

그리고 깨알 같은 에피소드들이 많아 곳곳에 가족에 대한 사랑과 감동들에 눈물이 났습니다. 가족애란 무엇인가?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구요.

미국인 특유의 재치와 유머들이 이 책의 내용들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자그마한 쪽지가 계속 감동을 주고 눈물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엄마의 신앙심도 참 깊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들이 다이루어 지지 않더라도 내려놓고 살아가는 것이 더 즐겁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버지까지 돌아가시는 바람에 안타까움을 더했지만 정말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내용이었습니다. 책의 구성도 컬러풀하게 되있어서 읽어 내려 갈 때마다 감성적이 됩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 그리고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찬 내용들이어서 정말 훈훈하고 감동적입니다.

엄마는 하늘에 가족의 사랑을 보내셨네요.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후 그 슬픔을 다시 승화하는 기분이 들어 좋았구요. 깨알 같은 애피소드들이 독자를 즐겁게 합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족의 사랑을 다시 느껴 보게 하는 책 하늘에 보내는 상자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