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초등 6-2 - 2014년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2014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수학문제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풀어요!

 

 

 

 

 

 

 

수학교육 선진화방안으로 수학교과에서 요구하는 수학은

이제는 암기 위주의 수학이 아니라 사고력을 요구하는 수학으로 변화하고 있어요.

사고력 수학을 잘하기 위해선 바로 스토리텔링 수학을 잘해야만 한답니다.

 

저희 아이는 6학년이라서 2007년 바뀐 교과 과정에 적용을 못 받고 중학교에 가게 됐어요.

저는 이점이 너무나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중학교에 가면 바뀐 수학으로 공부를 할텐데,

아이가 변화에 뒤처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시점인것 같아요.

 

작년부터 초등 1.2학년은 스토리텔링 수학을 교과에서 배웠고,

올해부터는 3,4학년이 배우게 됐다고 하네요.

배움의 기회를 잃은 우리 6학년은 정말 안타까울 뿐이에요.

 

그래서 더욱 스토리텔링 수학을 아이에게 풀리기 위해서 노력을 하게 되네요.

그래야만 안심이 되거든요.

문제집의 선택은 엄마의 몫이고, 풀고 습득하는건 아이의 몫이라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가 잘 따라와 주길 기원해야 할것 같아요~

 

 

 

 

 

 

 

 

초등수학문제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을 풀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혼자서 매일 꾸준히 풀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많은 시간을 푸는게 아니라, 문제집을 펼쳐서 풀고 싶은 만큼만 풀고 덮으라고 했어요.

학교 진도에 맞추어서 차근차근 풀다 보면 아이는

어느새 스토리텔링 수학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될것 같아요.

 

 

 

 

 

 

 

 

참, 다행인건 아이가 스토리텔링 수학을 재밌어 한다는 사실이에요.

 

아마, 어릴적부터 책을 많이 읽어서 독해 능력이 길러졌기 때문에

수학문제를 푸는 기분이 들지않고

그냥 책을 읽는 느낌이 나서 스토리텔링 수학만 하루종일 풀고 싶다는 말을 하네요.

 

제가 해마다 스토리텔링 수학문제집을 아이에게 주면 이런 반응이 나오네요.

많은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인데, 아이가 쉽게 받아들여서 엄마 입장에서는 안심이 되네요.

 

아무리 좋은 문제집도 아이가 풀기를 싫어하거나 어려워 하면 쓸모가 없거든요.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공부가 아니라, 흥이 나서 재밌게 할 수 있는 공부가

효율적인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재미난 이야기를 읽듯이 쓰윽 읽고 난후에 빠른 속도로 답을 써내려가는 아이입니다.

스토리텔링 수학을 재밌게 잘 하는 방법을 제가 아이에게 실행해 보면서 체득한게 있어요.

 

각 단원의 개념을 모르는 상태에서 초등수학문제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을 풀게되면

아이들은 문제를 읽어도 풀지를 못한답니다.

정말 난감한 상태에 빠져들게 되는것 같아요.

 

요즘 말로 하면 블랙홀 속으로 빠진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아요.

그럼!! 어떤 방법으로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를 풀어야 할까요?

 

짜잔!!jessica_special-5

바로 이 방법이에요~~

 

초등문제집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을 하기전에 교과서 각 단원의 개념을

확실히 공부를 하고 난 후에 마지막에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를 풀어야

재밌게 이해를 하면서 풀 수 있게 된답니다.

 

어설픈 개념만으로는 아이들이 문제를 받아든 순간부터 멘붕에 빠지리라는 확신이 들어요.

그렇게 되면 한두번 풀다가 지레 넋다운이 되서 다시는 문제집을 펼쳐들지 않게 되거든요.

 

완벽하게 각단원이 정리가 된 상태에서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을 풀면,

그냥 술술 수학퀴즈를 풀듯이 재밌다는 반응을 보인답니다.

 

 

 

 

 

 

 

수학이 제일 재밌다는 생각을 갖게 하기 위해서 저는,

정말 아이를 육아하면서 가장 총력을 기울인 부분이었어요.

 

제가 워낙 어릴때 수학은 재미없고 쓸모없다는 생각으로 수학과 담을 쌓았기 때문에

보상심리가 작용을 해서 내아이만큼은 억지로 하는 수학이 아닌,

수학에서 재미를 찾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서 일상에서 수학과 친해지게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요.

 

그런데, 제가 그렇게 한 보람이 아이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어서

내심 제가 제대로 학습을 시켰구나 하는 생각에 혼자서 만족을 하고 있답니다.

스토리텔링 수학을 어릴적부터 제가 아이와 길을 다니면서,

아니면 잠자기전이나 일상속에서 들려주면서 알려주던 내용들이었어요.

 

제 리뷰를 유치원을 보내시는 엄마들이 보시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연산 학습이 아닌, 아이와 실생활에서 수학을 응용해서 이야기를 들려주면,

정말 몇년이 지난뒤에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거든요~

 

 

 



 
 

이제부터 스토리텔링 문제의 해결방법을 알아볼께요!

복잡한 방법도 간단하게 풀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디딤돌 스토리텔링 문제집에

비법이 숨어 있다고 하네요.

 

이건 문제를 풀고 난 아이가 알려주더라구요!

다른 출판사의 초등수학문제 스토리텔링 수학과는 접근 방법이 다르다는 말을 해서

제가 웃었어요.

역시, 6학년은 문제집 분석까지 하는 능력이 있었어요.


뭐가 다르냐고 아이에게 물어보니까..

엄마가 책을 한번 보라고 밀어 주네요.

궁금한 마음에 후루루 펼쳐보는데 진짜 달랐던 부분을 제가 발견을 했어요~~

완전 심봤다~~~를 외쳐보아요.jessica_special-12

 

 

 


 

 

 

바로 <유형익히기> 부분이었어요.

문장이 긴 스토리텔링 문제의 해결방법을 아주 쉽게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시작을 하네요.

아이가 대박을 외친 부분이 바로 이부분이었다고 하네요.

제가 봐도 대박이에요.

 

문제를 읽고 구해야 하는 걸 알아채지 못하면 문제를 읽고 또 읽기를

반복을 해야만 하는 일이 발생을 하게 되요.

바로 이런 부분을 도와주기 위해서 문제를 풀때 해결단서를 찾는 방법을

그림을 통해서 주목도를 높혀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스토리텔링 유형익히기는 4단계로 이루어지고 있어요.

각 문제들을 풀면서 스토리텔링 문제 패턴에 익숙해지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1.동화 연계형

2.실생활 연계형

3.자료 제시형

4.교과 연계형

 

 

 

 

 

 

초등수학문제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의 유형다지기를 통해서 아이들은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습득을 하게 되네요.

동화 연계형, 실생활 연계형, 자료 제시형, 교과 연계형의 문제를 풀게 된답니다.

 

바뀐 교육과정이 융합인재교육이기 때문에 문제들 속엔 수학과 국어가 함께 등장을 하고,

수학과 과학이 함께 융합되서 나오는걸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사고력의 확장을 가져올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유형다지기로 푸는 방법을 익혔다면, 이젠 <실전 다지기>로 들어간답니다.

역시나 앞에서 다뤘던 4가지 유형의 문제가 골고루 등장을 하고 있어요.

특히 저희 아이는 동화 연계형 문제와 과학과 관련된 교과 연계형 문제가

재미있다고 하네요.

 

jessica_special-14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영이나 철수 대신,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에 등장하는 이름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런닝맨의 광수와 개리로 나와서 킥킥~ 웃게 되네요.

 

아이들 입장에서 만든 초등수학문제라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어요.

 

 

 


 



디딤돌 스토리텔링 문제를 저도 풀어보았는데,

왜 아이가 재밌다고 했는지 느낌이 오더라구요!!

 

유형익히기에서 배운 구하려는것에 밑줄을 긋고 해결단서를 찾아 표시를 하면

답을 구하기가 수월해진답니다.

 

초등수학문제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의 매력에 쏘옥 빠져들게 되네요.

 


 



 

 

초등수학문제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문제의 난이도는 중간정도라고 해요.

그래서 아이들이 각 단원의 개념만 알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어요.

사실, 6학년 엄마들은 스토리텔링의 필요성을 못느끼시는 분들이 제 주위에도 참 많이 계세요.

정말 마음이 아픈 부분이에요.

 

오히려 1,2학년 엄마들의 관심이 제일 많다는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1,2학년들은 개정 교과서에서 배우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완전 반대현상이 벌어지고 있는것 같아요.

스토리텔링을 교과 과정에서 배우지 않는 우리 6학년이 스스로 배워 나가야 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말이에요.

 

교육개정에 모든 눈과 귀를 열고 관심을 가져야 할것 같아요.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말이 헛투로 들을 말이 아닌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 발을 동동거리며 움직이게 되는것 같아요.

 

 

jessica_special-1스토리텔링 수학을 아이가 

간단하게 풀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문제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했지요~

한참, 참고서와 문제집을 책장에 넣어줘야 할때가 됐네요.

저도 며칠전 아이의 개학과 동시에 1학기 문제집은 책장에서 내리고,

새로운 2학기 문제집을 책장에 꽂아 줬어요.

새로운 새학기를 맞아 모두 공부 열심히 하세요~

 

또한, 스토리텔링 문제도 정복하는 2학기가 되도록 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샘터 2014.9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잡지)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양희은 에세이 샘터에서 만나네요~!!

 

 

 

 

 

 

 

내가 만드는 행복, 함께 나누는 기쁨!!

바로 샘터 열매달 이야기를 읽었어요.

 

열매달이라는 이름이 넘 예쁘죠.

추석이 있는 9월이라서 이름이 열매달이네요.

참 어울리는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매달 샘터를 읽으며 지루한 일상에서 잠시나마 가볍게 읽을 거리를

발견하고 책장을 휘리릭 넘겨가며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게 되네요.

매일 tv에 등장하는 뉴스와는 다른 우리네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가

진솔한 글로 우리곁을 찾아옵니다.

 

 

 

 

 

 

 

 

열매달 샘터의 특집은 우리들의 작은 영웅이라고 하네요.

어떤 특집일지 가장 기대가 되는 글일것 같아요.

양희은의 에세이가 메인에 등장을 해서 궁금증이 폭발을 하게 되네요.

 

샘터 기사를 살펴보는데 이달에 만난 사람으로 이해인 수녀님이 나오신다고 해요.

이번 샘터 열매달의 기사도 모두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책소개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연약함의 힘!!

현경 마음 살림 에세이라고 하네요.

 

쫄지 말고 우쭐대지 말고, 진정한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자!

연약함의 힘이 온다!

 

저한테 책이 있는데, 곧 읽어봐야겠어요.

요샌 제가 책속에 포옥 빠져있어요.

 

 

 

 

 

 

 

 

샘터 에세이 코너에 '양희은 에세이'가 있었어요.

15년만에 긴 휴가를 다녀온 양희은님의 특별한 여행기였어요.

친척이 사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에 여행을 가서 그나라의 풍습과 문화,

그리고 음식을 체험을 하면서 멋진 힐링을 하고 온 이야기였어요.

 

시칠리아는 예전 우리나라처럼 친척들이 쪼르르륵 같은 동네에서 살아간다고 하네요.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모르던 사실을 알게되는것 같아요.

 

글의 도입부분을 읽는데, 어쩜 저랑 똑같은 질투를 하는지 웃음이 마구 나오게 되는 글이었어요.

저도 남들이 여행을 간다고 하면 마구 질투의 화살을 날리는데,

양희은님도 그렇게 삐닥해진다고 해요.

 

내가 못가면 남도 못가야 하는데, 나만 못가고 남들은 모두 가면 정말 많이 속상하거든요.

올여름 제가 그랬어요.

모두 여행을 떠나는데, 전 아이와 함께 한달내내 학원으로 매일매일 다녀야 했으니까요.

 

전, 또 양희은 에세이를 읽으면서 시칠리아에 대한 동경이 시작이 되고 있어요.

자연과 더불어서 살아가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사람들이 궁금해지고 있네요.

 

 

 

 

 

 

 

 

샘터에서 이달에 만난 사람은 바로 이해인 수녀님이세요.

 

이해인 수녀님의 첫 번째 '시 그림책'이 나왔네요.

요즘 이웃님들이 '밭의 노래'에 관한 서평들을 올려서 어떤 내용일지 자꾸만 궁금해지더라구요!

제가 고등학교에 다닐때 가장 좋아하는 시인중에 한분이신 이해인 수녀님이세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서 정말 예쁜 그림책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해인 수녀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네요.

"여러가지 식물들이 밭에서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우리네 인생도 그런 기다림의 과정을 닮았다는 걸 깨달았어요.

가뭄에 타들어 가는 농부의 마음도 배웠구요."

 

 

 

 


 


 

제가 샘터에서 가장 잼나게 읽는 내용은 바로 할머니의 부엌수업 코너에요.

맛난 음식을 만드는 비법을 공유해 주시거든요.

이번엔 연잎 찹쌀밥과 떡갈비가 나와서 할머니의 조리법을 따라서

저도 도전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전에 연근 조림을 만든적이 있는데, 별로 맛이 없게 만들어서

그 이후로는 절대로 요리를 안하고 있어요.

할머니의 레시피대로 말린 마늘과 다시마를 넣어볼 생각이에요.

환상적인 맛이 될것 같아요~

 

 

 

 

 

 

 

 

샘터는 독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나눔 책이라는 생각이 매번 들어요.

소중한 추억이 담긴 가족사진을 샘터에 보내면 이렇게 사연과 함께

책속에서 소개를 해준답니다.

 

저도 가족사진을 보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뒤적뒤적해서 사진을 찾아봐야 할것 같아요.

 

샘터 9월호도 다양한 읽을 거리가 있어서 재미나게  볼 수 있었어요.

벌써부터 다음달 샘터가 기다려지네요.

10월은 무슨달일지 궁금해진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린썸, 식물을 키우는 손 - 창가 제라늄 화분에서 마당의 살구나무까지 일상으로 정원을 들이는 법
주례민 지음 / 위고 / 201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린썸, 정원가꾸기 꿈을 키워요!! 

 

 

 

 

 

 

 

그린썸(Green Thumb)이라는 말의 뜻을 찾아보니까, 원예의 재능이라고 하네요.

제게 없는 재능이 바로 그린썸일듯 해요.

 

하지만 이 책에서 표현한 그린썸은 엄지에 초록색 물이 든걸 뜻하는것 같아요.

자기일에 최선을 다 한 사람만이 갖을 수 있는 영광의 표시가 있을 텐데,

정원을 가꾸기를 하는 가드너에게 그린썸은 최고의 영광의 표시가 된다고 하네요.

아마 명예로운 훈장과도 같은 그린썸이 될것 같아요.

 

 

 

 

 

 

 

 

이 책의 작가는 대학에서 원예를 전공을 하고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다고 하네요.

서튼플레이스 가든에서 정원사로 첫발을 내딛으면서 손에 풀물이 들어 초록이 될때까지

일해보겠노라고 다짐을 했데요.

조경회사에 근무하면서 국내외 다수의 현장설계 및 조경설계에 참여를 하고

식물과 사람의 온기가 가득한 온실을 꿈꾸며 작업실 '오랑쥬리'를 열었다고 합니다.

 

책속에 담겨진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작가가 어떤 마음을 갖고 이일을 해나가고 있는지

마음속 깊이 느낄 수 있었어요.

 

 

 

 

 

 

 

 

정원 가드너, 정원사에 대한 직업을 눈여겨 봤던적이 있었는데,

바로 드라마 <사랑비>를 통해서였어요.

드라마를 보면서 식물을 가꾸면서 일생을 살아가도 참으로 행복할것 같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웅다웅 사람들과 살아가는것보다, 순수함 가득한 식물들과의 생활이

부럽게 다가왔던 드라마였어요.

 

그런데, 바로 이책의 작가도 그런 삶을 영유하고 있다고 하니,

책을 읽으면서 저는 다시금 부러운 마음이 들었어요.

나도 일찌기 정원가꾸기 공부를 할걸!!

그래서 가드너로 살면 어땠을까?

원래 남의 것이 더 좋아보이는 심리가 작용을 하는것 같아요.

 

 

 

 

 

 

 

식물 기르기를 전혀 못하는 제게는 꿈과 같은 정원가꾸기가 될것 같아요.

저도 남들처럼 식물을 잘 기르고 싶은데, 제손에만 오면 어찌된게 모두 시들시들 해지네요.

결국은 부모님께 보내기를 수십번을 한것 같아요.

마음속엔 저도 잘해보고 싶은 로망을 안고 살지만요;;

 

도시에서 자라서 도시에 살고 있기 때문인지, 손으로 흙을 만지는것 자체가

두렵게 다가오는것 같아요.

전에 살던 집에는 공터가 있었는데, 저보다 나이가 어렸던 옆집 사람들이 그 공터에

호박, 고추, 깻잎, 상추등을 심어서 기르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분들은 땅에 씨만 뿌리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제 입장에선 너무나 어려운 일이에요.


아마 처음하는 일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들어서 그럴거에요.

마음속에서는 저도 텃밭을 가꾸고 싶은 마음이 늘 있지만, 엄두가 나지를 않아요.

 

 

 

 

 

 

 

 

창가 제라늄 화분에서 마당의 살구나무까지 일상으로 정원을 들이는 법이

책속엔 자세하게 경험을 바탕으로 나오고 있어요.

 

정원일에서 스몰가드닝까지, 흙을 만지는 삶의 특별함을 보면서

저는 잠시나마 마음에 힐링이 되는 책이었어요.

예쁜 꽃도 보고, 멋진 영국식 정원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손에 흙을 묻히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어릴적 저희 외할머니네 집엔 지금 생각해도 정말 멋진 정원이 있었어요.

담장엔 장미 덩굴이 펼쳐져 있었고, 국화, 카라를 비롯해 꽃들이 무성한 정원이었어요.

특히 대문을 열면 포도 넝굴이 저희를 맞아 주었어요.

해마다 여름이면 포도가 열렸는데, 크기는 아주 작았지만, 해마다 만나는 포도는

친구와도 같은 존재가 되었어요.

 

또 할머니는 나무에도 관심이 많아서 어렸던 저를 데리고 나무를 사러 수목원에 데려가셨어요.

그때 구입한 나무가 목련이었어요.

목련을 정원에 심었을때 느꼈던 벅차오르던 감동은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되요.

 

서울에 살았지만, 그당시엔 마당이 있어서 어렸던 제게 정원에 대한 예쁜 기억을 갖게 해주신

할머니가 책을 읽는 내내 생각이 났어요.

 

 


 

 

 

 

 

예쁘게 가꿔진 정원의 모습을 보는 건 최고의 행복이 될것 같아요.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마당의 정원에다 그리는 그림은 또다른 멋진 풍경이 될것 같아요.

모두가 같은 정원의 모습을 만드는게 아니라,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멋진 정원을 만드는

방법이 책속에 담겨져 있답니다.

 

정원을 만드는 일이 많이 어려울줄 알았는데, 책속에 담겨진 내용대로 하면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구나 자연과 벗삼아 살아가고 싶지만, 주어진 현실에선 그게 맘처럼 되지가 않지요.

 

 

 

 

 

 

 

책의 마지막 부분을 읽다보니까 '게릴라 가드너' 이야기가 나왔어요.

집앞 근처에 공터가 있으면 아마 그곳엔 쓰레기들이 넘쳐나는 공간이 되고 있어요.

늘 저희가 보고 지나치는 공간들이기에 안봐도 본것 같아요.

 

저희 동네도 이런 쓰레기를 정리를 하고 그 공간에 예쁜 꽃을 심는 분들이 계신데,

정원가꾸기의 그림썸의 작가님네 이웃님들도 게릴라 가드닝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많은 봉사자들이 있는데, 이렇게 게릴라 가드닝 봉사자들이 많아지면 내집 앞이, 우리 동네가,

더불어 우리나라가 꽃과 함께 향기로움이 가득한 행복한 나라로 거듭나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많은 분들이 노년에 나이가 들면 안락한 시골에서 살기를 희망한다고 해요.

그림썸의 작가님도 나이가 들어서 노년이 되면 신랑과 함께 멋진 정원을 가꾸며,

정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삶을 꿈꾼다고 하네요.

 

저희 신랑도 노년에 시골에 내려가서 낚시를 하면서 유유자적 살겠다는 이야기를 해요.

그럼, 저는 늘 '혼자가서 살아~' 라는 말을 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제 생각에 변화가 찾아 왔어요.

신랑과 함께 내려가서 신랑은 낚시를 하고,

저는 삶의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정원가꾸기를 해볼까 합니다.

 

책을 통해서 자신감이 급상승 하고 있는중이에요!

제 손이 정원가꾸기의 마이다스의 손이 되길 희망해 보면서 그린썸,

식물을 키우는 손을 마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베드타임 매쓰 2 - 밤이면 밤마다 수학 퀴즈 베드타임 매쓰 2
로라 오버덱 지음, 이영희 옮김, 짐 페일럿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수학퀴즈 베드타임 매쓰와 함께해요!

 

 

 

 

 

 

수학퀴즈를 풀며 잠드는 아이의 모습!

상상만으로도 흐뭇해지는 광경인것 같아요.

미국 엄마들의 입소문을 탄 베드타임 매쓰의 2번째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어요.

 

전 이책을 볼때마다 아쉬운 마음에 부러운 마음까지 함께 들어요.

우리 아이가 어릴때 베드타임 매쓰와 같은 수학퀴즈 책이 나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거든요.

 

 

 

 

 

 

 

 

융합교육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요구하는 교육개정과 맞물려서 수학퀴즈 베드타임 매쓰는

우리 어린이 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교재가 되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수학 잘하는 아이로 자라게 하고 싶은게 엄마들의 바램이죠!

그러기 위해선 저희가 어릴적 배웠던 암기위주의 교육이 아닌,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교재로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해요.

어릴적부터 베드타임 매쓰의 수학퀴즈와 같이 생활속에서 활용되는 수학을 배우고 자란

아이들은 일상이 모두 수학과 관련이 됐다는 생각을 갖게 되서 수학을 쉽게 받아들이게 된답니다.

 

왜 이렇게 제가 잘 아냐구요?

어제 수학과 관련된 교육 설명회를 다녀왔거든요.

 

교육은 바뀌는데, 엄마들이 바뀐 교육개정을 모르면 안될것 같았어요.

 

 

 

 

 

 

 

 

수학을 잘하는 아이로 기르기 위해선 생활속에서 수학과 친숙해져야 하는데,

베드타임 매쓰는 그에 걸맞게 우리 일상의 소재들이 등장을 하고 있어요.

2권에 등장을 하는 내용도 인체, 옷, 좋아하는 것, 습관, 개인기에 대한 내용이에요.

 

잠자기전 10분 동안 아이와 수학퀴즈를 풀듯이 수학공부를 할 수 있다니!!

정말 환상적인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두 눈을 반짝이며 수학퀴즈의 정답을 맞추고 싶어서 머리를 쓰는 아이의 모습은

그 모습 자체만으로도 천사의 모습이 될것 같아요.

하루동안 육아에 지친 부모님이라면 편안히 누워서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욱 좋겠죠.

 

 

 

 

 

 

 

 

베드타임 이라서 꼭 잠자리에서만 수학퀴즈를 풀 필요는 없겠죠.

병원에 가는 길에서도 할 수 있고, 전철 안에서도 아이와 할 수 있는게

바로 베드타임 매쓰의 장점인것 같아요.

장소와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 어느때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수학퀴즈를 즐길 수 있을테니까요.

 

기존 사고력 수학의 책들은 왠지 책상앞에 앉아서 바른 자세로 초집중 모드로

공부를 해야 하는 개념이라면 베드타임 매쓰는 자유로운 공간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듯이 공부를 할 수 있는게 다른점이고 차이점이 될것 같아요.

 

 

 

 

 



 

 

수학퀴즈가 흥미로운 베드타임 매쓰!!

우리 아이들이 매일 밤마다 책을 읽어 달라고 아우성을 펼것 같네요.

짧은 이야기와 함께 간단한 수학 퀴즈로 구성되어 있어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는데

최고인 책이랍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좋아하니 더더욱 학습 효과는 배가 될것 같아요.

 

잠들기전에 10분의 투자로,

수학 잘하는 아이로 자라나게 할 수 있는 마법과도 같은 책이 될것 같아요.

많은 아이들이 수학퀴즈를 즐기는 아이들로 자라길 늘 바라게 되네요.

 

베드타임 매쓰로 행복한 수학 공부가 되길 바래요!jessica_special-5

 

 

 

 

 

 

 

▲베드타임 매쓰 1편이 궁금하시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개념잡는 큐브 수학 6-2 - 2014년 동아 큐브수학 시리즈 2014년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수학의 시작, 두산동아 개념잡는 큐브수학!! 

 

 

 

 

 

 

 

수학의 시작은 개념잡는 큐브수학과 함께 하세요.

얼마전 큐브수학에 관한 레시피를 전해드렸는데, 이번엔 진짜 교재인

개념잡는 큐브수학에 대한 포스팅을 하게 됐어요.

왠지 일급기밀문서를 작성하는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큐브수학은 6학년 1학기때 풀리고 2학기때도 풀리게 됐어요.

그만큼 수학의 기본을 다지기에 좋은 교재인듯 해요.

 

 

 

 

 

 

 

 

아이의 학습성향에 맞게 큐브로 수학을 시작할 수 있는 구성이에요.

 

두꺼운 교재로 학습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아이에겐 개념잡는 큐브수학과

유형잡는 큐브수학을 번갈아 학습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교과서 개념을 탄탄하게 하고 수학 실력을 쑥쑥 올릴 수 있는 방법인듯 해요.

 

시기별로 체계적인 학습을 원하는 아이에겐 방학 중에는 개념 큐브로 교과서 개념학습을 하고

학기중에는 유형 큐브로 교과서 유형학습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교재의 활용을 눈여겨 봐두었다가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을 잘 활용을 해야 할것 같아요.

저는 개념잡는 큐브수학을 먼저 풀리고, 뒤를 이어서 유형잡는 큐브수학을 풀렸었는데,

이번 학기엔 두권을 함께 풀릴 생각이에요.

 

 

 

 

 

 

 

 

기본을 다지는 교과서 개념서 개념잡는 큐브수학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해볼께요.

준비 되셨죠?

 

 

 

 



 

 

수학의 시작 두산동아 개념잡는 큐브수학에는 3단계 개념 큐브 학습 시스템이 등장을 해요.

교과서 개념학습과 함께 유사문제 반복학습을 하고

마지막엔 익힘책 확인학습을 통해서 수학의 개념을 확실히 집고 넘어가게 되는 특징이에요.

 

매일 표준 진도표대로 공부를 해나가다 보면 수학이 제일 재미있다고 말하는 아이가

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수학이라는 교과가 하루 아침에 잘하게 되는 과목이 아니라는건 누구나 잘 알고 있죠.

아이와 함께 초등수학을 공부하면서 늘 깨닫게 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매일 꾸준히 공부를 해야 제대로 된 학습 효과를 보게 되는것 같아요.

 

 

 

 

 

 

 

 

 

 

바로 3단계 개념큐브 학습 시스템이에요.

보기만 해도 든든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아이 혼자서 책상에 앉아서 학교 진도와 함께 공부를 할 수 있을것 같아요.

 

단원이 끝날때 단원평가를 보는데, 이렇게 꾸준히 수학공부를 하게 되면,

그 어떤 시험이 찾아와도 후덜덜 떨지 않고 시험에 임하는 자신감이 생길것 같아요.

그런 효과를 보기위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열심히 수학공부를 하는걸테니까요.

 

 

 

 

 

 

 

 

특히나 중요문제를 표시를 해줘서 이 부분만은 확실하게 풀고 넘어가야 할것 같아요.

서술형.논술형에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대비도 이루어지고 있어서 든든한 마음이 들어요.

아이의 수학의 시작을 두산동아 개념잡는 큐브수학으로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학의 시작 개념잡는 큐브수학의 특별부록이에요.

 

기초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와 함께 미리보는 수학 익힘책이 들어 있어서

활용도 면에서 최고라는 생각이 들어요.

 

 

 

 

 



 
 

해당 단원에서 배우는 학습 요소별 기초 문제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확실한 반복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문제들이에요.

 

수학 익힘책과 유사한 문제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학교 수업에 자신감을

충분히 가질 수 있게 하고 있어요.

워낙 쉬운 문제라서 금방 후다닥 푸는 모습을 지켜보게 되는 부분이에요.

 

그런데, 제가 이 부분을 꼭 풀려야 되는 이유가 있어요.

원래 쉬운 문제를 틀리는 징크스가 있어요.

일명 실수라고 하죠~

실수도 실력이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내걸고 확실한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에요.

 

 

 

 

 

 

 

 

두산동아의 개념잡는 큐브수학을 통해서 6학년 2학기 수학의 시작을 해볼려고 해요.

많은 분들이 풀리는 큐브수학!!

확실히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선호하는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이젠 문제집이 있으니까, 열공만 하면 될것 같아요.

 

학습 진도표대로 매일매일 꾸준한 학습을 아이가 하길 바랍니다.

수학의 개념을 잡을 수 있는 개념잡는 큐브수학 이야기였습니다.jessica_special-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