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파크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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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사랑과 감동의 마에스트로기욤 뮈소가
서스펜스 마스터로 돌아오다!

@wsesang

2014년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40여 개국 출간!

그날, 그녀는 사랑하는 모든 걸 잃었다.
그녀는 왜 센트럴파크 벤치에서 낯선 남자와
수갑을 차고 누워 있게 되었을까?

🎯센트럴파크

🎯기욤 뮈소 장편소설
✔ 1974년 프랑스앙티브에서 태어남
✔ 니스대학에서 경제학 공부함
✔ 몽펠리에대학원 경제학과 석사과정 이수
✔ 국제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집필 호라동 시작함

🎯한줄 서평
✔기욤뮈소의 장편소설. 몰아치는 명품 스릴러를 함께 머리를 굴리면서 열심히 따라가다가 만난 반전! 역시 실망시키지 않아요~

🎯본문
p22
문득 이상한 예감에 사로잡힌 알리스는 나뭇잎 사이를 뚫고 떨어지는 햇살 아래 언덕으로 가브리엘을 끌고 갔다. 그제야 두 사람은 눈으로 모든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잔잔한 호수 위에 우아한 모습으로 휘어진 철제다리가 보였다. 아라베스크 문양으로 섬세하게 조각된 다리 난간에 꽃으로 장식한 화분을 군데군데 매달아놓은 크림색 다리, 수많은 영화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낯이 익은 바로 그 다리, 보우 브리지였다. 지금 두 사람이 있는 곳은 파리도 더불린도 아니었다.
두 사람은 지금 뉴욕에 있었다. 뉴욕의 센트럴파크에.

p77
언제나 우리 가족들이 식탁에 모여 앉아 주고받는 대화의 주제는 이민 문제, 세금 폭탄, 주식가격, 프렌치 바싱에 국한된다.
우리 가족들에게 나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투명 인간이나 다름없다. 나는 성공한 그들과 같은 부류가 아니다. 그들의 표현대로 말하자면 나는 실패한 공무원이자, 보잘것없는 경찰 나부랭이일 뿐이다.
한마디로 나는 내 아버지의 딸이다.

p91
우리의 생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때에 굳게 닫혀 있던 문이 열리는 순간이 있다. 당신이 지닌 모순, 두려움, 회한, 분노, 머릿속에 들어 있는 복잡한 생각을 그대로 인정하고 품어 안아주는 당신의 반쪽을 만나는 순간이 있다. 당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등을 토닥여주고, 거울에 비친 당신의 얼굴을 볼 때마다 더는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시켜주는 사람을 만나는 순간이 있다.

p116
수사당국은 피해자들이 하나같이 독신 여성이라는 점에 주목해 피해자들의 인맥을 면밀하게 살피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설득력 있는 단서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네 건의 살인사건이 범행 수법이 일치하고, 피해자들이 가해자에게 저항 없이 문을 열어줄 정도로 친분이 있었다는 점이 파리 16구, 17구 지역 주민들에게는 더욱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야기하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경찰은 평소의 열배가 넘는 인력을 배차해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조금이라도 의심스런 행동을 하는 자가 있을 경우 지체 없이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p131
네 명의 희생자들인 클라라 마튀랭, 나탈리 루셀, 모드 모렐 그리고 비르지니 앙드레는 모두 어느 시점에선가 분실물센터 직원인 에릭 보간을 만난 적이 있다. 에릭 보간은 분실물센터 컴퓨터에 희생자들을 만난 사실을 고의로 기록하지 않는다. 희생자들의 이름이 분실물센터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되지 않은 이유다.

p178
"당신에 대해 좀 더 알아야 할 필요가 있었죠. 에릭 보간 사건을 대하는 당신의 태도나 입장 같은 것에 대해 말입니다. 나에게 가장 시급한 건 이 사건과 관련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입수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센트럴파크에서 깨어났을 때 나는 완전히 애송이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FBI에서 15년 동안 근무했지만 이런 망신은 처음 당했으니까요."

P196
"내가 살아 있는 한 어느 누구도 널 해치게 놔두지 않겠다는 약속이었지. 나는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반드시 너를 지켜낼 거라 다짐했어."

P247
에릭 보간이 가브리엘과 나를 납치해 뉴욕에서 깨어나게 했을까? 만약 죽일 생각이었다면 손쉽게 해치울 수도 있었을 텐데 왜 굳이 살려서 뉴욕으 센트럴파크에서 깨어나게 했을까? 언젠가는 분명 자기에게 큰 위협이 될 텐데 과연 그렇게 한 목적이 무엇일까? 알리스는 점점 더 머리가 복잡해지기만 할 뿐 속 시원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센트럴파크 #기욤뮈소 #장편소설 #밝은세상 #프랑스 #스릴러 #베스트셀러 #서평 #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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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테이커 - 불확실성의 세계에서 지속적 우위를 찾는 법
네이트 실버 지음, 김고명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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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불확실성의 세계에서 지속적 우위를 찾는 법

@thequest_book

위험 감수의 프로들은
어떻게 기회를 찾고 우위를 확보하는가?

🚨리스크 테이커

🚨네이트실러 지음
✔ 정치, 스포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커 기반 예측 모델을 호라용하는 미국의 통계학자, 데이터 분석가이자 저널리스트
✔ 선거 예측 및 여론조사 분석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의 창립자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신호와 소음> 저자
✔ 2023년 5월까지 ABC News의 특파원으로 활동하면서 편집장직을 맡음
✔ 서브스택 블로그 <실버 불러틴>을 운영하며 계속해서 정치, 경제, 스포츠 분야를 분석, 예측하고 있음
✔ 세계 최대의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 고문으로도 활동 중

🚨기대평
✔ 위험 감수릐 프로들의 우위를 찾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어요

🚨본문
P37
EA와 합리주의자는 테크업계와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고 실제로 두 운동의 선도자 중 다수가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살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일부 EA는 주 관심사가 전통적 자선사업에서 인공지능 개발로 바뀌었다. 많은 EA와 합리주의자가 AI를 문명사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이자 극도로 중요한 문제로 여긴다.

P302~337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들의 13가지 습관
1.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압박을 받을 때 냉정을 유지한다.
- 영웅이 되려고 하지는 않지만 불리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한다.
-남들이 정신을 못 차릴 때 냉정을 유지하는 것은 보기 드문 강점이자 승리하는 도박인의 필수 조건이다.
2.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용감하다.
-경쟁의 화신인 그들은 '한 판 붙어보자!'가 기본적 태도다.
3.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전략적으로 공감한다.
-그들은 상대의 입장이 되어본다.
4.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과정지향적이지 결과지향적이지 않다.
-그들은 장기전을 펼친다.
-'결과에 집착하지 말자'는 포커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아는 일종의 주문이다.
5.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일단 시도한다.
-그들은 자신의 어떤 위험을 감수하는지 확실히 알고 실패를 개의치 않는다.
6.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인생에서 '레이즈 아니면 폴드'라는 태도를 견지한다. 귿르은 어정쩡한 것을 싫어하고 포기해야 할 때를 안다.
7.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준비되어 있다.
-그들이 직관적으로 현명한 선택을 하는 이유는 '촉'이 좋아서가 아니라 훈련이 잘되어 있기 때문이다.
8.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를 잘 선택한다.
-그들은 주의력이 희소한 자원임을 알기 때문에 함부로 쓰지 않는다.

설리번은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을 가장 중요하게 처리하는 것이다'였어요. 가장 중요한게 뭔지 알아야 한다는 말이죠.

9.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적응력이 좋다.
-그들은 훌륭한 제너럴리스트로서 새로운 기회를 잘 이용하고 새로운 위협에 잘 대응한다.
10.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추산에 탁월하다.
-그들은 베이즈주의 추종자로서 기꺼이 자신의 직관을 계량화하고 불완전한 정보를 활용한다.
11.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동화되지 않고 튀려고 한다.
-그들의 생각과 목적은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다.
12.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주도면밀한 반골이다.
-그들은 나름의 근거를 갖고 언제, 왜 관습적 생각이 틀렸는지 판단한다.
13.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돈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다.
-그들이 아슬아슬하게 사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그들이 사는 방식이 그렇기 때문이다.

P346
문명을 파괴할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 AI가 처음은 아니지만, 정부가 개발하는 핵무기와 달리 AI는 실리콘밸리가 '신속히 움직이면 과감히 파괴한다.'는 패러다임하에서 개발한다.

P362
대부분의 사람은 실패한 확률이 높은 베팅을 잘 못한다. 하지만 실리콘밸리는 바보 취급당하는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런 성정이 환각제 복용에 관해 점점 더 개방적으로 말하는 것, 까다로운 창업자를 수용하는 것, VC들이 정치적 사안에 관해 자기 말이 진리인 양 목소리를 내는 것 등

⭐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아마존닷컴 "올해의 책"
⭐ 글로벌 경제전문가 오건영 강력추천

#리스크테이커 #네이트실버 #신호와소음 #더퀘스트 #샘플북 #예측의귀재 #베스트셀러 #첨단금융 #암호화폐투자 #AI #인류 #서평 #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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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은 착각이다 - 비즈니스는 오직 확장뿐!
이지연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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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해당 도서를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성장은 개인의 힘, 확장은 구조의 힘!
더크게가 아니라, 더 넓게 보는 시야를 회복하는 여정!

@hc.books_

📈 성장은 착각이다
비즈니스는 오직 확장뿐!

📈 이지연 지음
✔ 비즈니스 다각화 전문가
✔ 프리미엄 비건젤리 브랜드 (주)아이엠젤리 대표이사
✔ 브랜드 중개 플랫폼 '두잉클래스' 대표
✔ 이커머스 플랫폼 '아이엠에스씨씨' 대표
✔ 극동대학교 일반대학원 독서경영전공 | 경영학과 박사과정
✔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사철학 전공 | 교육학 석가
✔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 전공 | 경제학 학사
✔ 20년간 영어학원 운영
✔ 교육 콘텐츠 기획 및 프랜차이즈 브랜드 마케팅
✔ 기업, 대학, 1인기업 CEO, 여성 CEO 창업 브랜딩 강의 및 컨설팅 다수
✔ 이지연의 트렌드 독서, 365독서경영대학 기획 및 진행
✔ Naver Smart Store '아이엠젤리, 간식의 유혹' 운영
✔ Naver TV <이지연의 브랜드쇼> 진행자
✔ 퍼스널브랜드대학 운영교수

📈 한 줄 서평
✔ 사례들과 함께 그 사례들과 맞는 체크리스트, 워크시트, 실천 루틴, 오늘의 메시지를 통해서 성장하고 확장하고 발전 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옆에 끼고 보고 또 보고 해야 할 것 같다.

📈 본문
P19
"지금까지 우리는 '성장'에 집중해 왔습니다." 재훈이 말했다. "더 많은 앱, 더 많은 기능, 더 많은 시장... 하지만 오늘부터는 다른 렌즈로 우리 비즈니스를 바라보려고 합니다. 바로 '확장'의 렌즈로요."

P27
더 중요한 것은, 단순히 가게 하나를 키우는 대신 확장 가능한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같은 시스템, 같은 레시피, 같은 브랜드. 하지만 그는 세 곳을 직접 뛰어다니지 않았다.
이것이 확장이다. 구조를 바꾸는 것. 일하는 방식을 재설계 하는 것.

P31
오늘부터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나는 지금 성장 중인가, 확장 중인가?"
그리고 기억하라. 확장은 처음에는 성장보다 느리게 보일 수 있다. 시스템을 구축하고, 팀을 훈련하고, 프로세스를 문서화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투자는 결국 성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P39
진정한 부는 은행 계좌의 수가 아니라, 당신의 시간 계좌에 얼마나 많은 여유와 선택권이 있느냐로 결정된다. 당신이 번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 당신의 시간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진정한 부의 척도다.

P69
김 부장은 단상에 서서 청중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확장형 사고의 마법은 단순히 더 많은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것을 상상하고 창조하는 것이다.'

P79
"내가 말하지 않아도 작동하는 가치 전달 구조는 무엇인가?"
당신의 표현력을 부정하지 말라. 그것을 재활용하여 더 강력한 시스템으로 변환하라.
표현력으로 시작하고, 구조로 확장하라.
당신의 말이 아닌, 당신이 만든 구조가 유산이 될 것이다.

P81
우리는 흔히 브랜드를 로고, 이름, 또는 시각적 아이덴티티로 생각한다. 하지만 진정한 브랜드는 그것이 향하는 '방향'이다.

P132
당신의 비즈니스는 이 다섯 가지 축에서 얼마나 조화롭게 연주되고 있는가? 어떤 악기가 더 강화될 필요가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 확장의 첫 번째 단계일 것이다.
비즈니스는 단순한 거래의 연속이 아니라, 가치의 교환이며 의미의 창출이다. 다섯 축의 하모니를 찾을 때, 당신의 비즈니스는 단순한 성장을 넘어 진정한 확장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P134
이 두 창업자의 차이는 무엇이었을까? 바로 파트너십에 대한 관점이었다. 민준에게 파트너십은 '통제력 상실'을 의미했지만, 소연에게는 '전략적 확장 도구'였다.

P139
중앙에 자신을 두고, 주요 파트너들을 연결한 다음, 파트너들 간의 잠재적 연결과 가치 흐름을 표시하라. 이는 당신의 파트너십 전략의 로드맵 역할을 할 것이다.

P159
일상 확장 연습 :
매일 자신이 가장 자주 하는 말 중 3가지를 선택하여 확장형 표현으로 바꾸고, 일주일간 의식적으로 새로운 표현을 사용해보라.

P166
확장력 있는 언어는 단순히 화려한 말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말을 통해 더 넓은 맥락, 더 깊은 의미, 더 큰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성장은착각이다 #비즈니스는오직확장뿐 #이지연 #힘찬북스 #비즈니스다각화전문가 #비즈니스 #성장 #착각 #확장 #서평 #리뷰 #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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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 노화 리셋 - 40이 되기 전에 느리게 나이 드는 몸을 만드는 면역 습관
이이누마 가즈시게 지음, 오시연 옮김 / 북라이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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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북라이프 츨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참여한 챌린지입니다.>

40이 되기 전에 느리게 나이 드는 몸을 만드는 면역 습관

@booklife_kr

일본 최고의 면역 대가가 알려 주는
만성 피로, 비만, 고혈압, 고혈당, 동맥경화 잡는 내 몸 리셋법

🧬 가속 노화 리셋

🧬 이이누마 가즈시게 지음
✔ 50여 년 동안 신체 능력을 연구해온 의학박사
✔ 일본 기능성면역력연구소 대표
✔ 2012년부터 준신가쿠엔대학교 객원 교수로 재직 중
✔ 현재 의사, 의료 관계자, 의과 계열 학생 대상으로 면역과 감염증에 관한 강연을 하고 있음
✔ 에이즈 근절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중

🧬 한 줄 서평
✔ 장내환경개선, 체온 올리기, 운동, 면역에 좋은 음식 먹기 등등 알면서도 실천이 잘 되지 않는 부분들을 잘 지키면서 가속노화를 리셋해야겠다고 반성하게 됩니다.

⏰빠르게 늙어버린 몸의 시간을 되돌리는
<3단계 리셋법>
몸의 쓰레기를 줄이고 ➡ 조절 면역을 늘려서 ➡ 노화 속도를 정상화한다!

⭐ 50년 경력 면역 전문가의 역노화 솔루션
⭐ 남들보다 빨리 늙는 느낌이 들 때 읽는 책!

🧬 본문
P9
체내에서 급속히 진행되는 노화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다. 현대의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으로 어느 정도는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몸속에서 가속화되는 노화는 안타깝게도 이런 방법으로 억제할 수 없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급격한 신체 노화를 겪은 사람들은 건강한 사람들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혈관과 장기가 빠르게 쇠약해진다.
이런 '가속 노화' 현상, 즉 일반적인 노화 속도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진행되는 가속 노화는 왜 일어날까? 그 비밀은 면역에 있다.

P20
텔로미어는 체내 염색체의 양쪽 끝에 붙어 있는 특수한 입자로, 세포분열이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염색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 텔로미어는 세포분열을 할 때마다 점점 짧아지는데 한계치에 도달하면 그 세포는 더 이상 분열하지 못한다. 시한장치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P25
결국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던 면역 세포가 분별없이 이것저것을 공격하는 참극이 우리 몸속에서 벌어진다. 이를 의학적으로는 '만성 염증'이라고 부르지만 이 책에서는 쉬운 이해를 위해 '면역 폭주'라고 표현하겠다.

P37
공격과 조절 면역 세포는 혈류를 타고 체내 모든 문제에 대응한다. 흔히 '체온이 올라가면 면역력이 상승한다'라고 하는데, 체온이 높아지면 혈액 순환이 잘돼 면역 세포들이 혈류를 타고 온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문제를 바로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반응은 림프구 증가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P57
암세포는 정상 세포라면 내보내지 않을 물질을 세포 표면에 내보낸다. 그래서 면역 체계는 이것도 '비정상이다!'라고 판단해 공격한다. 참고로 건강한 사람의 몸에서도 하루에 5,000여 개의 암세포가 생기지만 즉시 발병하지 않는 이유는 면역 세포가 매일 암세포를 파괴하고 처리하기 때문이다. 그 밖에 농약이나 합성세제에 포함된 화학물질도 인류 역사에 등장한 지 100년에 불과한 '이물질'이므로 공격 대상이 된다.

P63
염증은 몸에 화재가 발생한 것이라면 면역 폭주는 아주 작은 불씨가 생긴 것과 같다. 그래서 감지가 안 된다. 다만 불씨의 수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면역 시스템은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는다.

P83
면역 폭주 상태에서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에도 부담이 되기 때문에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포도당과 지질 소비량도 줄어든다. 이렇게 해서 비만이 되는 것이다.

P90
관점을 바꾸면 면역은 박멸이 아니라 오히려 공생과 공존을 선택했다고 볼 수 있다. 박멸의 단점을 알고 있어서 일부러 죽이지도 살리지도 않는 관계로 끌고 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P101
먼저 과식과 과음을 줄이자. 두 가지 모두 지방 세포를 비대하게 만들어 체내의 노폐물을 크게 증가시킨다. 물론 발생한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하는 것도 중요한데 적절한 운동이 효과적이다.

P126
40도 물에 10분 동안 몸을 담그면 체온이 1도 상승하고 면역력이 몇 배나 높아진다.

#가속노화리셋 #리셋챌린지 #북라이프 #이이누마가즈시게 #가속노화 #저속노화 #건강 #면역 #습관 #책추천 #챌린지 #미션 #식이섬유먹기 #하루8천보걷기 #아침에입헹구기 #서평 #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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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채팅이고요, 남편은 일본사람이에요 -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김이람 지음 / 달 / 202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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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당돌한 호기심이 일본인을 우리집에 들였다

채팅에서 시작된 압도적 직진 로맨스


@dalpublishers


10,500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유별나고 유쾌한 연애 스토리


제12회 브런치북 종합 부문 대상작


❤️ 취미는 채팅이고요, 남편은 일본사람이에요


❤️ 김이람 에세이

▪ 단국대학교 일어일문학 전공

▪ 2012년부터 두번째 일본살이 시작


❤️ 한 줄 서평

✔ 채팅하던 그 때의 감성이 떠오르게 하네요. 일본에서 채팅으로 만나 결혼까지... 연애 스토리 알콩달콩합니다.


"일본사람과 채팅으로 결혼이라는 소나기까지!"

대화, 만남, 연애, 그리고 당연하듯 이어진 결혼

이 모든 게 1년 만이었다.


❤️ 본문

p8~9

주저하지 않고 나의 영역에 불쑥 들어오는 사람. 내가 먼저 캐묻지 않아도 무얼 하고 있는지 하나하나 알려주는 사람. 퇴근 후 시간을 나와 연락하는 데 모두 할애하는 사람. 내가 남긴 공깃밥을 아무렇지 않게 먹는 사람. 지갑과 손수건만 든 에코백도 대신 어깨에 메는 사람. 자기 동네에 놀러갈 때면 조수석에 내가 마실 주스를 넣어두는 사람. "독도는?" 하고 물으면 곧바로 AI 스피커처럼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입니다"라 대답하는 사람, 서로의 경계가 흐릿해지는 순간에는 언제나 그의 다정함이 존재했다. 그 마음의 의도는 늘 하나였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


P26

그간 '그'라는 사람에 앞서 '일본인' 필터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적극적으로 갈등을 풀려는 그를 보며 문화와 개인의 성향은 별개라는 사실을 다시금 인지했다. 연인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이다. 그 마음만 있다면 서로의 다름에서 생기는 갈등도 함께 풀어나갈 수 있다.


P31

그와 식탁에 마주보고 앉아 밥 먹는 시간이 쌓여갈수록 '사랑한다는 마음'에 가까워지는 것 같았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마음, 서로가 서로에게 한 발짝 다가가는 마음. 그 마음이 겹치면서 점점 서로를 닮아가는 게 아닐까.


P48

마치 내 속을 꿰뚫어 보듯 걱정하지 말라고 다 잘될 거라고 달래주는 것 같았다. 알게 된 지 얼마 안 된 사람과 낯선 동네에 와서 인연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운명일까. 한 번도 믿은 적 없는 운명론이 떠오르자 복잡미묘한 감정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았다.


P86

그동안 이 나이에 이 정도 집에서밖에 살지 못한다고 생각했건만, 이제는 이 정도 집에서 사는 삶이 만족스럽게 느껴졌다. 현관문을 열면 아기자기한 거리가 펼쳐지고, 돌아올 보금자리가 있고, 나만의 공간에서 누군가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삶이었다. 우리 동네에, 우리집에 그가 들어오는 시간을 기다렸다. 그와의 추억이 동네 곳곳에 스며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그는 나의 일상에 슬며시 녹아들었다.


P115

딸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를 품어준 것이다. 부모님은 나의 행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겨주었다. 세상에서 가장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니 우리는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그게 부모님에게는 최고의 보답이자 행복일 테니.


P135

그와 나는 '운명'이었을까? 핸드폰을 마주보고 오늘을 이야기하던 사이에서 한 침대에 나란히 누워 내일을 맞는 사이가 됐다. 채팅 앱에서 메시지를 주고 받던 사람과 결혼까지 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 하지만 이것을 운명이라는 한마디로 요약하기에는 살짝 억울하다.


P152

지금 이 시간은 나를 단련해줄 것이다. 비록 남들 눈에는 한량처럼,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내 길을 함께 걸어주고 믿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어 든든하다. 인생은 아직 길고 모로 가도 서울로만 가면 된다.


P199

하지만 날이 갈수록 가슴속에 한 가지 염원이 자라났다. 누군가에게 작은 파동을 일으키는 글을 쓰고 그것을 '김이람 지음'이라고 적힌 종이책으로 엮어 서점 매대에 내 책이 올라가는 날을 맏이하자. 진정으로 바라는 일에 과감히 뛰어들다보면 크든 작든 반드시 결과가 나온다. 지금껏 그렇게 내 앞에 닥친 무수한 고비를 넘겨왔다. 그러니 나는 앞으로 잘하든 못하든 한 글자라도 끄적일 것이다. 나의 소망이 이뤄질 것을 굳게 믿고 오늘도 노트북을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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