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인생공부 - 보고 듣고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김태현 지음, 니콜로 마키아벨리 원작 / PASCAL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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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riteccontents

"군주론을 해부한 42가지 철학수업"

🌐군주론 인생 공부

🌐원작 니콜로 마키아벨리
◾토스카나 귀족 가문의 아들
◾피렌체 공화정의 외교를 담당하는 서기장과 군사 업무를 총괄하는 10인 위원회의 서기장 역임

🌐인문학자 김태현 지음
◾인문학자
◾지식큐레이터
◾젊은 시절에 대기업 근무, 사업가, 작가, 대중강연, 대학 출강, 탐험가, 명상가 등 다양한 인생 경험을 함
◾대학 및 대학원에서 역사와 철학, 경제학을 공부

🌐목록
PART1 수단과 목적을 구분하지 말아라
PART2 복수는 상대가 두려워할 정도로 심하게 해야한다
PART3 적은 항상 내부에 있으니 측근을 경계하라
PART4 때로는 도덕적 기준을 무시하고 행동하라

🌐한 줄 서평


🌐본문
P21
"목적이 정말로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어떤 목적이든 정당화될 수 있는가?","정당화될 수 있는 수단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이러한 질문들은 우리 사회이 도덕적, 윤리적 딜레마를 그대로 반영합니다.

P27
결국 단순한 힘의 사용보다는 지혜롭고 교묘한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무력을 사용하는 거은 때로는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며, 불필요한 갈등과 희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전략적 사고로 접근한다면 상대방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으며,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P37
마키아벨리의 철학에서 약속은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라 수단일 뿐이듯이, 현대 인간관계에서도 약속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그 약속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46
우리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다양한 상황과 도전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얻은 지혜는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큰 힘을 발휘합니다. 과거의ㅣ 경험을 통해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는 재정관리나 인간관계, 건강관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적용할 수 있습니다.

P56~57
리더가 자신의 주변에 어떤 사람들을 두는지가 그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능한 리더는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들을 측근으로 두며, 그들의 조언을 경청하고, 그들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합니다. 반대로 무능한 리더는 자신에게 충성만을 강요하거나 아첨하는 사람들만을 주변에 두어, 결과적으로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됩니다.

P79
이를 지금 우리의 상황에 대입해 보면 '무장을 하라'라는 개념은 사회에서 생존하고 성공하기 위해 항상 준비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는 재정적인 준비, 건강 관리, 지속적인 학습 등을 포함합니다.

P85
급진적인 변화는 종종 저항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전통과 관습은 한 나라의, 한 문화의 중요한 덕목과 사상을 담고 있으므로 서두의 일본 메이지 유신의 사례처럼 대부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도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는 변화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사회적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동무을 줄 것입니다. 전통과 혁신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점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추구해야 함을 이번 명제의 교훈으로 마키아벨리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P89
갈등을 해결할 때는 평화롭게 해결할 수 없는 이상, 오히려 매장해 보일지라도 확실하고 철저하게 뒤끝 없이 처리해야 상대방도 자신도 더 이상 그 문제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P93
넷플릭스는 커다란 위험을 감수하고 이미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었던 기존의 시스템을 버린다는 기상천외한 결단으로 큰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이를 통해 오늘날 넷플릭스는 전 세계 수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표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만약 넷플릭스가 기존의 시스템에 안주하며 비디오 대여와 DVD 대여에만 집중했다면 지금의 넷플릭스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의 인간관계도 때로 우리를 과거에 묶어두는 족쇄가 될 수 있으며, 이를 대담하게 정리함으로써 더 큰 성취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두려움 없이 대담하게 기회를 만들고, 도전하라


이 책은 리텍콘텐츠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군주론인생공부 #인문학자 #김태현 #니콜로마키아벨리 #리텍콘텐츠 #군주론 #인생공부 #철학수업 #철학 #대학필독서 #리뷰 #서평 #독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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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과서 어휘 일력 365 - 어휘력과 문해력이 쑥쑥 자라는
여성오 지음 / 일상이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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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과 문해력이 쑥쑥 자라는

@bagseonju534
@princepas1
@fkafka00

📗초등교과서 어휘일력 365

📗여성오 지음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
✔공인노무사
✔대입논구술 및 학생부 세특, 독서 수업 모델 개발
✔(현)씨앤에이논술 대치본원 원장

📗한줄서평
✔ 매일 하루에 한 단어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단어와 단어의 뜻, 초등학교 몇학년 교과서에 나오는지, 그 말들과 연계단 단어들, 그리고 예문까지 나와 있어 재미있게 알아가는 시간이 됩니다.

📗본문

🌸1월 1일
✔ [흉내] :
남이 하는 말이나 행동을 그대로 옮기는 짓 <초등학교 1학년 교과>

✔ 흉내내는 말
- 흉내 내는 말은 사람이나 사물의 소리나 못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흉내내는 말을 사용하면 같은 내용도 재미있고 실감 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 흉내내는 말들
1) 쿨쿨 : 곤하게 깊이 자면서 숨을 크게 쉬는 소리 또는 그모양
2) 주르륵 : 물건 등이 비탈진 곳에서 빠르게 잠깐 미끄러져 내리다가 멎는 모양
3) 대롱대롱 : 작은 물건이 매달려 가볍에 잇따라 흔들리는 모양
4) 오순도순 : 정답게 이야기하거나 의좋게 지내는 모양'
5) 살금살금 : 남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눈치를 살펴 가면서 살며시 행동하는 모양

✔ 예문
- 나무꾼의 도끼가 연못에 풍덩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 나무꾼은 털썩 주저 앉아 엉엉 울고 말았습니다.
-나무꾼이 우는 모습을 보고 토끼가 깡충깡충 곁으로 뛰어 왔습니다.

🌸2월 20일
✔[헬리콥터] :
회전 날개를 기관으로 돌려서 생기는 양력(揚力)과 추진력으로 나는 항공기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

✔'헬리콥터 맘(helicopter mom)'은 어떤 듯을 지닌 말일까?
'헬리콥터 맘(helicopter mom)'은 '자녀의 주위를 맴돌며 모든 것을 챙겨 주고 지나치게 관여하는 엄마'를 이르는 말입니다.

✔예문
-중환자를 헬리콥터로 병원에 수송했다.
- 소름이 좍좍 끼치는 헬리콥터 소리가 들렸다.
-헬리콥터는 좁은 면적에도 착륙할 수 있다.
-헬리콥터들이 추풍낙엽인 듯 연기 속을 떠다녔다.

🌸3월 28일
✔[제사상 祭祀床] :
제사를 지낼 때 제물을 벌여 놓는 상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

✔'제사(祭祀)'와 관련된 속담은?
-'제사보다 젯밥에 정신이 있다'는 '맡은 일에는 정성을 들이지 아니하면서 잇속에만 마음을 두는 경우'를, '제사를 지내려니 식혜부터 쉰다'는 '공교롭게 일이 틀어지는 경우'를, '남의 집 제사에 절하기'는 '상관없는 남의 일에 참여하여 헛수고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는 '우연히 운 좋은 기회에, 하려던 일을 해치운다'는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예문
-밤은 제사상에서 빠질 수 없는 과일이에요.
-며느리는 제사상에 올릴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할머니 댁에는 제사상이 아주 먹음직스럽게 차려져 있었다.
-제사상의 떡과 고기 산적을 먹기 위해 나는 졸음을 쫓아내며 앉아 있었다.

🌸5월 29일
✔[비색 悲色] :
고려청자의 빛깔과 같은 푸른색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

✔'자색(紫色)'은 '짙은 자주색'입니다.
[예] 자색 두루마기는 서희의 얼굴을 창백하게 했다.

✔예문
-예로부터 자색과 비색은 황색에 못지않은 귀한 색이었다.
-자색이나 비색이 일반적으로 상층에서 쓰인 것은 고려 시대 복색의 특색이다.
-도예가 김 선생님은 고려청자의 비색을 재현하기 위해서 사십여 년을 노력했다.
-어머니께서는 그의 소식을 듣더니 비색이 얼굴에 가득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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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오른발은 어디로 가니 - 돌봄 소설집 꿈꾸는돌 41
강석희 외 지음 / 돌베개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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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돌보고,
또 돌봄받으며 성장하는
이 세상 모든 존재들을 향한
일곱 빛깔 이야기

@dolbegae79

지금 청소년 문학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들이 쓴 돌봄에 대한 소설을
한권에서 만난다.

🌷너의 오른발은 어디로 가니

🌷강석희, 김다노, 백온유, 위해준
전앤, 최영희, 황보나 지음

🌷한 줄 서평
여러 가지 형태의 돌봄에 대한 내용을 10대 주인공을 통해서 다양한 형태로 담아낸 이야기들이 독특했고 돌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였음

🌷본문
P21
사랑을 받고 싶었을 뿐이다. 더 많고 더 큰 사랑을. 가족의 사랑으로는 부족했냐고 묻는다면...... 부족했다. 나는 똑똑한 아이였고 그건 좋은 무기였다. 모두가 나를 좋아하고 쉼 없이 칭찬해 주길 바랐다. 언제나.

P32
돌봄은 저에게 여전히 어려운 질문이지만, 우리 삶에서 돌봄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이 그저 고통만은 아니길 바랍니다. 희생과 인내에서 탈주해 가는 돌봄의 홀가분한 뒷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P64
지금 분명히 알게 된 것을 기록하기로 했다. 거짓이 아닌 진짜 사실을 말이다. 손가락에 자국이 날 정도로 펜을 세게 잡았다.
내가 엄마를 사랑하는 만큼 엄마도 나를 사랑하기를 바랐다.
말로 하기 전에는 막연했다. 선명하지 않으면 모른 척해도 되는 거라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기록한 순간, 더는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다.

P66
단지 지금의 우리가 할 일은 물이 가득 찬 운동화를 신고서라도 나아가는 것, 쉼표와 물음표를 번갈아 가면서라도 언젠가의 미래에 도달하는 것, 그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청하고 베푸는 것이 아닐까요. 저는 여러분과 함께 그렇게 살아 나가고 싶습니다.

P101~102
"괴팍하다고 생각한 적 없거든? 왜 내 마음을 네 마음대로 판단해. 오히려 난 완전히 반대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가 만나 본 사람 중에서 네가 제일 섬세해. 조금 더 느슨해지면 어떨까 상상해 본 적은 있지만 억지로 느긋해지려 노력하지 않아도 돼. 이대로도 좋아. 너랑 친해지면서 바뀐 내 모습이 나쁘지 않았어. 난 원래 둔감하고 투박했는데, 지금은 좀 달라진 것 같아."

P114
바코드 없이 살아가기 힘들게 만들곤 바코드를 빼앗아 버리다니. 희미하게 처리된 바코드를 보노라면 본구는 이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가 희미해진 듯한 착각마저 들었다.

P135
누군가에게 이해받는 기분, 깊은 유대감, 안전하다는 감각은 특정한 이름의 관계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 겁니다. 마음을 다해 서로를 돌보는 순간이 다양한 관계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P162
"너 동아리 부원 모집할 때 되게 멋있었어. 여자애들이 축구 너무 어렵다고 하니까 네가 그랬잖아. 힘들고 어려우니까 재밌는 거라고. 그 말 진짜 근사했다?"

P164
유진의 오른발은 한때 자랑이었지만 지금은 골칫덩어리가 되어 상황을 복잡하고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유진이가 걷는다면 어떨까요? 나의 변화를 알아차리는 것이 나를 돌보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즐겁고 스른 삶의 모든 변화를 재미있는 탐험으로 받아들이기를 바랍니다.

P204
누군가의 일방적인 희생으로 끝나지 않고 쌍방 구원으로 이어지는 돌봄에 대해 쓰고 싶었다. 그래서 돌봄이라는 노동을 매개로 서로를 구원할 '존재들'부터 찾으려고 했다.

P231
나는 할머니가 내 신발을 숨겨 두었던 곳을 더듬듯 찾아보았다. 그곳의 온기가 유난히 따스했다. 할머니는 내 발이 시리지 않도록 신발을 데워 주고 있었다.
사람들은 내가 할머니를 돌본 덕이라고, 고맙다고들 했지만 사실은 할머니가 내내 나를 돌보고 있었다는 걸 뒤늦게 알아버렸다.

P233
할머니의 실제 모습과 다른 부분이 많긴 하지만 그런 것들을 허구로 치더라도, 가장 소중한 할머니의 온기를 글에 담아낼 수 있어서 저를 돌봐 준 할머니에게 고맙습니다.

#돌봄 #소설집 #돌봄소설집 #너의오른발은어디로가니 #청소년도서 #청소년 #돌베개 #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래 #책스타그램 #리뷰 #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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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 Shakespeare, Memory of Sentences (양장) - 한 권으로 보는 셰익스피어 심리학 Memory of Sentences Series 3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박예진 편역 / 센텐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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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권으로 보는 셰익스피어 심리학

❤️ 사랑의 가벼운 날개로 나는 이벽을 넘었어
돌담은 사랑을 막을 수 없거든.

🪩 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
세상은 하나의 무대,
그 위의 남녀는 모두 배우일 뿐

🪩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04.26~1616.04.23)
✔️ 잉글랜트 태생
✔️ 1590년대에 <<헨리 6세>>와 같은 역사극 시리즈로 발표하는 등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 시작하여 명성 얻음
✔️ 생전에 "영국 최고의 극작가" 지위에 오름

🪩 박예진
✔️ 북큐레이터, 고전문학 번역가
✔️ 문학작품을 통한 인문학적 통찰과 자아 알아차림을 위한 "문장의 기억 시리즈" 집필중

🪩 한줄 서평
✔️ 너무 오랜만에 접한 셰익스피어의 작품들. 유명한 작품은 읽었지만 그외에 접하지 못했던 작품들의 줄거리와 작품 속 문장들을 원어로도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써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고전들을 하나하나 다시 읽어 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 본문
P15 프롤로그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멋진 신세계란 어떤 곳인가요? 그곳이 어떤 모습이든 셰익스피어와 같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도달한 곳이기에 소망하며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한 권의 책으로 셰익스피어의 작품과 아름다운 문장들을 만나보세요.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마음 깊이 소유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박예진-

P30 Twelfth Night_십이야
이 작품을 통해 일방적인 사랑은 사랑을 주는 이에게도, 받는 이에게도 힘든 일임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고난 속에서도 자기가 가야 할 방향만을 바라보며 서 있는 바이올라가 있었기에 사랑이 각자의 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주고 받는 사랑으로 가는 여정이 이 작품의 매력입니다.

P42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는 복수와 화해를 다루는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희곡으로, 그의 작품세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가 나이 들어가면서 얻은 성숙한 통찰을 기반으로 극작가로서의 역량을 드러낸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고찰을 엿볼 수 있습니다.

P49 Romeo and Juluet_로미오와 줄리엣

sentence 046
Feather of lead, bright smoke, cold fire, sick health, Still-waking sleep, that is not what it is! This love feel I, that feel no love in this. Dost thou not laugh?

사랑은 무겁기도 하고 가볍기도 하며, 밝기도 하고 어둡기도 하며, 뜨겁기도 하고 차갑기도 하며, 병들게도 하고 건강하게도 하고, 잠들어 있기도 하고 깨어 있기도 합니다.

P69 A Midsummer Night's Dream_한 여름 밤의 꿈
사랑이 나의 마음대로 되었다면, 내가 사랑하는 이가 자연스레 나를 사랑한다면 누구도 사랑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랑을 주제로 한 이 작품이 많은 사람에게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것은 사랑이 마음처럼 되지 않는자는 것이겠죠. 보이지 않는 어떤 힘이 존재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P82 The Merry Wives of Windsor_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그가 대단한 영웅적 인물이 아니었음에도 사랑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그의 인간적인 면묘 때문일 것입니다. 현실에서 꿈꿀 수 없는 영웅의 시원한 복수극 혹은 멋진 행동에 동경하기도 하지만 현실에서의 인간은 모두 불완전하기에 공감가는 캐릭터인 팔스타프에게 빠질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P110 The Taming of the Shrew_말괄량이 길들이기

sentence140
No profit grows where is no pleasure ta'en. In brief, sir, study what you most affect.

즐기지 못하면 얻는 게 없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당신에게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을 공부하세요.

P125 Julius Caesar_율리우스 카이사르
이 작품을 통학 정치와 권력, 그리고 인간에 대해 깊게 사유해 보세요.

#셰익스피어인간심리속문장의기억 #셰익스피어 #한권으로보는셰익스피어심리학 #심리학 #4대비극 #박예진 #센텐스 #sentence #리텍콘텐츠출판사 #독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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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 선상 미스터리 단편 컬렉션 - 모든 파도는 비밀을 품고 있다 Short Story Collection 1
남궁진 엮음, 아서 코난 도일 원작 / 센텐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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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 속에 감춰진 비밀, 파도 속에 감춰진 미스터리"

@riteccontents

모든 파도는 비밀을 품고 있다

⚓ 아서 코난 도일,
선상 미스터리 단편 컬렉션

⚓ 아서코난 도일 지음
🔸'셜록홈즈'를 탄생시킨 작가
🔸 대학에서 의학 전공한 뒤 안과를 개업해 의사로 활동하며 글을 씀
🔸 셜록 홈즈 시리즈 연재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자 본업인 의사를 그만두고 전업 작가가 됨

⚓ 한 줄 서평
🔸 코난 도일의 다른 작품들에서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해결보다는, 이 단편들에서는 때때로 미스터리와 신비로움이 조금 더 강조된듯하다. 이는 단순히 논리적인 추리를 넘어선 인간의 감정적, 심리적 깊이를 조명하게 해주며, 각 단편이 고유한 매력을 지닌다.

⚓ 본문
P32
리스본에 도착해서 이 저주받은 배로부터 빨리 떠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우리가 떠다니는 관 속에 있는 듯했다. 나조차도 그렇게 느끼는데 배의 선원들이 귀신이 들렸다고 믿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P53
나의 고독한 항해에 대해 자세히 언급할 필요 없을 것 같다. 나는 카나리아 제도를 향해 최선을 다해 항해했지만, 5일째 되던 날, 영국과 아프리카 증기선사 회사의 보트 모노비아에 의해 구조 되었다. 그때 나를 리버풀에 내려준 캡틴 스토노웨이와 그의 승무원들이 나에게 보여준 큰 친절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P79
나는 영원의 시간 속에 서 있는 것 같았다. 키가 큰 사나이의 팔에 반쯤 묶인 채로, 다른 사나이가 치명적인 상자에 접근하는 것을 보았다. 그는 그 위로 몸을 굽혀 줄을 잡았다. 그가 그것을 꽉 쥐자 날카로운 찰칵 소리가 들렸다. 방아쇠가 떨어졌고, 상자의 측면이 떨어져 나왔다. 두 마리의 비둘기가 튀어나왔다!

P97
"나는 당신을 협박하려고 하는 게 아닙니니다. 제가 말한 비극은 당신의 비극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제 말의 의미는 이 사건이 가서는 안 될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게는 친척은 없지만 가문의 명예가 있습니다. 제가 가진 것 중 몇 가지는 분명 잃을 수 없는 것도 있죠."

P109
그것이 무엇이었든, 그 사건은 매우 불쾌한 영향을 끼쳤다. 선원들의 표정은 이전보다 더 울적해 보였으며, 그들은 더 공객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그들이 저주받은 배에 갇혀 있다고 말하는 것은 곧 어리석은 행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뜻이기도 했다.

P121
나는 그녀가 선장의 삶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궁금해졌다. 그는 그녀의 그림을 침대 끝에 걸어두어 자신의 눈이 끊임없이 그것에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그가 덜 신중한 사람이었다면 이에 대해 언급할지도 모르겠다. 그의 선실에 있는 다른 물건들은 언급할 가치가 없었다. 규칙적으로 개어져 있는 코트, 캠프 의자, 작은 거울, 담배통 그리고 오리엔탈 후카를 포함한 다양한 파이플가 있었는데, 이것은 곧 밀른 씨가 말했던 전쟁에 참여한 이야기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접점은 다소 먼 것처럼 보였다.

P147
"폭풍이 왔을 때 좋은 점 중 하나는" 박사가 말했다. "강으로 쓸려왔던 모든 식물 잔재를 가지고 가 버린다는 점입니다. 며칠전에 급격히 불어난 강물과 함께 잔재들이 내려왔고, 폭풍이 그것을 본류로 쓸어버릴 때까지 여기에 남아 있을 거예요. 그래요, 여기가 우리 방이고, 여기엔 몇 권의 책이 있고, 담배 파우치도 있으니 우리는 이 밤을 최대한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네요."

P187
마침내 다가온 항해의 마지막 날, 그들은 섬을 지나서 비치 헤드 만의 흰 절벽 앞에 배를 세웠다. 저녁이 되자 배는 윈첸시 앞의 고요한 바다에 조용히 떠 있었다. 다음 날 아침에는 조타수를 태우러 가야 했고, 총독은 저녁 전에 웨스트민스터에 가서 왕과 장교들을 만나기로 되어 있었다.

P201
그들은 왜 나타나지 않는 거지? 자신의 선박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챈 건가? 아니면 섬의 안쪽에서 사냥하느라 아직 선박을 발견하지 못한 건가? 크래독 경이 여러 가지 가설 사이에서 망설이는 동안, 카리브해 인디언이 정보를 가지고 나타났다.

P219
배의 선장인 건장한 푸른 눈의 노파는 마지막으로 갑판 위에 남아 있었다. 그는 불빛 속에서 결연한 모습으로 서 있었고, 샤키는 그 앞에 서서 인사를 하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경의를 표했다.

#아서코난도일 #선상미스터리단편컬렉션 #미스터리 #추 #리텍콘텐츠 #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리뷰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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