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두 발 혁명 - 정형외과 족부전문의가 알려주는 발 건강 바이블
김범수 지음 / 비타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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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족부전문의가 알려주는
발 건강 바이블

@vitabooks_official

두 발의 건강이
100세 인생의 건강을 좌우한다.

🦶 100세 시대 두 발 혁명

🦶김범수 지음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정형외과 전문의, 의학박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세브란스병원 수련의
🔸족부 전임의 수료
🔸스위스 리스타병원 족부파트 전임 펠로우
🔸미국족부족관절학회 트라벨링 펠로우쉽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연수

🦶한 줄 서평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했었는데 발 건강을 위해서 풋코어 운동을 꾸준히 해줘야겠다.

🦶 본문
p33
발이 제2의 심장인 이유는 심장과 함께 전신 혈액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몸에 있는 전체 혈액량의 70%가 정맥에 있는데, 이를 다시 심장으로 밀어 올리는 것은 심장의 힘만으로는 부족하고 발과 종아리에 있는 근육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발과 종아리의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할 때 그 사이사이에 있는 정맥과 림프관들이 쥐어짜여지고, 정맥 혈관 안에 있는 판막의 작용으로 혈액을 심장 방향으로 올려 보내게 됩니다.

p47
'100세 시대', '100년 건강'을 외치지만, 발의 건강수명은 그것보다 훨씬 짧습니다. 아무리 발이 인체공학적으로 탄생한 걸작이더라도, 100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지 않았다는 건 분명합니다.

p61
발 질환은 한 번 생기면 고치기가 쉽지 않아 고생하지만, 병에 대해 잘 이해하고 미리미리 잘 관리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쉽고,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돈도 적게 듭니다. 그렇다고 예방을 위해 대단한 노력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평소 꾸준히 발 건강을 챙기는 습관만으로도 큰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p77
발에 있는 잔근육들은 벌레같이 작더라도 다 각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개별적인 힘들이 모여서 전신을 안정적으로 받쳐주기 때문에 우리는 두발로 설 수 있고, 뛰어다녀도 넘어지지 않고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은 잘 몰랐지만 지금부터라도 이 작은 근육들이 소중함을 알고 풋코어가 약해지지 않도록 잘 관리하면 100세까지 건강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발건강의 핵심은 바로 풋코어에 있기 때문입니다.

p92
우리 몸의 모든 근육은 항상 생성과 소멸을 반복합니다. 반복적인 사용에 의해 손상되거나 오래되어 자연적으로 파괴된 근섬유는 저절로 흡수되어 없어지고, 그 자리에 새로운 근섬유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해서 오래된 근육은 사라지고 새로운 근육으로 바뀌는데 보통 3~4개월 정도면 전신의 근육이 새것으로 바뀌게 됩니다.

p95
지금 당신의 풋코어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100세까지 두 발로 걷는 행복을 누리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풋코어 운동을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해야 합니다.

p106
발바닥이 아프고, 많이 걷는 게 아니라면 푹신하고 부드러운 신발이 좋습니다. 많이 걷지는 않지만 오래 서서 일하는 경우에도 푹신한 신발이 좋습니다. 단, 지나치게 푹신한 신발은 약간 흔들거려서 균형을 잡기 위해 나도 모르게 계속 힘을 쓰게 되어 오히려 피곤할 수 있습니다.

p125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족저근막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게 되면 족저근막을 이루는 섬유가닥에 미세한 파열과 염증이 생겨서 족저근막염이 발생하고 맙니다. 족저근막염으로 발바닥이 아프다면 풋코어가 괜찮은지 꼭 확인해봐야 합니다.

p153~154
발목을 접질리지 않으려면 2가지 힘이 중요한데 하나는 발목의 힘이고, 다른 하나는 발바닥의 힘 바로 접지력입니다. 이 2가지 힘은 가장낮은 곳에서 우리 몸을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발목의 힘은 종아리 근육으로부터 나오고, 발바닥의 힘은 종아리 근육과 함께 풋코어 근육에서 나옵니다.

p163
족저근막염 치료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스트레칭입니다. 스트레칭만 제대로 하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족저근막염은 대부분 저절로 호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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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잔혹동화 속 문장의 기억 Andersen, Memory of sentences (양장) - 선과 악, 현실과 동화를 넘나드는 인간 본성
박예진 엮음,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원작 / 센텐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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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 현실과 동화를 넘나드는 인간 본성

@riteccontents

🌷 안데르센, 잔혹동화 속 문장의 기억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원작
🔹1805년 덴마크에서 가난한 구두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남
🔹덴마크 최고의 동화작가

🌷 박에진 엮음 편역
🔹북 큐레이터, 고전문학 번역가이자 작가

🌷 한 줄 서평
🔹영어 원문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구, 작품에 대한 교훈적인 이야기나 설명을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 본문
p33
안데르센은 베르너의 요청을 들어주기 위해 <작은 클로스와 큰 클로스>라는 동화를 썼고 이 일은 오늘날의 명작이 탄생하는 계기가 됩니다. 단 한 명의 소년 독자를 위해서 기꺼이 동화를 썼던 안드르센의 수수함이 나타난 작품입니다. 또한 이 동화는 인간은 자기의 이해득실을 위해서는 선과 악의 경계, 선을 언제든지 넘나들 수 있다는 인간 본성의 한 측면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p45
작품 속 신비로운 빨간 구두는 소녀의 욕망과 그녀의 운명을 나타냅니다. 이 신발은 소녀가 꿈꾸던 미래를 상징하면서도, 동시에 그녀가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p58
안데르센의 동화 <돼지치기 왕자>는 교훈적인 이야기로 유명합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하게 거만한 공주와 가난하지만 영리한 왕자 사이의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더 깊은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동화의 배경과 작가의 삶을 함께 본다면 더 풍부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p73
안데르센은 개인적인 경험들도 작품에 많이 투영하고 있지만, <성냥팔이 소녀>, <사악한 왕자>같은 작품들에는 그가 살던 사회의 모습을 투영해서 잔혹한 현실을 동화로 녹여내고 있기도 합니다.

p89
사회적 통념, 종교적 신념, 그리고 상대의 애정까지. 모든 것이 어긋나버린 연심 앞에서 고뇌하던 안데르센은 물거품이 된 인어공주라는 슬픈 결말로 자신의 감정을 녹여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그치지 않고 공기의 요정이 되어 다른 이들을 도우며 살아가면서 왕자에게서 얻지 못했던 '불멸의 영혼'을 인어 공주 스스로 얻는다는 결말로 희망을 제시했습니다.

p103
아름답고 신비하면서도 잔혹한 요정이 주인공의 곁에서 주인공을 시험하고 조언하는 모습은 신의 대리자가 더 높은 위치에서 인간을 내려다보는 것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요정들 역시 주인공의 진심을 보고 감동하여 행복과 사랑을 찾아갈 수 있게 해 주는 결말은 결국 모든 유혹을 이겨낸 인간의 주체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움과 사랑의 가치, 그리고 자유와 인간 의지의 강인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p116
이 작품은 사랑과 희생, 희망과 절망같이 마음을 움직이는 주제를 그리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아이를 되찾기 위해 고통스러운 여정을 겪었으나 아이를 되찾고 싶은 자신의 망므을 포기하고, 아이를 위해 고통스러운 삶을 살지 않도록 아이를 보내주는 결말은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에 박천 감동과 함께 안타까움을 느끼게 합니다. 끝내 아이를 구해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결말보다도 마음에 깊은 여운을 준다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p130
사회적인 규범으로 개인이 자신을 온전히 세상에 보여주지 못하고 인간관계에 좌절을 겪는 한계를 비판하면서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외다리 병정'은 누구나 될 수 있고, 이미 내 주변에 있는 누군가일 수도 있습니다. 외다리 병정을 통해, 우리가 사람의 내면에서 진정으로 보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p146
<눈의여왕>은 안데르센의 자전적인 요소를 포함하는 것과 동시에 인간의 성장을 이야기합니다. 주인공인 게르다와 카이는 갖가의 여정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카이가 그의 마음을 얼어붙게 만든 눈의 여왕에게서 벗어나고, 게르다가 모험을 하며 자신의 용기와 마음이 가진 힘을 발견하는 내용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깨달음을 안겨 줍니다.

p161
이 작품은 덴마크의 민담을 바탕으로 안데르센이 각색해 재창작한 동화입니다. 그만큼 설화에 잔혹함과 몽환적인 설정들을 작가가 가미한 작품입니다. 노력 하나 없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병사를 생각하면 '부시통'의 존재는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안데르센잔혹동화속문장의기억 #박예진 #센텐스 #문장의-기억 #안데르센 #명언 #리텍콘텐츠 #잔혹동화 #고전동화 #이색동화 #동화 #리텍콘텐츠출판사 #서평 #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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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의 말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 성공의 주도권을 잡는 12가지 대화의 법칙
아다치 유야 지음, 황국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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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주도권을 잡는
12가지 대화의 법칙

@rhkorea_books

🎤 일 잘하는 사람의 말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 아다치 유야 지음
🔸기업가이자 저술가
🔸 쓰쿠바대학 대학원 환경과학연구과 수료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 산하토마스(현 아빔 컨설팅)에서 품질 관리 및 인사 담당으로 12년간 활약
🔸 오사카 지사장과 도쿄 지사장 역임
🔸현재 마케팅 회사 '티넥트 주시회사'대표 역임중

🎤 한 줄 서평
🔸절대 이기려 하지 말고 감정에 휩쓸려 반응하지 않고 냉정을 가져보자

🎤 본문
p25
일 잘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감정적인 모습을 예민하게 인식하여 냉정해질 수 있죠.
물론 감정을 소홀히 여기라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솔직하게 자신이 어떤 느낌을 받는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감지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입은 모든 화의 근원'이며 말하기 전에는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p35
물론, 책으로 하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상대방의 욕구를 파악'하고, '상대방이 무어을 원하고 있는지'를 꾸준히 상상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옆에 앉은 이가 무엇을 요구하는지도 모르면서 고객이 원하는 바를 상상하기란 쉽지 않으니까요.

p71
"쉽게 조언하지 마라, 의견을 말하지 마라, 최대한 상대방이 말하게 하라."

지식은 보여 주기 위한 것이 아니며 누군가를 위해 사용할 때 비로소 '지성'이 됩니다.

p73
사람들은 대부분 조언할 때 상대방을 위해서라고 말하죠. 다만, 말하기 전에 잠시 멈춰 '정말로 상대방을 위한 것인가?' 생각해 보면 그저 지식을 과시하며 원하는 말을 하고 싶을뿐인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p105
다시 말해 '제대로 생각하고 말하기'란 상대방이 어떤 뜻으로 받아들일지 예상하여 최대한 정의에 어긋나지 않게 말하는 것을 뜻합니다. 최근에 사전을 찾아본 적이 있나요? 나이가 들수록 사전을 찾아볼 기회가 적어질 테죠. 하지만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는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습관적으로 사전을 찾아보며 말의 의미와 정의에 민감해져야 합니다.

p122
어떻게 일 잘하는 사람은 어려운 이야기도 쉽게 말할까요? 그것은 대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면 말하는 방식에 아무리 신경을 써도 상대방이 알기 쉽게 말할 수 없습니다. 언뜻 알아듣기 쉽게 말하고 있는 듯 보여도, 실제로 들어보면 잘 이해가 되지 않죠.

p125
카피라이터는 마법 같은 말을 능숙하게 구사하여 사람의 마음에 꽂히는 문장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제품으로 시작해 그 제품을 사요하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그 대상을 깊게 이해하는 일에 중점을 두고 말을 엮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일 잘하는 사람이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것, 그 자체라 할 수 있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잇는가, 이해하기 쉽게 말할 수 있는가는 이 모든 것을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있는가에 비례합니다.

p132
'상대방이 제일 듣고 싶어 할 이야기'부터 들려 주십시오. 그러니까 결론부터 말하라는 말은 본질적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닌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먼저 하라'는 뜻입니다.

p134
한마디로 결론부터 말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듣기 스위치'를 켜는 행위입니다.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부터 전하는 것은 상대방의 듣기 스위치를 켜는 제일 간단한 방법이죠. 말하기 전에 상대가 어떤 기분으로 이 이야기를 들었으면 하는지, 어떤 스위치를 켜야할지 생각한 후에 이야기해 봅시다.

p158
지적인 사람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정확하게 듣고 난 후에 '저 사람은 내게 어떤 말을 기대하는가'를 생각합니다. 칭찬받고 싶은 것인지, 공감의 말을 바라는지, 해결책을 찾고 있는지, 제안을 기다리는지, 위로를 원하는지 파악하는 것이죠. 상대방의 이야기를 제대로 정확히 듣는다면 상대방이 자신에게 어떤 말을 기대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p170
'사람은 자신을 진심으로 생각해 주는 사람을 신뢰한다'였는데요. '깊게 듣는 기술'은 커뮤티케이션을 통해 함께 사고의 깊이를 더해가며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기술입니다.

#일잘하는사람의말은이렇게시작합니다 #아다치유야 #자기계발 #직장 #대화법 #소통 #커뮤티케이션 #독서 #책추천 #도서추천 #서평단 #리뷰 #북클럽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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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자 - 한계 없는 나를 만나 완전한 정신적 자유를 얻는 길
윤왕 지음 / 채륜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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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없는 나를 만나
완전한 정신적 자유를 얻는 길

"당신은 본래 존재 자체로 완전하다."

@upmention

🌟TRANS CENDENT 초월자

🌟윤왕
🔸마인드 어드바이저
🔸업멘션 대표 코치이자 작가

🌟한 줄 서평
🔸본래 존재 자체로 완전한 나를 깨닫도록 7단계 자기초월의 법칙을 실천해 보자

🌟본문
P033
인생이란 결국 우리가 가진 생각과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 고로 마음의 주인이 되면 인생이 내 뜻대로 흘러간다. 인생을 변화시킬 힘은 당신의 마음속에 있으며, 현실을 바꾸는 것 또한 당신 자신에게 달려있다. 이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살려면 바깥의 외부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먼저 내 안의 내면 세계를 바꿔야 한다.

P061
'과거와 미래에 집착하지 말자. 과거는 이미 지나간 시간이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이다. 따라서 내 삶은 오직 이 순간에만 존재한다. 시간의 연속선상에서 지금 이 순간 내가 하는 생각과 행동은 이미 지나간 과거가 된다. 그리고 지금의 생각과 행동에 따른 결과물은 곧 미래가 된다.'

P068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면 자존감이 향상되고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자기사랑이 충만한 사람들은 타인에게 받는 것 이상으로 사랑을 나누고 베풀게 된다. 그들은 언제나 자신이 가진 사랑의 에너지를 기꺼이 나눠줄 여유와 인자함을 갖고 있다. 남을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과 이타심의 시작점은 곧 자기사랑이다. 자기사랑을 실천하면 외로움이 아닌 이로움을 얻는다.

P082
내 스스로 만든 틀을 깨부숴야 자기 한계를 뛰어넘는 초월자로 거듭날 수 있다. 자기만의 편협한 프레임에 갇히지 말고, 프레임을 깨고 나와야 한다. 보다 넓은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진정한 내적 성장을 통한 지혜가 길러진다. 정체된 자아는 결국 도태되고 만다. 이 세상에 당연하고 절대적인 생각이란 없다. 생각은 언제나 유동적이고 상대적이다. 이제 당신도 지식을 늘리기보다는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지혜를 키워보자. 폭넓은 지식보다는 폭 깊은 지혜가 당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열쇠로 작용할 테니 말이다.

P107
자기확신이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을 굳건하게 믿는 마음을 말한다. 자기확신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본질 자체에 관한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다. 자기확신은 높은 자존감을 바탕으로 자기권한과 자기결정권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자기 확신을 가진 사람은 스스로 중심을 잃지 않고 가장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린다. 결코 자기 능력과 결정을 의심하고 후회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은 내 안에 잠든 잠재의식의 힘을 강화한다.

P162
긍정확언은 당신이 바라는 믿음이 과거와 미래가 아닌, 현재에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긍정확언은 당신의 삶을 이상적인 방향으로 재조준하여 자연스럽게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제 당신도 자신만의 긍정확언을 통해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보자.

P185
당신이 하는 모든 일은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일이 아니라, 당신을 성장시키는 생산적인 일로 대체해 나가야 한다. 바로 그 생산적인 활동이 셀프 모티베이션이 일어나는 토대이자 자기통제력을 키우는 자양분으로 작용하는 까닭이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다. 작은 일부터 시작해 조금씩 조금씩 성취감을 맛보다 보면, 어느새 자발적으로 동기부여 하는 긍정적인 습관이 형성될 것이다.

P164
초월자의 긍정확언
1. 나는 존재 자체로 완전하다.
2. 나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3. 나는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끌어당긴다.
4. 나는 내가 생각하고 말하는 대로 현실을 창조한다.
5. 나는 삶의 모든 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
6. 나는 내 인생을 바꿀 운과 기회를 스스로 창출한다.
7. 나는 언제나 나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8. 나는 언제나 빛나는 인생을 산다.
9.나는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수용하고 사랑한다.
10. 나는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이다.
11.나는 모든 면에서 날마다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 . .
20.나는 항상 성장하고 발전한다.

<<7단계 자기초월의 법칙>>
1.자기인식
2.자기전환
3.자기확신
4.자기긍정예언
5.자기통제력
6.자기실현
7.자기초월

#초월자 #윤왕 #채륜 #자기한계 #자기계발 #자기초월 #리뷰 #서평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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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변호하는 일 - 무너진 한 사람의 빛나는 순간을 위하여
김예원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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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한 사람의

빛나는 순간을 위하여

@woongjin_readers

🌸 사람을 변호하는 일

🌸 김예원 지음
▪ '시각장애인 변호사', '인권 활동가', '공익변호사'
▪ 서울시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장애인차별시정위원, 문화다양성위원, 검찰인권의원 등

🌸 한 줄 서평
▪ 온몸이 귀가 되어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분이 있다는 건 정말 큰 힘이 된다.

🌸 본문
p13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의 본래 모습대로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고, 저는 그 여정을 함께 걸어가는 것뿐이니까요. 똑같은 사람으로서 말이죠.

p33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해서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간 그 과정을 통해 나는 공익 활동만을 전담으로 하는 변호사의 삶을 자연스레 배웠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묵혀 온, 어떤 법률가로 살 것인가 하는 고민의 실마리도 풀리기 시작했다.

p42
이 일을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장애인이어서도 아니고, 장애를 극복했기 때문도 아니고, 대단한 인권변호사가 되기 위해서도 아니다. 바꿀 것은 바꿔야 하고 할 말을 해야 하는 툭툭 모난 성격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건 자체는 참혹할지언정 그 안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반짝이는 인생을, 그 들숨과 날숨을 함께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구질구질해 보이는 그 삶들에서 정말 반짝반짝 빛이 나냐고?
그렇다. 믿어도 좋다.

p49
'그렇게까지' 하는 것은 대단한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다. 좋은 결과를 위해 머리를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다보면 보이는 것들을 조심조심하며 해보는 거다.

p51
'예원스럽게' 사는 데 특별한 이유는 없다. 기왕 일을 할거라면 제대로 해야겠고, 그 과정이 힘들기도 하지만 어김없이 재미있는 일, 신나는 일도 선물처럼 튀어나온다. 그런 경험이 반복되면 자연스레 '그렇게까지' 하는 일상이 이어진다. 사건을 통해 만나는 피해자들은 그냥 거쳐 가는 누군가가 아니라 같은 시간을 살아내는 사람들이기에 그들에게 중요한 일은 나에게도 중요한 일이 된다. 그래서 '꼭 그렇게까지 해야'하는 일은 나를 움직이게 하는 이유가 된다.

p71
언제나 다짐해도 '반보 뒤에서 함께 걷는 것'은 참 어렵다. 내가 성큼 한 보 두보 앞설 수 있을 것 같을 때, 그게 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이고 생각될 때 '그래도 그건 아니야' 하며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정훈과의 일로 이 반보 간격의 중요성을 다시금 새기게 되었다. 앞서려고 하지 않기, 당사자 바로 뒤에서 마음 변화와 동선을 면밀히 살피며 가기, 함께 가고 있다는 것을 숨결로 응원으로 서로 교감하기 느린 것 같아도 그렇게 가는 길이 나도 당사자도 오래갈 수 있는 방법이기에 다시 스스로에게 말해본다.
동반자가 아닌 해결사는 절대 사절이라고.

p80
세상은 느리게 변한다. 결국 세상을 변하게 하는 것은 한 사람 한사람의 작은 변화다. 텀블러를 끝내 반납하지 않았던 그가 살아가며 '절도'라는 단어를 마주할 때마다 약간씩 불편해지기를 바란다. 스스로 돌이켜서 변화하기 어려운 우리네 인생에 때로는 그런 작은 파동들이 작동한다는 것을 믿어본다.

p139
누구에게나 감추고 싶은 슬픔이 있다.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 속 장면도 있다. 처음 보는 낯선 사람인 나에게 그 비밀스러운 슬픔과 괴로움을 고스란히 털어놓아야 했던 미숙의 마음은 이리저리 얽힌 실타래처럼 복잡했을 것이다. 잘드는 가위로 확 자르면 속이 시원할 것 같지만, 그렇게 되면 영영 사건이 드러날 수 없으니 힘들어도 실타래를 풀어야 하는 고통에 동참해야 한다. 실타래의 끝이 현재의 나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p330
"어떻게 그렇게 힘든 사건만 하죠?"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모를 것이다. 내가 사실은 이렇게 재미있게 살고 있다는 것을. 사건의 무거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작은 나눔을 통한 제자리 찾기에서 나온다. 덜어내는 만큼 채워지고, 주는 것 이상으로 받으면서 자연스레 사람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을 보는 순간은 울퉁불퉁한 나 같은 사람도 오래오래 이 일을 하게 해주는 선물임이 분명하다.

#사람을변호하는일 #김예원 #웅진지식하우스 #변호사 #인권변호사 #변호 #시각장애인 #인문에세이 #리뷰 #서평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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