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사업가입니까 - 창업 전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들, 출간 10주년 기념 개정판
캐럴 로스 지음, 유정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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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토당토 않은 성공담에 전 재산을 걸지 말고
이 책에 투자하라"

생존율 10%의 냉정한 자본주의 시장에서
"당신은 과연 생존자의 자격을 갖췄는가?

불확실하고 냉혹한 경제 위기 상황,
실패할 확률을 최소화해 줄 책

🌐당신은 사업가이니까

🌐캐럴로스 지음
▪비즈니스 전략가이자 거래 협상가
▪미국 경제뉴스 전문 방송인 CNBC의 간판스타로 비즈니스와 경제, 사회 문제에 대해서 촌철살인의 해설과 냉철한 조언을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음
▪그외 Fox News, CNN, MSNBC와 다수의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정기적으로 출연 중

🌐한 줄 서평
▪ 사업이라도 도전해 볼까라는 혼란스러운 이들에게 냉철한 지침서가 될 것 같다. 읽으면서 많이 배우게 되고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본문
P021~22
사업가적 성공이 당신이 열망하는 그 어떤 것이라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라.
▪ 내가 원하는 바가 생계를 유지하는 것인가, 변화를 일으키는 것인가, 아니면 유산을 남기는 것인가?
▪ 나라는 개인은 성장이 끝났는가, 아니면 나 자신을 지속적으로 변화 및 발전시키려고 기꺼이 내 사업에 나를 바치겠는가?

P029
당신은 당신이 마음먹은 대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이 '할 수 있다' 해도 그것이 곧 당신이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P031
이 책은 '내가 지금 사업가가 되기에 전체적으로 적합한가?를 스스로 평가하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P049
희박한 성공 가능성을 가진 초경쟁 사회에서도 엄청난 성공을 일구어내는 사람들은 항상 존재한다. 그들의 놀라운 성공 스토리는 우리의 창업 DNA를 여지없이 자극한다. 하지만 그들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P056
사업가의 리스크와 보상 사이의 역학 관계를 평가하는 동안 당신은 "내가 사업가가 될 수 있을까?"가 아닌, "내가 사업가가 되어야만 할까?"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야 한다.

P080
사업체를 경영하겠다는 바람이 간절하다면 사업가란 직업을 받아들여야 한다. 사업가는 머리를 자르거나 신발을 팔거나 광고 문안을 작성하는 등의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다시 말하지만, 사업가의 일은 '사업체를 경영하는 것'이다.

P099
고객, 직원, 자본 파트너, 프랜차이즈 업체만이 사업을 운영할 때 당신이 보스로 '모셔야 할' 사람들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당신이 따라야 할 보스의 명단은 계속 늘어난다.

P144
그 사람들은 당신 삶의 일부고, 사업으로 돈을 벌어들이려면 당신이 직원이든 오너이든 간에 그들과 어떤 방식으로든 함께해야 한다.

P164
사업을 성공시키는 데 필요한 블록 조각을 얻으려면 먼저 '충분히 경험하라'. 너무 늙어서 배울 기력이 없다는 말은 절대로 하지 마라. 인생이라는 학교는 끊임없이 배우는 과정이다. 사업의 세계에서도 성장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지름길을 찾으려 하지 마라. 기업가 정신에 지름길 따윈 없다.

P182
어떤 관계 내에 있으면 객관적 시각으로 그 관계를 바라보는 것이 어려울 때가 종종 있다. 돈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당신과 돈의 관계를 평가할 때 잘못된 판단을 원치 않는다면 한발 물러서거나 당신을 잘 아는 사람에게서 통찰을 구하라.

P201
일, 친구, 가족, 건강, 운동, 레저 시간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일은 매우 어렵다. 균형과 롤러코스터는 양립하기 힘들다는 점을 명심하라.

P302
당신이 사업의 성공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사업의 성공에 무엇이 요구되는지 평가해야 한다는 점이다. 당신은 자신이 어떤 내기에 참여하고 있는지, 그 내기의 트레이드-오프가 수용할만한지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다. 대강의 수치를 기준점으로 사용하여 추정하고, 기타 모든 무형의 요소를 고려한 다음 사업이라는 도박에 돈을 걸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P359
사업을 성공시키려면 재무회계와 현금흐름 관리를 잘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 만약 이런 분야들을 이해하고 싶은 의지가 없다면, 사업가로서 당신이 적절한지 스스로 검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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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아프지 않는 세상 - 엔젤줄기세포가 답하다
라정찬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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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아프지 않은 세상이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질병으로 떠난 가족, 그리고 질병으로 인해 고통 받았던 시간들. 앞으로라도 아프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고 싶어요. 100세에도 30대의 건강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너무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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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의 정원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88
김혜정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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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e_inbooks

🌷솔라의 정원

🌷김혜정 장편소설
🌿서라벌문학상신인상, 송순문학상 수상

🌷한 줄 서평
🌿버려진게 아닌 지켜진 아이. 열다섯살 희아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사춘기 소녀의 방황과 반항. 솔라 할머니의 시한부 그리고 진심을 알가가게 되면서 마음도 자라나는 희아.

🌷본문
p11
내 이름은 희아, 기쁜 아이라는 뜻이다. 보통 희야라고 부른다. 할머니는 내 이름을 부를 때마다 기쁜 일이 일어나라고 마법을 걸었다. 할머니의 바람대로 나는 늘 기쁜 일을 일으키고, 기쁜 일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다. 게다가 인생이라는 나무에 막 움이 트기 시작하는 나이, 열다섯 살이다.

p20
너는 내 딸이야. 하지만 내가 너를 낳은 건 아니란다. 그게 무슨 말이야? 네가 이 사실을 알았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어. 너는 처음부터 내 딸이었고 지금도, 앞으로도 내 딸이니까.

p41
이토록 마음을 사로잡는 책이 있다니, 이 책을 읽지 않고 죽었다면 억울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책이라면 얼마든지 더 읽고 싶었다. 평생 책 읽는 사람으로 살아도 좋지 않을까. 가슴이 부풀었다. 내게도 꿈이 생긴 건가? 깡이에게 자랑하고 싶었다.

p48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하고 싶은 거야. 넌 하고 싶은 게 생겼잖아, 책 읽는 거 말이야. 그런 꿈이 생겼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야. 하고 싶은 것에서 잘하는 게 싹트고 자라거든. 시간이 걸리겠지만 넌 아직 열다섯 살이잖아."
잘하는 게 없어도 되고 아무것도 아니어도 되는 나이, 열다섯 살! 괜찮은 아니였다.

p67
가족이란 서로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 주고 돌보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니까 꼭 혈연이 아니라도 가족이 될 수 있었다. 앞으로는 우리 같은 가족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형의 가족이 늘어날 거라고 했다.

p85
엄마인 줄만 알았던 할머니가 나를 낳지 않았다고 말한 다음날이었다. 전날처럼 해가 뜬다는 걸 믿을 수가 없었다. 나는 전날의 나일 수 없었다. 집을 나서면서 내가 그때까지 지나온 길과는 다른 길이 펼쳐질 거라고 예감했다. 돌아가고 싶어도 이미 길은 사라지고 없다는 것을. 학교에서는 종일 엎드려 있었다. 급식도 먹지 않았다.

p91~92
"선생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셨어. 어떤 경우에라도 다독여 주시고, 설령 선생님을 배신한다고 해도 말이야."

p95
"잃어버린 나를 찾는 일이야. 그동안 친구와 돈, 가족을 잃은 줄 알았는데 사실은 나를 잃었던 거더라. 지금껏 뭐 하나 제대로 이룬 것이 없어.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거니까 나를 찾는 일부터 해 보려고."

p103
"뭐가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
"그게 뭐예요?"
"자신을 사랑하는 거. 그러면 뭘 해도 잘할 수 있어. 사랑하는 자신을 위해 하는 거니까."
가슴 깉은 곳을 건드리는 말이었다. 모두 그 말을 곰곰 되새기는 표정이었다.
"또 있어. 지금처럼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거."
사랑이야말로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였다.

p123
아진에게 우리가 있다는 걸 보여 주자. 잠시 길을 잃은 아진이 힘을 얻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살면서 누구나 몇 번은 길을 잃는다.

p163
앞으로 어떤 삶이 펼쳐질지 모르지만 이렇게 두근거리는 순간은 많지 않을 테니까. 그래서 더욱 소중한 순간이었다. 모든 순간이 그러하듯 이 순간 또한 다시 오지 않겠지. 어느 시인은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라고 했다. 그러니 더 열심히 파고들고 말 걸고 귀 기울이고 사랑하라고.

p188~189
"책을 읽다 보면 길이 보이고 그걸 찾게 될 거야."
그는 또 망치 할아버지를 들먹였다. "춤추는 별을 탄생시키기 위해서는 자신 속에 혼돈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고. 춤추는 별이란 자신을 극복하는 것이기도 하고, 꿈이기도 했다.

p212
할머니는 얼마나 더 견딜 수 있을까. 할머니가 고통받는 것도, 할머니가 내 곁을 떠나는 것도 싫었다. 하지만 내게는 선택지가 없었다. 이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밖에는.

p246
할머니는 우리와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도 네 걱정만 하셨어. 할머니가 보고 싶을 때마다 너를 생각하고 네게 말을 걸어 주라고. 너를 안아 주고 네 어깨를 토닥여 주라고. 그러니까 힘들 땐 언제든지 우리를 찾아와.

#솔라의정원 #김혜정 #장편소설 #미래인 #청소년걸작선 #청소년 #가제본 #서평 #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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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무버 - AI 시대, 150% 성과를 만드는 사람들의 비밀
김재엽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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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무버》


AI 시대,
150% 성과를 만드는 사람들의 비밀

@influential_book

❝100%에 만족하던 시대는 지났다.
인공지능으로 예측을 뛰어넘는 150%에 도전하라❞

🙋🏼‍♂️패스트 무버란?
AI를 활용해 자신의 분야에서 진정한 전문가로 거듭남으로써
세상에 없던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정말 AI가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있을까?❞

❝전문가의 존재 가치는 이제 끝난 걸까?❞

❝AI 시대에 우리는 어떤 능력을 길러야 할까?❞

📘김재엽 지음
✔ 삼성.MS.네이버...AI 산업 최전선에서 활약해온 인터랙션 디자인 전문가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과 전임교수 및 네이버 Search의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디자인 설계 총괄.
✔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실무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의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한 줄 서평
✔ 기술과 함께 성장하는 내가 되자

📘본문
p7
패스트 무버는 인공지능의 원리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전문 분야에 맞춰 재해석하며, 남다른 통찰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다.

p14
블러블러는 스테이블 디퓨전과 컴피UI를 활용해 브랜드 특성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제작한다. 컴피UI의 노드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델의 표정, 포즈, 의상 등을 섬세하게 조정하고, 브랜드의 톤앤매너에 맞는 이미지를 생성한다.

p23
AI시대의 진정한 경쟁력은 인공지능이 제시하는 결과물을 활용해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에서 나온다. 이러한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AI의 가능성을 이해하면서도 그 한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p37
AI가 창작한 결과물의 진정한 주체는 인간이다.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파라미터를 조정하며, 수많은 결과물 중에서 가치 있는 것을 선별하고, 최종적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판단하는 것은 결국 인간이기 때문이다. 예술적 감각이나 자유 의지에 의한 창의적 판단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영역으로 남아 있다.

p55
직관은 머리가 아니라 몸과 감정, 무의식이 함께 만들어내는 복잡한 체계다. AI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산과 예측을 하는 동안, 인간은 직관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창조성을 발휘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p71
'이 디자인이 누구를 위한 것이며, 왜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작업의 근본적인 목적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한다. 이러한 질문은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드는 기반되며,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만든다.

p82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편리한 삶은 결국 불편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다. 불편은 현재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신호이며,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기존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시도가 곧 혁신적인 해결책을 만들어낸다.

p97
인공지능이 제시하는 답변하는 완성된 해결책이 아닌, 가능성의 시작점으로 봐야 한다. 진정한 가치는 그 가능성을 현실의 맥락에 맞게 해석하고 비판적으로 발전시키며 창의적으로 적용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며, 때로는 그 과정이 비생산적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p109~110
크리티컬 씽킹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인터랙션 인터페이스 수업에서처럼 '만약에'로 시작하는 질문을 일상에서 실천해볼 것을 제안한다. "만약에 모든 디지털 기기가 24시간 동안 작동을 멈춘다면, 우리의 소통 방식은 어덯게 변할까?"와 같은 질문은 현실의 문제를 여러 각도로 바라보게 만든다.

p186~187
스토리는 자신과 타인을 연결하는 다리가 된다. 기술이 발전해도 인간 사이의 공감과 이해는 대체 불가능하다. 개인의 서사를 나누고 서로의 경험에 귀 기울이는 과정에서 우리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얻는다. 이러한 인간적 연결의 능력은 AI 시대에도 여전히 인간만의 고유한 가치로 남을 것이다.

#패스트무버 #김재엽 #인플루엔셜 #AI #AI시대 #인공지능 #인공지능시대 #생존전략 #서평 #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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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 부의 격차를 좁히는 진짜 돈의 모습
필립 바구스.안드레아스 마르크바르트 지음, 배진아 옮김 / 북모먼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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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격차를 좁히는
진짜 돈의 모습

@_book_romance

"부자가 되지 못한 것은
당신 탓이 아니다"

💰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 지은이 필립 바구스
🔸스페인 마드리드 레이 후아 카를로스 대학 교수
🔸경제학 입문, 거시경제, 미시경제, 오스트리아 학파의 경제 이론과 방법론을 가르치고 있다.

💰 지은이 안드레아스 마르크바르트
🔸독일 루트비히 폰 미제스 연구소 대표
🔸금융 서비스 컨설팅 분야에서 재무 컨설턴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

💰 한 줄 서평
🔸더욱더 용감하게 맞서 싸워라!

💰 본문
p13
당신은 우리 사회가 소원해지고 있다고 느끼는가? 다수를 압박해 소수가 이익을 얻는 이유는 무엇인가? 전통적으로 이어지던 사회적 결속의 끈이 마모되어 가는 이유는 무엇이며, 사람들이 물질주의에 집착하고 냉혹하게 변해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부자들은 점점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들은 점점 더 가난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잉 모든 문제에 대한 진짜 원인은 화폐 시스템에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왜 그런 것인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p33
화폐는 교환 수단이라는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가치 보존 수단의 기능과 계산 단위의 기능 역시 가지고 있다. 그러나 화폐가 구매력을 유지하고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기능을 충족시키려면 반드시 화폐의 가치가 안정적이어야 한다.

p45
국가의 주도 아래 만들어 낸 화페이자 통화량을 국가가 자의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화폐는 나쁜 화폐다. 이에 노벨상을 받은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이렇게 말했다. "국가가 화폐를 다뤄온 역사는 끝없는 기만과 사기의 역사"라고.

p112
통화량 확장(인플레이션)은 사회의 빈부 격차 확대에 대한 책임이 있다. 임금만으로 더 이상 먹고 살 수 없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는 현실과, 외벌이 수입만으로는 더 이상 가족을 부양할 수 없게 된 현실에 대한 책임이 그것이다. 그러나 발권은행이나 은행 시스템 고나계자들에게 이런 말을 듣게 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정치인들은 더더욱 그렇다.

p137
현대의 국민경제에서 이뤄지는 인위적인 경기 호황은 이런 식으로 난항을 겪다가 결국 불황으로 뒤바뀐다. 금리 상승은 새로운 투자를 우이한 대출을 주저하게 만들고 불황을 한층 더 심화시키는 데다 경제 성장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p178
국가는 화폐제도와 통화랭 확장, 그리고 부채 증가를 통해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하게, 부자들은 더 부유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런 행위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국가는 이에 대한 책임을 늘 다른 사람에게 전가한다.

p251
국가의 개입은 자본과 자원이 가장 필요한 곳에 투입되지 못하도록 하는 결과를 낳는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자유시장에 간섭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p289
많은 사람들이 화폐 독점 게임에 저항할 때만 게임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우리가 개인적으로 해야 할 몫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이 게임에는 우리의 인생 같이 아주 중요한 것들이 걸려 있다.

p292
사람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현대 정치의 가장 중요한 논점은 순수하게 경제적인 것이며, 국민경제이론에 대한 이해 없이는 그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게 객관적 사실이다.
-루트비히 폰 미제스

p319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국가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국가는 우리를 제멋대로 끌고 다니고 기만하기가 힘들어진다. 당연히 우리의 돈을 훔치는 일도 힘들어진다. 그러니 당신도 동참하라. 미제스의 좌우명을 새겨보라. '악에 굴하지 말고, 더욱더 용감하게 악에 맞서라 Tu ne cede malis sed contra audentior 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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