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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RICH - 돈 없고 빽 없고 운이 나빠도
리처드 세인트 존 지음, 이진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돈 없고 빽 없고 운이 나빠도 리치
지금시대는 슬픈시대다. 반기문 총장 같은 경우는 극히 드물다. 잘난 집에서 잘난 자식이 나오고, 못난 집에서는 못난 자식만 나오는 것이 현실이다. 막상 희망이 없어보이는 이 삭막한 경쟁시대에서 좋은 학교의 수업을 받고, 흔히 말하는 명문 고등학교를 나와 명문 대학을 나와서 부모의 길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많고, 일반 사람들은 그저 묵묵히 열심히 공부하고 치열하게 경쟁해서 대기업에 취직하고, 공무원에 취업하는 것만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존경을 받는 용된 사람들이라 불리운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웃으면서 즐겁게 살아가는 것은 힘들다. 게다가 현실적인 문제를 배제하면서 자신의 꿈과 이상을 향해가는 것은 더 힘들다. 하지만 돈이 없고, 빽이 없어도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법을 설명하고 강의해주는 사람이 있다. 저자인 리처드 세인트 존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를 세우고, 백만장자가 된 사람이다. 중요한 것은 이 책에 담긴 것들이 실화라는 점이다. 마라톤 대회까지 참가한다는 그는 우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는 유치하고 진부한 말보다는 성공이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돈이 많다고, 운이 좋다고, 얻을 수 있는게 아니라는 점을 알려준다. 이 책의 히어로는 바로 성공한 500인의 인터뷰다. 그들의 성공비결은 읽다보면 빠져드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정말 많다. 지겨운 경제인사에 국한되지 않는 건 정말 좋았다. 건축가, 엔지니어, 사진가 등 그들이 말하는 자신의 삶을 읽으면서 나는 나의 삶에 대해 무엇을 말 할 수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고도 해서 성찰하는 느낌이었다. 책의 주제가 성공인만큼, 변화하고 싶은 마음, 성공을 간절히 원하는 사람, 잘나게 태어나지 않았지만 잘 나고 싶은 사람, 밝은 내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그런 동기부여가 되는 책이다. 그는 백만장자이지만, 절대 어렵고 깊기만 한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친근하게 느껴진다. 그의 말마따라 이 책은 정말 극도로 평범한 사람들에게 꼭 맞는 책인 것 같다. 노력하지 않으면서 환경을 탓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다. 소중한 교훈을 인생의 방향으로 삼아 성공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해주는 책이기도 해서 뜻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