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토리 마케팅 - 마케팅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을 위한
유혜선 지음 / 명진출판사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스토리 마케팅
마케팅을 빼놓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될까. 특히 20대가 되면 마케팅에 주목하게 되는 것 같다. 뭐든지 마케팅의 힘을 무시할 수 없기때문일 것이다. 책에서는 성공적인 마케팅은 세일즈를 불필요하게 만들고, 성공적인 브랜딩은 마케팅을 불필요하게 만든다라는 말이 있다. 진정한 마케팅이란 무엇일까.를 제대로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단순히 마케팅에 환상을 갖고, 기본적인 지식만 갖고 있었다. 마케팅은 굉장히 흥미롭고 광범위한 학문이다. 마케팅도 그 흐름을 이해하면 굉장히 재미있다. 앞을 알지 못해서 흥분되고 신기한 것과 같다. 스토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쏙쏙 들어오는 마케팅책인 것 같다. 이렇게 마케팅을 설명했던 책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꽤 신선했다. 브랜드 마케팅이라는 기본적인 것부터 숫자 마케팅, 컬러 마케팅, 입소문 마케팅, 바이러스 마케팅, 여성 마케팅, 귀족 마케팅, 문화 마케팅, 프린세스 마케팅, 웰빙 마케팅, 스포츠 마케팅, 에코 그린 마케팅, 고객 아이덴티티 마케팅, 길거리 마케팅, 하이테크 마케팅 등등 정말 다양한 마케팅에 대해 설명한다.
역시 이론이 아닌, 이야기로 말이다. 아이에게 설명하듯이 친절하게 나에게도 다가온다. 조금 아쉽다면 내용 구성이 조금 더 좋았더라면 정말 완벽한 책이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이론에 따라 좋은 이야기만 나오는 것이 다가 아닌데 말이다. 정작 마케팅을 설명하면서 본연의 마케팅에는 왜 이리 소홀하였을까란 생각이 든다. 물론 내용면으로는 정말 좋다. 배울점이 무엇보다 많고, 그리고 굉장히 색다른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해볼 수 있고, 실제로 요즘 같이 핸드폰 모델이 하루가 멀다하고 바뀌는 세상에서 시대의 흘러가는 것들을 캐치할 수 있는 센스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물론 이 책을 읽었다고 내 마케팅의 지식이 엄청 깊어졌다고 믿지는 않지만 도움도 많이 되고, 30여 가지에 달하는 최근 마케팅 기법에 대해 알았다는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었다.
자신이 마케팅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다면 많은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실제로 어떤 물건을 사도, 사람들은 마케팅의 기법에 따라 물건을 사기도 하고, 사지 않기도 한다. 사람들을 유혹하는 것이 마케팅이며, 행복을 주기도 하고, 당신의 생존법이 될 수 있는 것도 마케팅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