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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첫 생각 - 잠든 나를 흔들어 깨우는
정우식 지음 / 다음생각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하루첫생각
우리는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른채 살아간다. 24시간 주기로 돌아가는 하루지만, 밥을 입으로 먹는지, 코로 먹는지, 안 먹기도 하면서 힘들게 힘들게 살아간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누구를 위해서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는 것일까. 이 책을 한 번에 읽지 않았다. 하루 하루 조금씩 읽는 것이 가장 좋다. 매일 매일 희망찬 하루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아침마다 쏟아지는 피로와 부담감보다는 상쾌함을 느껴본지 정말 오래되었다. 낮에 기분좋게 여유를 느껴본적이 언제던가, 이 책의 작은 글, 작은 그림이 정말 사막의 단비처럼 고마웠다.
그렇게 위대하거나 심도깊은 내용은 아니다. 하지만 매일 매일 용기를 복돋아주며, 기분 좋게 시작하는 데에는 정말 좋은 책이다. 마치 좋은 생각을 보는 느낌이랄까. 책의 표지대로 정말 가슴 뛰는 하루를 열어주는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무려 108가지나 된다. 더 좋았던 건 글만 담겨있지 않다. 아름다운 그림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글이 더 돋보였던 것 같다. 아침은 하루를 시작하면서, 어제 못다한 일을 하거나, 새로운 다짐을 하는 시간이다. 새로운 출발같은 것이다. 그런 시간대에 어떻게 하면 더 좋게 시작할 수 있을까.
새벽공기는 참 상쾌하다. 그렇지만 자주 마셔보지는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도 가끔은 새벽바람을 맞는 것도 좋다. 자신이 나아가는 방향,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작은 시간을 이 책이 마련해주는 사다리가 되는 것 같았다. 나를 알아가는 시간, 행복을 여는 생각, 세상을 여는 생각, 생명을 여는 생각 등,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이야기한다. 꿈의 이야기는 무척 아름답다. 꿈이 있기에 우리는 노력하고 열정을 갖고 희망차게 살아갈 수 있는 거니까. 모두 그 꿈을 이루지만 현실적으로는 모두가 이루지는 못한다. 하지만 자신이 꿈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려야하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중요한 것은 저자의 말대로 그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땀에 대해 말하는 사람은 없다. 바로 그것들로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는데 말이다.
참 많은 반성을 했다. 아직도 멀었구나, 난 좀 더 분발해야 겠구나. 아직도 배울 것이 많고, 인생에 배울 것도 아직 많이 남았구나 생각했다. 그러면서 회한감도 들었지만, 그래도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기에, 나에게는 정말 좋은 책이었다. 현실의 암울 속에서 한 줄기 빛과 희망이란 이 책을 말하는 것이리라, 긍정적인 생각을 지니고 정말 더욱 더 용기와 자극이 필요하다면 정말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