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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 시작했다 - 명강사와 작가가 되는 길
서상훈 지음 / 지상사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독서로시작했다
모든지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다. 시작은 항상 두근두근 거리는 일이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란 말은, 시작만 하면 정말 일이 쑥쑥 진행되고 모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든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시작하기 꺼려하는 두려움, 시작하면 되돌아올 수 없기에 가지 못하는 망설임, 실패할 경우의 다가올 안좋은 결과 등. 사람들이 시작을 하려는데는 엄청난 결단이 필요하다. 작은 일 하나에도, 결코 시작은 쉽지 않다. 사랑하는 일도, 공부하는 일도, 시험을 보는 일도, 어떤 일을 할 때는 그만큼의 준비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모든지 시작하기를 어려워하는 것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시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일단 시작하라고, 일단 가보라고, 그 길의 끝에 무엇이 있던지, 일단 시작하는 사람이 되라고. 내 생각에도 일단 시작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도전하지 않는 자보다는 일단 도전하는 것이 더 멋지고 열정가득하지 않을까. 물론 무작정 무대뽀로 마구잡이식 도전은 삼가야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들어도, 포기하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그걸 도전해볼까 한다는 것은, 그것을 이루고픈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당연히 노력과 대가가 필요하다. 그 정도도 못한다면, 그것을 얻을 자격이 없는 것일테니까. 중요한 건 도전하는 마음가짐이 아닐까.
책을 써보고 싶었지만,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그냥 막연히 20대에 책을 한 권 써보자는 목표를 세웠었다. 그 목표를 세운지 어언 1년이 넘었지만, 난 그대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걸 깨달았다. 바로 이 책을 읽게 되면서부터다. 항상 주저하지 말고 행동하라고 지침한다. 그런 저자가 너무 부럽고, 존경스러웠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진정 자신의 책을, 자신에게 필요한 책을 잘 보고 잘 익히고, 성공적인 자기계발로 만드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일단 저자도 글을 쓰기전에 관련 서적 50권 이상을 읽으라고 조언한다. 필수조건이란 뜻이다.
가장 주목했던 부분은 바로 천재 독서법이다. 저자의 말대로 천재 독서법을 바라보는 시각은 2가지 입니다. 정말 천재독서법을 믿고 읽고 따라해봐야겠다는 사람과 그런게 어딨냐면서 그냥 읽어보고 좋은 점은 배우자는 사람들입니다. 어떤 사람들이든, 분명 도움이 되는 건 확실하다. 책을 읽고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줄 알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써 표현할 줄 알고, 창의력과 응용할 수 있는 능력까지, 필사와 반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하는 기지까지 발휘하는 책이다.
이 책에는 책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실제 사례가 설명된다. 현실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꼭 해야 할 11가지가 나온다. 관련 서적 50권 독파, 멘토 만들기, 1만 페이지 자료수집, 다양한 분야로 브랜드 확장 등 많은 기술과 노하우가 나오지만 하나같이 만만치 않은 것들이다. 역시 쉽지 않은 일이다, 책을 쓰는 건.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용기를 얻었다. 그리고 현실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다. 막연히 시작하라는, 일단 써보라는 말이 아닌, 이렇게 해라,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 이거 하기 전에는 이런 준비가 꼭 필요하다. 단순히 꿈이 아닌, 방법이 함께 담겨있어 정말 책을 쓰는데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이면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