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보물 -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평생 수입 자동관리 시스템
정성진 지음 / 굿앤웰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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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보물

 

  이 책을 읽기 전에 재미난 생각을 했었다. 내가 인생을 살면서 가장 큰 보물 3가지를 꼽으라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내가 인생을 살면서 가장 큰 보물로 간직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사랑, 우정, 효도일 것이다. 저마다 추구하는 가치는 다를 것이다. 그런 재미난 상상을 하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는 <돈 걱정 없는 노후30년>을 공저한 사람인걸 알고나니, 이 책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졌다. 그 책을 보지 못했지만, 상당히 좋은 책이란 소리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읽어본 사람이면 다 알겠지만, 일단 스토리텔링방식이라 너무 좋다. 단순히 이론과 사례 설명이 나온 경제정보서적이 아닌, 스토리로 나오면서 재미있게 지루하지 않게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경제서적을 많이 보지 않은 경제, 재테크 초보들도 경제에 관한 지식들을 쉽게 접하고, 눈에 익히고, 쏙쏙 알아들을 수 있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도 생각보다 얇다. 빨리 기초를 익히고 싶은 직장인들에게는 참 좋을 듯 싶다. 책이 생각보다 얇아서, 좀 더 자세히, 좀 더 광범위하게 나왔으면 좋겠다란 생각도 했었지만, 이 책은 그런것을 추구한 것 같지는 않다. 아마도 기초를 다지는 것에 중점을 둔 것 같다. 간과하기 쉽지만, 정작 정말 중요한 것들을 설명하는 것을 말이다.

 

  첫번째 보물은 바로 보험이다. 이야기는 한 남자의 죽음으로 시작된다. 나이40세의 남자가 갑자기 죽으면서, 남은 사람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그런 내용이 담겨있다. 그러면서 보험의 중요성과 반드시 보험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하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정말 많은 종류의 보험이 나오는데, 읽으면서 정말 이걸 다 알아야 하나 싶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다 읽었다. 왠지 다 알아야할 것 같았다.

 

  두번째 보물은 바로 은퇴자산에 관한 것이다. 바로 노후 설계에 대한 설명이다. 열심히 살아도, 노후를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큰일난다는 점은 모두가 다 안다. 하지만 왠지 그 현실적인 중요성은 감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나 역시 그렇다. 그렇기에 좀 더 철저히 계획적인 플랜이 필요할 것 같다. 이 부분을 보고,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의 책을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세번째 보물은 투자자산에 대한 것이다. 이 사회에 만연한 한방주의, 큰거 한방 같은 꿈을 섣불리 꾸지 말라고 충언한다. 노후준비를 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말 그대로 돈을 불리기란 진짜 어려운 것이다. 경제를 공부하면 할 수록, 알면 알수록 더욱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 모든 분야가 그렇겠지만, 특히 경제는 내일은 무슨일이 일어날지, 그리고 나비효과도 굉장히 자주 일어나는 알수 없는 예측 불가능한 분야라 더욱 그런 것 같다.

 

  이 책은 방대한 정보와 지식을 담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굉장히 효율과 가치가 크다. 일단 초보분들에게 쉽게 경제, 특히 노후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보험, 은퇴자산,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큰 틀을 제공하면서, 더욱 더 분발하라는 계시를 내려주는 것 같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다. 이 책은 모든 사람들의 좋은 시작이 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 물론 경제에 많은 지식을 쌓으신 분들이라면, 경제관을 좀 더 공고히, 초심으로 돌아가보는 좋은 효과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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