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박수희다. 
원래 키큰 애들은
작은 애들이랑 안논다.
내가
한번도 얘기해본 적이 없는 애랑
여기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이유는
마음 둘 곳이 없어서다.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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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상장을또 웃길 수 있을까?
계속 받아엄마로웃기는 사람이 아니라,
엄마가웃지 않아도아무렇지 않은사람이 되고 싶다. -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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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나처럼
친구랑 같이  있으면즐겁구나,
가족을 사랑하지만
엄마가 좋아하는 건
친구구나, 생각했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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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누워 있었다.
엄마의 등이꽉 닫힌 문 같아서
엄마에게다가갈 수 없었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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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두근거리고기우뚱
‘난 그거면 되는데외롭지 않은 거 -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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