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TV에서 지체부자유아를 입양하여 키우는 어느 부부의모습을 보았다. 우리 나라에도 저런 사람이 다 있구나 싶어 목이메었다. 스스로 아이를 갖지 못하여 남의 자식을 데려다 키우는 일도 어려운데 그 부부는 자신들의 아이도 있건만 남의 자식을 게다가 몸도 온전치 못한 아이를 사랑으로 감싼 것이다. 물고기의 경우처럼 자신의 자식을 더 많이 갖게 되는 이른바 ‘유전적 이득‘이 아니더라도 어떤 형태로든 지체부자유아를 입양한 그 부부가 후하게보상받을 길이 있었으면 좋겠다. - P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