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라이프 1
한야 야나기하라 지음, 권진아 옮김 / 시공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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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봤자 지루한 이야기야." 사람들이 너무 쉽게 그 말을 받아들여 그는 놀라면서도 안도했고, 그들의 자기도취에 감사했다. 아무도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정말로 듣고 싶어 하지는않았다. 그저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할 뿐이었다.
그럼에도 그의 침묵을 눈여겨본 사람들이 있었고, 그의 별명도 그 침묵에서 나왔다. 맬컴이 포스트모더니즘을 발견했던의 일이었는데, 맬컴이 그 이데올로기를 너무 늦게 접했다며 제이비가 얼마나 난리를 쳐대는지 그는 자기도 금시초문이라는자백을 하지 않았다. -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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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 힐링에서 스탠딩으로!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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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죽어야 하고 잊혀질 수밖에 없는 것이 숙명이라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오직 하나이다. 살아 있는 동안, 지금 바로 여기에서,
나를 ‘나‘로 인식하는 철학적 자아가 삶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다. 나는왜 자살하지 않는가? 무엇을 할 때 살아 있음을 황홀하게 느끼는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이 내가 진정 하고 싶은 것인가? 내 삶은 나에게충분한 의미가 있는가? 스스로 이렇게 물어야 한다. 이 질문에 대답할수 없다면 인생의 의미도 삶의 존엄도 없는 것이다. -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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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라이프 1
한야 야나기하라 지음, 권진아 옮김 / 시공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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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가 늘 긴소매만 입는 거 알았어?"
-그는 대답으로 뭔가 툴툴댔다. 물론 눈치챘지만 어떻게 모를 수 있겠나, 특히 더운 날씨에는 한 번도 궁금해하지 않았다. 종종 주드와의 우정의 많은 부분은 물어봐야 할 질문들을하지 않는 데 달려 있는 것 같았다. 대답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 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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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 힐링에서 스탠딩으로!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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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해서, 타인에 대해서,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그리고 내자신에 대해서도 일정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이다. 나는 좋은 세상을 원하지만 그 소망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세상을 저주하지는않는다. 좋은 사람들을 사랑하지만 무조건적이고 절대적인 사랑을 믿지는 않는다. 내 생각이 옳다고 확신하는 경우에도 모두가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내가 하는 일들은 의미가 있다고 믿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일 뿐임을 인정한다. 삶이 사랑과환희와 성취감으로 채워져야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좌절과 슬픔, 상실과 이별 역시 피할 수 없는 삶의 한 요소임을 받아들인다.18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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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 힐링에서 스탠딩으로!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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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들처럼 훌륭한 인생을 살고 싶었다. 어떻게 사는 인생이훌륭할까. 일단 잠정적인 결론을 내렸다. ‘하고 싶어서 마음이 설레는일을 하자. 그 일을 열정적으로 남보다 잘하자. 그리고 그걸로 밥도 먹자. 이것이 성공하는 인생 아니겠는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었다. 나는 ‘먹물‘인 게 확실했다. 글쓰기는 유익한 지식, 감동을 주는 정보를 남들과 나누는 일이다. 그런대로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학교에서배우는 공부는 이 정도로 끝내자. 지금껏 배운 것도 적지는 않았다. 이것을 밑천 삼아 죽을 때까지 책 읽고 글 쓰면서 살자.‘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에 설렘이 일었다.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그 결정을 그대로 밀고 나가지 못했다. 그래서 또다시 흔들리는 삶 앞에서 번민하게 되었다. -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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