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강의 시간 3
요시다 아키미 지음, 김진희 옮김 / 문학동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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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가즈키는 인간에 절망하지 않았어.
가즈키를 곁에서 도와준 어른이있었기 때문 아닐까?
새아버지가 되어준 아사노씨와 이다씨.
큰여사장님과 구라 아저씨.
다들 가즈키를 소중히 여기며 지켜 주셨어.
피로 이어진 관계만 의미있는 게 아니야. -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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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오랜 역사를 지닌 온천 마을이야. 유곽도 있었던지라 이성 간의 치정에는 비교적 관대해. 하지만 성소수자가 자기 주변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거야. 시골 공동체는 잘 모르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해. 무지와 경계심이 한계에 달하면 집단은 이빨을 드러내지.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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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아키미 지음, 김진희 옮김 / 문학동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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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아버지는 리코를 지키고 싶었던 거잖아?
그게 무조건 잘못이라 생각 안해.
잘 모르겠지만...
그런데 지킨다는 게 비밀을 만드는 걸까?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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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아키미 지음, 김진희 옮김 / 문학동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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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를 가진 사람만 독을 타는 게 아니야. 자기도 모른 채 독을 타는 사람도 있지.
"다 너 좋으라고"라는 말엔 선의라 착각하는 꿀이 듬뿍 발려 있어.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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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아키미 지음, 김진희 옮김 / 문학동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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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에와 달리 감이 좋지 않다.
하지만 이번에는 직감 같은 게 느껴졌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은 쓰요시다.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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