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믿어요 - 이석원 이야기 산문집
이석원 지음 / 을유문화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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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 보면 알 것이다.
완벽하다라는 네 글자만큼 불완전하고도 불길한 단어가 없다는 걸.
이제 그 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 언제 깨어질지 몰라불안해 미칠 만큼 모든 것이 너무나도 순조롭고 또 행복했던 기억에 대해. -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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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간의 머리는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것에 훨씬 더 크게반응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들 말하는 것인가 보다.
누가 설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 P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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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당연해진다는 건 그렇게나 무서운 일이다.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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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疏通문자는 억양을 전달할 수 없어서 위험하고전화는 표정을 보여 줄 수 없어서 위험하고만나서 하는 건 그 모든 걸 숨길 수 없어서 위험하다면어떤 오해나 불필요한 마찰 없이타인에게나의 민감하고 내밀한 이야기를 전하기란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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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그 사람의 거울이다.
그래서 누군가 쓴 한 줄의 문장은 그 자신의 많은 것을 세상에 드러낸다. 성격, 기질, 지식 정도, 심지어 인간관계까지그저 한 줄이면, 어떤 사람이든 꽤나 많은 부분을 짐작할 수있는 것이다. -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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